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자들은 이중경로이론과 안구운동론에 대한 연구를 읽어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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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다들 한번씩은 읽어보고 나서 강사질을 해야한다고생각함
이중경로는 뭐냐면 걍 쉽게말해서 익숙하고 쉬운 단어는 시각적인 심상에 의미를 대응시켜서 해독하고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는 청각적 심상을 먼저 활용하고 속발음 돌리면서 형태소를 막 쪼개보고 한자를 떠올려보고 하면서 추론적으로 해독하는것임
전자는 의미경로, 후자는 음운경로라고 함
우리가 ‘책’이라는 단어를 보면 그냥 바로 종이책의 이미지적 심상과 ‘글자가 쓰인 종이 여러장이 엮인‘ 개념정의적인 의미가 ‘책’이라는 글자 이미지 자체에 일치되면서 바로 떠오르지만
‘달관’ ‘현탁’ ‘구휼’ 같은 생소한 단어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달관... 현탁...구휼‘ 이런식으로 속발음을 먼저 하면서, 고유어는 형태소 뜯어보고 한자어는 한자들 중에서 알고있는 것들을 대응시켜보면서 ‘~할때의 달 하고 ~할때의 관인가?’ 하는 과정을 통해 단어를 해독하게 됨. 즉 단어의 뇌내 익숙도(체화상태)가 부족하니 문자 시각적인 이미지가 바로 의미로 대응되지 않는다는 것임.
안구운동론은 쉽게말해서 국어판에서 쓰이는 ‘눈알굴리기’개념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해서 연구한거라고 보면 됨.
안구의 정류(fixation)와 도약(saccade) 그리고 시각폭(visual span)을 활용해서 논의됨
그리고 수능 국어판에서 유독 쓰이는 미시독해 거시독해(구조독해) 이것도 상향식 독해랑 하향식 독해를 용어만 바꿔서 설명해놓은거고 수능 국어강사들보다 훨씬 뛰어난 국내외 언어학/인지과학 등 각종분야 교수들이 100여년 전부터 연구해온 자료들 차고 넘침
심지어 15개정 평가원 독서론에서도 저런 내용 다룬 지문들 나온적있으니 함 찾아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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