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266257
현역때 중경외시 공대, 반수해서 연고대 자연과학계열 다니고 있는 06임(32412에서(국어 낮3) 11213으로 올림(국어 백분위 99)
학교생활 너무 만족스럽고 전공도 재밌어서 학교 잘 다니고 있었는데 시험기간되니까 걍 반수가 하고싶음
고딩때부터 쭉 정시파이터로 살아서 그런지 내신느낌의 시험 공부하는 것도 별로고 올해 라스트댄스 한다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나도 걍 반수나 할까? 상태가 됨
반수할 때 딱 4개월동안 하루에 5~6시간씩 공부했는데 솔직히 다른 n수생들에 비해 대충 공부한거 맞음. 그래서 진짜 확실히 마음잡고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을거라는 근거없는 확신도 들고...
서울대나 메디컬이 막 가고싶지는 않은데 그냥 수능을 치고싶음. 게임하는 것 마냥 또 시험치고 점수 올리면 내가 좀 증명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은 것 같은데 수능중독인걸까?
사실 반수할지말지 고민하는 다른 이유는 현실적인게 더 큰데, 일단 부모님은 원래 재수도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울고불고해서 겨우 반수 허락맡은 거였음. 그래서 삼반수한다면 무조건 무휴학으로 부모님 몰래 해야함.
그리고 우리집이 다자녀인데 내가 첫째임. 거기다 바로 밑에 동생도 올해 고3이라 솔직히 등록금도 좀 걱정되긴함...
내가 진짜 꿈이있어서 수능 다시치는거면 엄빠미안 하지만 또 다시 쳐야겠어라고 ㅈㄹ하고 반수하겠는데 그런게 아니고 솔직히 '그냥' 쳐보는거니까.... 이런 경우에 수능참전을 하는게 맞냐, 아님 마음접고 학점이나 챙기는 게 맞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끝나고 1주일 만에 오토바이 면허 따기 학교 3교시에 째고 오토바이로 각 지역 맛집 탐방하기
-
밥 먹은지 대충 13시간 정도
-
끝말잇기 할 사람 3 0
한방단어 금지사과
-
뭘해도재미있지않음
-
일주일만있으면700일이구나 4 0
언제시간이이렇게흘렀을까..
-
. 2 0
-
연애 다신 하고 싶지않음 4 0
외로워서 나중에라도 연애 해여지 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영원한건 없고 난 또 연애하면...
-
ㅇㅈ 4 1
ㅇ
-
저느아문돌이백수멘헤라부남 4 1
며칠전에아르케아시작햇서
-
는 무슨 수시 하께요.
-
또 레포트야? 1 0
레포트만 몇개를 쓰는거냐 하
-
우울한성격은어케고침... 4 1
초딩때부터 기질적으로 자존감이 매우 낮고 우울한면이잇었던거같음 이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도망감
-
예쁜 여자가 좋아 4 0
근데 내가 그정도 급이 안돼
-
난 연애 로망있음 4 0
야구 같이 보러가고 축구 같이 보러가고 축구도 같이 하고 배드민턴도 같이 치고...
-
??: 혹시 오르비하세요? 4 1
저도오르비유전데혹시님닉이어케되나요 아유동이시라고요...
-
덬코 뿌림 230점 만점 120점 이상임녀
-
4섶 0 0
화미생1지1 87 78 2 42 37 인데 몇등급 정도 나올까용?
-
연애가 1순위는 아님 4 1
내가 1순위임
-
30분엔 무조건 잠 2 0
ㄹㅇ임
-
99.9%의 확률로 ㅇㅈ 4 0
저런 0.1% 왕근육 오지훈에 걸리셧군요
학교가 맘에 드는데 반수를 왜 하는거임 반수도 겨우 맡은거라면서요 걍 다녀요 뭐하러 일년을 또 날림
저도 딱 이 상태임…. 일단 학기 끝나고 학점 등등 보고 생각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