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N수하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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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수씨처럼 서울대가려고 5수
이런 시대는 이제 지난듯 하네요.
다양한 전형으로 같은 학교에서도 학생 수준이 너무 다양한데 카르텔이 예전만큼 견고할까요?
내가 보기에 정말 여기는 지잡대라 못견디겠다.
이런거 아니면 그냥 다녀요.
물론 한단계 높은 대학의 가치는 있겠지만.
이젠 그 가치가 님 인생 1년의 가치보다 낮은 듯 하네요.
이전이라면.
전국 수십만의 수험생이 같은 시험을 보고
그 시험 등수로 대학이 결정되었죠.
N수할 가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잖아요
시대는 바뀌고 그 시대에 맞춰 살아야죠.
이 나라가 수능 꺼지라는데 왜 수능 공부만 하고 있습니까.
그 시간에 자기계발하고 청춘을 즐겨요.
생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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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성민쌤 좋아하는데 ... 근데 교재가 맨날 좀 하자가 있음 .. 하자가...
저도 그렇게 말했었죠
지금 수준의 수능은 장수할 수준도아니고
꿈이라는 단어로 포장하지말라고
그리고 대차게 까이더군요ㄷㄷ
ㅇㅇㅇ 지금 장수하는분들 보면 참 아쉽지만.
그 분들은 허공에 x질 하는 겁니다.
수능 개쓰레기 된지 오래인데 왜 쓰레기에 청춘을 바치고 있나요
님 대학 어디에요?
고려대요
되게 자랑스럽고 꿀릴것이 없다는 듯이
"고려대요" 이렇게 말한 사람이
n수생보고 허공에 x질 하는거라고 말을 왜 함
아니 물어봐서 대답했는데
뭐 어쩌런거임?
고려대 별로 자랑스럽지도 않고요.
그럼 '전 서울 특별시 안암에 있는 사립 고려대학교' 에 다닙니다 뭐 이래야 하나요?
답정너의 좋은 예
지가 물어놓고 대답하니까
자랑스럽니뭐니...이무슨경우던가?
고려대라고 말한거랑 그런말한거랑 뭔상관???
아니 ㅅㅂ
님이 쓴 글 읽어보면 장수생들 존나 한심하다는듯이
생이 아깝다, 쓰레기에 청춘을 바치냐 라는 개소리를 하는데
님이 간 대학 같은 "학벌" 얻으러 간다구요
글쓸때 생각좀 하시구요 예?
독해 능력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본문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좋은 대학의 가치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가치가.
당신의 20대 1년을 걸 만큼 크지는 않다는 거죠.
그쪽이야말로 뇌좀 굴리며 글 싸지르기를 바랍니다.
열폭 오진다단계..
예 국어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생이 아깝다
뭐 이런 말은
뭔데 함부로 하는건가요?
그럼
'글쓸때 생각은 하시구요 예?'
이런 말은 뭔데 함부러 하시나요?
그냥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하는거 아니겠음?
님이 장수생들 보고 허공에 x질, 생이 아깝다,n수 하는 가치가 낮다
이런 말들을 보고 제가
님에게 " 글쓸때 생각좀 하시구요" 하는게 틀린 말인가요?
애초에 대학이 학생들을 다 현역수시로 뽑아가는데
(이과는 의대지만 문과 장수생들은 주로 서울대 노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서울대 정시로 2할 조금 넘게 뽑아요)
제대로 되지도 않은 경쟁에 왜 인생을 허비하죠?
본문에 나와있듯.
예전처럼 전국 모든 수험생이 줄세워 들어간다면 n수 할만 하지만 지금 체제 아래에선 허공에 x질 하는거 맞다고요.
차라리 허공에 x질 하면 x라도 남지 지금 장수하면 남는게 뭡니까
그리고 이거 다 본문에서 말한건데 순환논리로 빙빙돌며 같은 소리 계속 하네요
4472님.
님이 장수생들이 장수해서 남는게 뭐인지 의문을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수하게 된 계기,목적과 그 후의 미래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판단이 된다는건
님이 기본적으로 장수생들 바라보는 시선이
몇년동안 시간낭비하는 한심한 사람들이라는 걸로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그냥
간단히 말해서
저는 님의 장수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해서 댓글들을 남겼던겁니다
저도 서울대 가려고 3수까지 했기에
장수하게 된 계기 목적과 그 후의 미래에 대해서 잘 아는데요.
그래서 판단이 되고요.
그리고 전 장수생이 한심하다고 한 적 없는데요.
아까 학교 물어봤다 욕한것도 그렇고 자꾸 뇌피셜을 내리십니다만.
전 장수생이 한심한게 아니라 그 노력을 다른 곳에다 쓰면 좋겠다고요.
열정은 좋지만 그 열정을 좀 더 생산적인 곳에 쓰면 오죽 좋음?
이제 대학 하나가 모든걸 장담하는 사회가 아니니까.
전에 9급에 고법 고경제 쌍으로 합격했습니다.
뭐 고시만 안했으면 여기까지는 안갔을지도 모르네요.
서울대 철학나온 아는 분 꽤 오래 노십니다.
참 허무하죠.
그냥 4년 칼졸업하고. 그 4년간 자기 계발해서 원하는 일 하는게 훨씬 나은데.
아 의대 치대 한의대 교대가 목적이라면. 할말은 없구요
아까 ㅅㅂ이라고 한것은 죄송합니다
올해 3수 끝내고 추합기다리는 중이어서 예민해져 있었나봅니다
글의 요지 잘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처음부터 장수하신 분인줄은 알았지만.....
전 장수생들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안타까워서 그러죠
추합영역 건승하시길.
ㅋㅋㅋㅋ
내가 죽기 전까지
이 카르텔이 깨질 것 같진 않다..
