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더럽게 긴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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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xplains why so many lovers of nature, for instance, do not feel that they are truly in touch with it until they have mastered the names of a great many flowers and trees, as though the primary world of reality were a verbal one and as though one could not ge t close to nature unless one first mastered the terminology which somehow magically expresses it.
65단어짜리인데 한 문장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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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긴 한데 충분히 더 어려운게 있을듯
저는 그게 뭔지 알고있늠
중간에 뭔 컴마컴마도 없네
as though 기점으로 사실상 재진술한 두문장이라 끊어봐도 무방해보이네요
쉬운 문장은 아니겠지만 어려운 문장도 아닙니다. 이정도면 중상입니다. 여러 개의 부사절이 붙은 구조라 길이는 길어도 구조가 복잡하다거나 난해하지는 않고 사용된 문법개념은 오히려 평이합니다. 짧아도 정말 어려운 문장도 있고, 길어도 쉬운 문장도 있지요.
So slow and painful is the process of mastering a technique, whether of handicraftsmanship or of art, such imbued are we with the need of education for the acquirement of knowledge, that we are taken aback by the realization that all around us are creatures carrying on the most elaborate technique, going through the most complicated procedures and apparently possessed of the surest knowledge without the possibility of teaching. 이런거말하시나용
네, 그 예문이 본문에 비해서는 훨씬 난이도가 높은 예문이죠. 수능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난도에 속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길다는 이유로 이 예문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예문의 난도는 단순히 길어진다고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구조가 복잡해지거나, 어떤 구조인지 파악하기 어렵게 꼬여있을 때, 또는 사용된 문법 개념 자체가 지엽적이거나 난해할 때 높아집니다.
많은 분들이 '강사는/해설지는 어떻게 저렇게 해석하지? 사후적인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기도 하는데, 문법과 구문독해를 제대로 공부해보면 왜 해석이 저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구문독해는 결국 경우의 수 추리기입니다. 그 과정을 조금 보여드리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반복학습함으로써 그 과정을 무의식적으로, 또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체화하는 것이고요)
So slow and painful is the process of mastering a technique,
→ 본동사가 is인데 그 앞은 형용사구가 오니 주어일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어가 문두로 이동한 도치구문입니다. (기술을 숙달하는 과정은 매우 느리고 고통스럽다)
whether of handicraftsmanship or of art,
→ whether는 부사절 or 명사절을 이끕니다. 하지만, 이미 앞에서 문장(So slow ~ technique)이 이미 끝났으니 명사가 올 자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부사절 접속사 whether입니다. 부사절이든 명사절이든 반드시 주어와 동사를 갖춰야 하는데 보이지 않으므로 부사절의 'It(S) + be(V)' 생략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때 'of + 추상명사 = 형용사'로 보는 문법적 개념이 있으니 해당 예문은 'whether (it is) of handicraftsmanship or (it is) of art,'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 결과 해석은 '그것(=기술)이 수공예적이든 예술적이든'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지요.
such imbued are we with the need of education for the acquirement of knowledge
→ such ~ that 구문에서, 'such + 형용사'가 문두로 이동한 보어 도치구문 형태입니다.
원래 such ~ that 구문에서는 such 뒤에 명사가 오지만, 맨 앞에 so ~ that 구문에서 so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such + 형용사 that 구조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such[so] ~ that' 구문도 하나의 독립절이기 때문에, 부사절처럼 자리 없이 그냥 사용될 수는 없습니다. 본 예문은 등위접속사가 있는 것도 아니니 갑자기 이 절이 튀어나온 이유가 설명이 되지 않죠.
이때 'such + 형용사' 구조의 도치가 문장 맨 앞에 있던 'so + 형용사' 도치와 닮아있음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지점이 본 예문에서 가장 어려운 포인트입니다.
원래 문어체에서는 두 개의 절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꼭 등위접속사가 있어야 하지만
동일한 구조가 반복되거나 상관 접속사에 의해 연결될 때는 나열의 의미로 접속사(and)를 생략하고 콤마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래 예문은 '(and) such imbued are ~ knowledge' 정도였겠지요.
그 결과 'so + 형용사 ~ + and + such + 형용사 + that ~' 구조가 되면서 'so[such] ~ that' 구문의 형태가 완성되는 겁니다.
knowledge 뒤쪽 that은 동격 that, carrying on부터는 세 개의 분사구(carrying on, going through ~, apparently possessed'가 'A, B, and C' 형태로 연결되어 선행사 creatures를 꾸며주는 단조로운 형태입니다. 판단 근거는 이하 생략합니다.
이런 복잡한 예문을 체계적인 문법/구문독해 없이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건
영어를 모어처럼 습득한 사람이 아닌 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