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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식사 [1450231] · MS 2026 · 쪽지

2026-04-16 0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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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효용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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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번째,

- 이 진정으로 효용에 영향을 끼치는가?

관성적으로 비판조차 해보지 않은 채 추구하고 있지 아니한가.


두 번째,

한계효용의 법칙을 생각해보았는가?

아무래도 좋다.


한계효용곡선은 무심하게도 하나의 큰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

자원의 추가적 투입이 곧 효용의 증가를 보장한다는 것을 어찌 확신하는가?


변화량의 관점이 아니라, 그저 순수한 의미에서.


세 번째,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또는 여러 개의) 합리적 이유를 찾아냈는가?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추측해보았다 한들 나는 여전히 미래를 알지 못한다.


…아니면 나는 예측이 불가능함을 언젠가부터 바라왔을 지도 모른다.


그것이 신포도이었음을 바라는 마음에서,

내가 언젠가 포도를, 포도보다 더 나은 

더 나은


더 나은 포도를 갖게 되리라 하는 욕망 속에서,

어쩌면 나는 그런 사람일 지 모르지만,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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