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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T1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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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대해어떻게생각하냐면.. 3 1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고 공부가 너무 싫고 ㅈ같은데 그나마 평균 이상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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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평가원 4 0
커하 백분위 100 커로 백분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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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랑 더프 4 0
더프는 무보랑 보정 점수 둘 다 주잖아요 서프는 그런거없느여?? 서프 본 사람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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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처음망한시점으로돌아가자 3 2
여중생이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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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2 말고 4 0
기말1로 이름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중간2라고 하니까 아직도 중간고사 보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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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가 아마.. 중2 첫 중간고사가 아닐까 싶은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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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러닝 2 0
우웨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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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서 살아간다 2 0
내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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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네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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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목표를세우겠음 2 1
일주일공부시간20시간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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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다고?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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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나 왔다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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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저점 진짜 안괜찮은거같음 3 0
2509(고2) 58점 2605 5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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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래 너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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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 3
공부랑은 진짜 안맞는 인간이다 싶어요 애초에 공부를 하는 이유도 남들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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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 번 더 일어설 힘을 3 1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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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는 법 2 0
별로 없음 그냥 돈이 없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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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부작용 없는 수면유도제 1 1
그런게 있으려나 자려고 하면 반추사고가 넘 심해서 다시 폰을 봐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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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갑자기 못해짐 3 0
ㅜㅜㅜㅠㅠ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천하의 걱정거리는 어디에서 나오겠느냐? 잊어도 좋을 것은 잊지 못하고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는 데서 나온다. 눈은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고, 귀는 좋은 소리를 잊지 못하며, 입은 맛난 음식을 잊지 못하고, 사는 곳은 크고 화려한 집을 잊지 못한다. 천한 신분인데도 큰 세력을 얻으려는 생각을 잊지 못하고, 집안이 가난하건만 재물을 잊지 못하며, 고귀한데도 교만한 짓을 잊지 못하고, 부유한데도 인색한 짓을 잊지 못한다. 의롭지 않은 물건을 취하려는 마음을 잊지 못하고, 실상과 어긋난 이름을 얻으려는 마음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을 잊는 자가 되면, 어버이에게는 효심을 잊어버리고, 임금에게는 충성심을 잊어버리며, 부모를 잃고서는 슬픔을 잊어버리고, 제사를 지내면서 정성스러운 마음을 잊어버린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 의로움을 잊고, 나아가고 물러날 때 예의를 잊으며,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 제 분수를 잊고, 이해의 갈림길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잊는다.
먼 것을 보고 나면 가까운 것을 잊고, 새것을 보고 나면 옛것을 잊는다. 입에서 말이 나올 때 가릴 줄을 잊고, 몸에서 행동이 나올 때 본받을 것을 잊는다. 내적인 것을 잊기 때문에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게 되고,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기 때문에 내적인 것을 더더욱 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잊지 못해 벌을 내리기도 하고, 남들이 잊지 못해 질시의 눈길을 보내며, 귀신이 잊지 못해 재앙을 내린다. 그러므로 잊어도 좋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꿀 능력이 있다.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꾸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잊어도 좋을 것은 잊고 자신의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