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너무 좇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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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시험 잘보고 싶어서 존나 노력하고 열심히해도 정작 시험 당일에 멘탈이나 실수 이슈로 제 실력 발휘못해서
나의 노력해온 과정과 쌓아온 실력에 걸맞는 점수에 한참 못미치는 점수를 매번 받으니까 너무 괴롭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3년동안 매시험마다 반복되니까 처음에는 실수니까...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했는데 이제는 이게 그냥 내 본모습인거같다. 별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너무 슬픈 사실인거같다. 이런것들땜에 요즘은 그냥 뭘 할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가 뭘 아무리 노력해봤자 결과는 비슷할거같다는 부정적인 생각만 자꾸든다. 씨발 아직 고작 고3인데. 사회에 나가서 감히 큰일을 이루리라는 큰 꿈과 포부를 가진 10댄데 고작 씨발 시험 이게 뭐라고 계속 날 힘들게 만든다. 단순히 성적이 기대한만큼 안나와서가 아닌 그냥 전반적인 나라는 존재 자체가 매번 부정당하고, 시험을 넘어서 인생 전체에서도 내 노력은 보잘것없는 소모품밖에 되지 않는다며 내 자존심을 깎아먹는 이 시험이 너무 좇같다. 아무리 애써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보내려해도 무의식적에 떠오르는 그날의 실수들이 계속 내 마음을 힘들게 한다. 나는 진짜 열심히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쌓은 내 실력은 자신감을 가져도 될만큼의 실력인데 매번 부정당하는 이 현실이 너무 좇같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내 옆친구들은 그에 걸맞는 성적을 받으며 하늘을 날고있는데 나는 그저 땅에서 그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더이상 시험을 잘보고 싶다는 바램은 가지지 않기로 했다. 이 바램이 매번 날 힘들게 하니까. 더 이상 나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젠 빨리 수험생활이 끝났으면 바램뿐이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고사 박고 현타와서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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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고 자책하지도 말고 이건 당신 탓이 아니잖아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당장에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게 어디 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이 지금 지니신 그 큰 꿈, 그것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신다면 언젠간 노력이 보상받을 날이 있을 거라 믿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