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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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너무 복잡해서
제가 맞는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랑 가장 친한 친구[A] 저랑 사이가 좋지 않은 [B] 이렇게 셋이
아무 생각없는 [C]
(사실 이 모임 자체가 A와 제가 둘이 놀던 것에
B와 C가 합류한 모임입니다)
저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좀 만만한 사람입니다
건드리거나 하대를 해도 “하지마” 이 한마디를 못할 정도로
만만한 사람입니다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었습니다 친한친구A 그리고
말을 거칠게 하는B 아무 생각이 없는 C
B는 모임이 있을 때 마다 저를 탱커 삼아 놀리고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똑같은 말을 해도 A가하면 웃어주고
제가 하면 재미없다고 면박을 줬습니다
장난을 치다가 제 몸이 닿으면 기분 나쁜 표정을 지은 후에
A한테 몸을 비비면서 얘는 괜찮다 ㅋㅋ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남자이고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모임이 끝난 후에 저와 가장 친한 친구 A는
너 괜찮냐 기분 안나빴냐 솔직히 너가 그 말을 듣고
크게 화가 났을 것 같다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저 혼자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재수하는 동안 뭐하고 지냈었냐 라는 이야기 주제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제가 고등학교때 친했었고 지금도
존경하는 수학쌤 결혼식에 다녀왔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A라는 친구는 제가 그 선생님을 존경하는 것을
알면서도 저에게 선생님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날 모임에서 그 친구의 말 장난이
조금 심해졌고 저는 결국 술도 마셨겠다
너는 왜 항상 말을 그따구로 하냐
넌 안될 놈이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A가 인정했다
라고 하자
B는 너 정신질환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A랑 너는 그러고 안놀겠지만
우리는 원래 이러고 놀아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중학교-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뇌진탕이 올때까지
폭행을 당한적이 있고 반응이 재밌다며 매일 맞았습니다
또한 강제로 저의 옷을 벗긴 다음 사진을 찍은 후에 유포를
하는 피해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위에 이야기를 B도 알고 있습니다)
이후 저는 1주일후에 화낸 것이 미안해서 연락을 시도 했으나
B가 제 연락을 모두 받지 않고 Sns도 차단했습니다
그러다가 A에게 B가 전화를 걸어 근황얘기를
하다가저를 차단했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A는 B가 일방적으로 가해를 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A는 B가 사람새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성희롱 문제, 환승연애 3회,
말을 너무 험하게 하는 것)
A와 B는 엄청나게 친한 관계가 아닙니다.
제가 A에게 우리는 친구이니 B를 더 이상
사람 취급해주지 않기를 바란다.
(연락,만나기,등등)
라고 했는데 A는 B가 싫은 것은 맞지만
본인이 그렇게 했다가는 귀찮아지니
인간관계 자체는
정리하지 않겠다 합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A가 의리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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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 손절하면 안되나요 ㅈ같은데
a와 친하셔서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당연히 서운하고 의리없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a도 a나름대로의 생각과 작성자님이 알지 못하는 b와의 관계도 있을 것이고 괜히 정리했다가 귀찮아지는 일아 더 생길 수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a한테 부탁정도야 할 수는 있는데 강요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일뿐 그 친구의 생각과 인간관계까지 모두 간파할 순 없잖아요? 작성자님 입장과 a의 입장
누가 틀렸다곤 말할 수는 없는 문제같아여 별개로 제가a였음 손절쳤을텐데 저는 저일뿐…
힘내시길바래요
원래 인간관계가 복잡합니다 살아가면서 나름대로의 기준이 각자 만들어지니.. 작성자님도 더 성장하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이거는 주제 넘는 발언이지만.. 너무 착하게 사시지는 마세요
선하게 사세요 착하면 원래 사람들이 대우해주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호구로 대하는 사람도 많아요
좀 더 마음 단단히 먹어요 작성자님의 이런 고민들도 결국 거름이 되서 더 강한 사람이 될거니 힘내세요
진심으로 답변 그리고 응원과 조언 고맙습니다

ㅈㄴ 애매한 관계네요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이런말 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아닙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작성자분이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상처를 받은 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제 입장에서 봐도 당연한 거 같긴해요
근데 또 제가 만약 A였더라도 “너무 가까이하지도 않고 멀리하지도 않으면 그만인데 굳이 내가손절을?” 싶을거 같기도 하고요
두 분이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A입장도 아예 이해못하는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힘내세요..
인간관계가 참 어렵더라고요 가끔 타인이 정말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개체라는걸 의식하지 못하기도 하니까요…그 사람 나름의 입장도 깔끔하게 인정하고 그런 서운한 감정 들게 하는 친구는 떠나셔도 될거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