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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칠은열두번째소수이다 [1354056] · MS 2024 · 쪽지

2026-04-23 11:00:42
조회수 120

암 발병 메인글 관련해서 좀 궁금한 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244670

제가 이런 쪽 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무나 답변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D

언론의 프레이밍에 관한 논의가 글의 주 주제인 것 같으나

예시로 제시된 사안을 분석함에 있어서,
통계적 수치에서 나아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지 않을까 싶다는 의문이 들어서..

1. 통상적으로 20대, 30대의 암 발병률이 낮다는 사회적, 그리고 위 자료에서도 나타나는 정량적 수치에 기반한 인식이 있는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이 아무 이유 없이 암 검진을 받고자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 수검자는 암 검진을 받고자 하는 의사가 발생할만한 모종의 사연을 갖고 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적 맥락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수검자의 절대적 수치가 5년 사이 2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는 사실 관계 자체를 젊은 세대 건강 악화의 지표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2. 암과 당뇨라는 두 질병의 특성 상 수검의 여부가 발병 인식률을 결정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시말해 공식적 수치와 실질적 수치 사이의 괴리가 크기 어려운 두 질병입니다. 수검자 집단을 암(혹은 당뇨) 발생 의심 집단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의심 집단에 대해 실제로 발병한 집단의 비율 자체가 변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 집단에 대해 실제로 발병한 집단의 비율이 늘어났다고 해석한다면, 객관적인 발병 위험성이 올라갔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궁금해집니다.

3. 늘어난 인프라 수요 집단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상태인가요?

4. 1,2에서의 생각을 종합하였을 때, 그리고 3.에서의 대답이 absolutely positive가 아니라면, 다소의 행정적 자원을 젊은 세대의 질병 모니터링, 관리에 할애하여야 한다는 언론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은 위험한 판단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rare-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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