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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해린 [1249368] · MS 2023 · 쪽지

2026-04-30 1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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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문학리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295579

오르비북스 이벤트 덕분에 국정원 문학편을 풀어보게 됐다.
솔직히 말하면 나 원래 문학을 그냥 감으로 푸는 스타일이었는데, 이 책 풀면서 그 습관이 계속 깨지는 느낌이었다. 선지를 대충 읽고 “아 이거 맞겠지~” 하고 넘기는 걸 계속 잡아주는 구성이라서.
틀린 선지를 볼 때 그냥 “틀렸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어느 부분이 근거 없이 과장됐는지, 왜 그 표현이 부적절한지를 하나하나 짚어주니까 선지를 꼼꼼하게 읽는 게 자연스럽게 훈련이 됐다.
문학에서 자주 나오는 심리 추론이나 표현상의 특징, 서술 방식 같은 포인트들을 선지 기준으로 반복해서 접하다 보니까 문제 보는 눈 자체가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도 있었고, 기출 기반 문제들 덕분에 평가원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출제하는지도 감이 잡혔다.
글 위주의 책이라 지루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읽는 맛이 있어서 그 부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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