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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칠은열두번째소수이다 [135405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6-04-03 23:29:58
조회수 603

171130을 볼 때마다 졸트라크가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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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이라는 작품에서
크발이라는 대마족이 만든
일명 '사람을 죽이는 마법'을
졸트라크라고 부름

졸트라크에 엮인 서사와

171130이 출제된 이후 수능판에서 벌어진 이야기가 나름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글 써봄






평가원(=크발)이 171130(=졸트라크)라는 무시무시한 문제를 만들어내면서






'수험생을 죽이는 문제'






너무나도 강력했던 문제의 위력(=사람을 죽이는 마법이라 불리운 졸트라크의 위엄) 때문에






그 해 수능을 친 수험생(=모험가)들이 사실상 거의 싹다 썰려나감






17수능 이후 사교육판에서 강사들이 문제를 철저하게 해체 분석을 하였고
(=졸트라크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인류 마법사들)






171130에서 쓰인 주제와 소재는 이젠 사설 혹은 여타 문제에서 나름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재
(=일반 공격 마법으로 인류의 마법체계에 편입되어버린 졸트라크)가 되었음
(작년에 뉴런을 들은 이후 처음 171130이라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의 나의 반응이 대충 저런 느낌이었음)






동시에 수험생들에게는 기울기 함수(=방어마법)라는 도구가 보급되면서 널리 쓰이게 됨



프리렌표 졸트라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문제의 소재는
고난도 문항의 주제로서 유효한 상태임
(=오직 일반 공격 마법만으로 여타 마족, 혹은 마법사들을 슥삭하는 프리렌과 페른)



갑자기 떠올라서 찌끄려봤는데
나름 재밌었다면 개추좀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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