하.
오르비에서는 비판받을수도 있는 글입니다만 다른사이트에서는 거의 공감받을 생각이네요
비판하는분들도 솔직히 별논리없드라구여
님이 그분들보다 더 논리가 없는건 생각안하세요?
바판하는분들말한건데 갑자기 제가 왜나오는지???
갑자기 뭐임 ㅋㅋㅋㅋ
인정자
아주 틀린말은 아닌듯.
고대생이면 고대생이 기만한다 빼애액
지방대생이면 지방대생 주제 ㅋ 니가 뭘 알아. 할꺼면서.
작성자보고 뭐 어쩌란건지.
ㅇㅈ...
이게 학벌주의의 폐해임.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 보단
그 사람이 어떤 대학인지가 더 중요한 쓰레기 사회
인정합니다 정말.. 그 사람을 판단할때 대학이 기준이 되는것.. 설령 비중이 작을수도있으나 그게 좀 크게 작용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ㅠㅠ
맞는말인듯. 인생에 ㅈ도 쓸모없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스피드게임,실수줄이기게임 같은 방식으로 무한반복하는 짓을 왜 몇년씩이나하죠.
(생각해봐요. 예를들어 과탐사탐 생각해봐요. 세상에.. 30분 만에 그 실력을 검증한다고요? 그것도 어느정도 기출패턴에서 나오고.ㄷㄷ)
고등학교 교육내용은 대학진도에 의하면 반년도 안되서 끝나는데 그걸 반복하는건 인생의 낭비임.
(여기부터는 이과)학벌로 유리하게 할수있는것의 끝이 대기업,인기 공기업 취업인데 그건 적당한 인설학교에서 n수대신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따면 학벌은 커버 가능한데 왜 장수를 하죠.
설대가서 학점2점대보다 중앙대 학점4점대가 더 잘살아요.
장승수씨가 예전에 수능은 6개월이면 되는 공부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은 더하죠.
겨우 그런거에 몇년씩 인생을 허비하는게 참.
수능의 목적은 뭐죠.
수능은 수능을 위한 수능입니다.....
어짜피 학벌로 할수있는게 교수되기,의사되기 제외하고는 엄청난 메리트를 주지 않습니다
네.
그런데 명문대에 가면 인생이 핀다는 이상한 인식이 학생들을 정신병자로 모는것 같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대학 한 단계 위라는 가치가 인생의 긴 기간을 투자할 정도로 클 수도 있는것 같아요. 사람의 가치관이나 목표는 다르니까요. 올해 N수 마치고 이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그 가치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당장 행시 합격자수만 봐도 점점...
제 생각엔 이 글은 n수 마친사람들보단 n수를 결심하는 사람들 보라고 쓴글인것 같습니다. 일단 합격의 기쁨이 있으면 이런글이랑 상관없이 기분 좋을것 같네요. 나중이 어떻든간에
글자체는 다 맞는말인데 대개 알면서도 뭐에 홀린듯이 하는사람이 많죠... 주변n수생들을 보면... 성공하면야 자기만족으로 몇년이 늦든 다니면 되니까 그나마 나은데 아니면 정말 고시낭인보다 더 심각해지는데 ㅠㅜ 이런글은 참 좋게 생각합니다. +1결정할때 한번 더 생각하심이...
그래도 고대는 분명 3수해서 갈만한가치가있습니다ㅎ
아닐수도 있지만
혹시나 저 말하시는거면
전 재수해서갔어요.....
고대에서 삼반수했구여...
아무리 학벌이 무의미해지고있다하지만 스카이는 대기업 채용과정에서 밑 대학보다 유리한 대우를 받고 회사가서는 학교 딱지 떼고 경쟁한다지만 임원달땐 다시 스카이가 대접받죠 요즘드는생각이 분명수시확대 학생부확대로 학벌중요도가 떨어지긴할거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스카이는 특히 설대 카르텔은 마치 통일시대의 성골처럼 나라가 망해서 설대가 없어지지 않는한 안 없어지겠죠
쩝
그렇다 해도 최상위 대학들이 없어지면 바로 아래 대학끼리의 카르텔이 생기겠죠
후아....
그니까요 아무리 요즘 능력중시 시대다 해도 3수까진 100세 인생에서 해볼만하다 생각해요
저는 재수해서 이번에 연대 가는 문과생인데..위에 댓글에도 있었지만 똑같은 말이라도 명문대생이 말하면 뭔가 다르죠. 제 점수로 서울대 경영을 썼으면 붙을 점수였지만 쫄아서 농경제를 썼고 떨어졌는데..그렇다면 서울대 경영에서 저보다 수능 점수가 낮은 사람이 좀 있는거지요. 그 사람하고 제가 공부 관련 질문에 각각 A, B라고 다르게 말한다면 대다수가 그 사람말을 더 신뢰하겠죠? 반대로 서성한 라인에도 저보다 똑똑한 친구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서성한에 저보다 똑똑한 친구랑 저랑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한다면 제 말이 더 신뢰를 받을 겁니다. 또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학급이 높을수록 자신감이 붙죠. 이게 크다고 보구요..저도 제 위에 서울대라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깨부숴야하는 입장이라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창업이나, 학벌을 적게 보는 삼성입사같은 진로는 다르겠지만 학계, 로스쿨 이런 분야에서는 여전히 1~2년 더 투자해서 대학급을 높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영학과생들이 준비하는 공인회계사도 4대법인은 스카이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다는 말도 있구요.
뭐 그렇긴 하져
다만 요새 수시 확대로 워낙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뒤섞여서
지금보단 대학간 급차가 많이 적어질거에여
아직까진 서 연고 서성한 차이가 있긴 하져.... 한 10년 후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