적중예감 vs 적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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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원래 최적 들어서 적생모만 풀다가 이번에 적중예감 새로 사서 풀어봤는데 결이 왜캐 다르냐.
그냥 적중예감 1회차 풀었는데 평가원 따라한 느낌도 아니고 1번이 낯설길래 풀자마자 ? 하면서 11번 풀땐 기겁을함 ㅋㅋ
난 일개 학생이지만 내가 1회차 풀어본 소감을 좀 적어봄.
1.작년 기출 재탕 느낌 나는 문제들 좀 보였음. 물론 이건 다른 강사들도 많이 하는 거라 그러려니 할 순 있는데, 그래도 조금 보이긴 했음.
2.근데 사회 변동 보는 관점이랑 개인·사회 관점 문제는 솔직히 많이 아쉬웠음. 26수능이나 평가원은 제시문 독해 제대로 안 하면 순환론을 진화론으로 읽고, 실제론을 명목론으로 읽게 만드는 식으로 변별하는데 이번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음. 특히 명목론·실재론 문제 ㄹ 선지는 그냥 의문이었음. 제시문 제대로 안 읽어도 풀리던데 대체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궁금했음.
3.그리고 독창성 챙기려는 건진 모르겠는데 평가원이 잘 안 쓰는 용어들이 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음. 양적 연구 분석 문제도 왜 이렇게 쉽게 냈는지 모르겠고, 선지 구성도 진짜 생각없이 그냥 술술 읽어도 바로 풀리는 수준이었음. 심지어 9번에 채점 문제 넣은 것도 좀 뜬금없었음. 이건 진짜 트렌드 생각하면 굳이 왜 넣었나 싶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작년 수능 답습만 하더라도 이것보단 낫지 않았을까 싶음.
4.복지 도표 벤다이어그램 두 개 넣은 것도 그렇고, 사회집단 문제도 그렇고, 빈곤 문제도 약간 예전 스타일로 돌아간 느낌이었음. 전체적으로 내가 느끼기엔 최근 평가원 트렌드랑은 좀 많이 결이 달랐던 모고 같음.
여기서 며칠전에 적생모 풀어봤는데 두 개 비교해보니까 하.. 적생모가 훨 낫다. 아니 1회차만 그런걸 수도 있긴한데 1회차에 가장 열심히 만들고, 어렵게 만들었다면서 이렇게 내면 다음회차 풀기가 굉장히 싫어짐. 의미가 하나도 없던 시험지 진심 산거 번장에 팔고싶다.
반박환영 의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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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적생모 후기가 좋은 것 같던데 평가원 느낌이 강한가요? 적중예감이랑 다른 것만 풀어봤어서 궁금합니다
적중예감을 제가 다 안 풀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 기준 둘 다 1회차만 놓고 봤을땐 적생모가 훨씬 더 트렌디하고 출제의도가 명확해 보였어요. 평가원을 답습하는게 아니라 아직 평가원이 미출제한 딱 그 한 단계만 발전한 문제들과 신선함을 주는 문제들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보내세요
작년에도 5 6회는 갔을때부터 퀄리티 확 좋아졌음
시즌프리랑 파이널은 또 다른 느낌이고요
시즌프리랑 파이널은 또 느낌달라여 그리고 최근 트렌트보다 옛느낌나는 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세기말 수능이라 무엇을 할 지 몰라서 다양하게 내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1년동안 내는 모의고사 퀄이 다 좋은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해서..
근데 수능이 항상 미묘한 차이를 줘서 적생모처럼 정형화된 시험지에만 익숙해지면 나중에 작은 변화에도 무너지기 쉬움요
어차피 사문은 실모 뺑뺑이 치셔야 될텐데 둘 다 푸시는건 어떤지..
둘이 같이 풀었을 때 시너지가 제일 조왔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