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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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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안긴절에서 주어는 봄
아 안은 문장에서 주어 말한거였어요! 제가 빼먹었네요ㅜ
아 그러면
일단 1번 이어진 문장에서는 '바람이' 가 주어고요 2번 이어진 문장에서는 '언젠가' 입니다. '언제'는 기본적으로 의문사지만 대명사로도 쓰일 수 있어서요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일단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부사로 등재돼 있네요.
'(무엇이) 어디엔가 있을 거야' 따위의 문장을 생각해 보면 '언제인가'가 자주 쓰이다가 한 단어로 굳은 것 같은데요, 아마 '언제인가(는 몰라도)' 정도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주어보다는 목적어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서술어가 '마련이다'인 걸 고려하면 '언제'가 주어라고 해석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앗 듣고보니 그렇네요 화작충이라 죄송합니다ㅠ
'바람이 불다'와 '언젠가 봄이 오기 마련이다'가 종속적으로 이어져있고, 여기서 주어는 '바람이'가 되겠네요. 판별하기 어려우실 때 이/가 붙어있으면 거의 주어입니다. 되다/아니다 앞이면 보격조사고요, 가끔 보조사로 쓰이기도 하는데 그때는 앞에 생략된 주어 넣었을 때 보통 해결됩니다.
ex) 그가 해야할 일이 있다. (주격) / 노력이 결과가 되다. (보격) / (나는) 그가 보고싶다. (보조사)
전공자 아니고, 수험생 수준에서 문법 그럭저럭 하는 사람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확인해 보니 '마련'의 뜻풀이로 '당연히 그럴 것임을 나타내는 말.'이 제시돼 있고, 품사는 의존명사네요. 서술어 '마련이다'는 '(주어가) 당연히 그럴 것이다' 정도의 뜻이겠고, 여기서 의미 상 '봄이 오기'가 당연하다는 문장이잖아요? 그래서 주-술 관계에서는 '봄이 오기'가 서술어 '마련이다'의 주어, 관형어-명사구 관계에서는 '봄이 오기'가 의존명사 '마련'을 수식하는 관형어일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근데 그냥 '마련이다' 자체가 좀 구조를 특이하게 가져가는 서술어구인 것 같구요, 제가 뭐 권위는 없습니다만은 이 정도 이레귤러한 문장은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보기>나 지문 없이 판단하도록 안 시킬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굳이 이런 직관적으로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장을 예시로 든 건, 실제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표제어 '마련'의 예문으로 이 문장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