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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도키히비 [1370835] · MS 2025 · 쪽지

2026-04-05 07:34:33
조회수 194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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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올라가면 버리는 사다리처럼

오늘 끝내지 못하면 밀려버리는 할 일 목록처럼

오늘 끝내기 위해 늦게 잘수록 밀려버리는 졸음처럼

그렇게 꾸벅 졸게 되는 다음날 야자시간처럼


거짓말같이 4월이 된 너의 고3처럼

그 옆에 4달째 같은 책의 너의 친구들과

그럼에도 웃는 그들과 우는 너처럼

심판의 날, 난 이 게임을 이미 해봤어요 요한처럼



왕 앞에서 바보 노릇을 하던 남자만이 나라의 명운을 직감하고 있었다.

오늘 밤, 광대는 웃지 않는다

탁자 앞에는 편지들이 흩어져 있다

스몰렌스크가 러시아에 함락당했습니다.

무력한 두 손을 맞잡고 의자에 깊이 묻혀 있다.

그의 머릿속은 오직 나라의 명운 뿐이다.

그러나 커튼 뒤에는



인생사 새옹지마

주님, 제가 실패한 것이 과정이었음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모든 순간은 과정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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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도키히비 [13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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