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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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과 의사가 꿈임
돈이나 직업적 안정성 이런 거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정신질환 경험 이전에 어렸을 때부터 정신의학, 심리학, 뇌과학, 신경과학 같은 사람 마음의 구조와 원리에 관심이 많았음
친오빠가 자폐증이 있는 것도 계기가 된 것 같음
여튼 관심 분야가 철저하게 그쪽이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 있기도 하고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재능과 진정성, 열정이 있다고 봄
근데 이제 수능 성적은 별개의 문제임 ;;
그래도 내가 만약 정신과의사가 된다면
온갖 성격장애, 신경다양인, 특이 케이스 모아다가 관찰할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음
이번엔 약을 어떻게 써볼까 이런 케이스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고민하는 게 즐거울 듯
논문도 쓰고 어티즘에 대해서 연구도 하고
교정시설(교도소)에서 근무해보고
그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책도 쓰고
post-traumatic growth와 moral injury, 신경가소성,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책 쓰고 교수까지 되는 게 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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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할수있어요
감사합니다
다구지리님도 정형외과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