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의대 다니는 본4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98046
수험생 때 종종 눈팅했었는데 7년만에 들어와 보네요.
아직도 의르비라 불릴만큼 의대 지망생들이 많은가요?
개중에는 상당수가 본인이 원했든 또는 어쩔 수 없이 지방의를 오게 될텐데요.
지방대 의대의 현실이나 환경, 삶 등 궁금한 점 있는 분들 질문해주세요.
공부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는 거 맞습니다. 놀아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홍명보의 빅픽쳐 아닐까 1 2
본선가면 몇대0으로 질지모름
-
어케 되었을까
-
난 계란 준비할게~~ 0 0
한국 결국 32강 탈락!!!!! 독일전에서 에콰도르가 이긴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
오스트리아 좀전에 골넣음 2 0
1대0
-
라고 생각하는 홍명보면 개추 ㅋㅋㅋ
-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골 0 0
2대0 pk로넣음
-
개신교가 기독교인건 틀린건 아닌데 다들 천주교는 따로 생각하던데 군대에서도 기독교 천주교로 구분하고
-
요르단 개무섭네 0 0
아르헨선수 얼굴 발로참 당연히 일부러 한건 아닌거같은데 pk 결정됨
-
연대앞에서 머리했는데 8 2
미용사가 성악할거같이 생겼다는데 생판 처음들어봄
-
홍명보가 선수로 뛰는건 어떰 1 0
대한민국 A매치 출전횟수 2위(1위 손흥민) 월드컵 2골로 공동2등(1등은 3골의...
-
아르헨 골 1 0
로셀소 프리킥 골 진짜진짜 잘하네
-
Team 04 집합 4 0
집합.
-
홍명보 0 1
빨리 수영시작해라
-
손흥민 4년뒤에 또하면되지 5 1
모드리치 잘하더라
-
프사 바꾼 기념 0 0
뀨
-
이 꿀조에서 32강도못가는건 앞으로 홍명보는 축구계 은퇴바람 1 0
이영표가 강원fc 이사 대표 하는것처럼 행정직도 안됨.
-
한국ㄷ남아공 학교에서봤는데 12 2
ㅈㄴ못해서 애들 다 실망해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다같이 일본경기봄 ㅋㅋ
-
안녕하세요 IMPULSE 저자 류건우입니다. 종강 후에 이제야 6모 해설을 찬찬히...
-
카보베르데 >>>>> 한국 3 2
자력으로 조2위로 진출 vs 경우의수 하다가 조3위로 탈락
-
이제 뭐해야할지 알고있지? 4 1
신두형 우승 응원해야지
-
주- + -어 = 줘 22 1
이게 '줘'의 'ㅝ'가 이중모음이니 -> 단모음 + 반모음으로 음운의 개수가...
-
한국이 월드컵에서 탈락한 건 6 3
다 모 오르비언 때문임..
-
조선축구광탈 10만원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
국뽕친구놈 톡으로 존나 갈구는중 ㅋㅋ 진짜 이세상에서 국뽕 패는게 젤 재밌음 ㅋㅋ
-
둘다 유사언론 ㅇㅇ
-
1분뒤 J조 3차 시작합니다 6 0
알제리 대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대 요르단 메시는 벤치
-
JTBC 향후 시나리오 0 0
가진 중계권 모두 개 헐값에 팔아 200억 매꾸기 VS 안고 뒤지기
-
수학황님들 들어와주세요.. 1 0
모고보면 맨날 미적 88,92에 28,30고정으로 틀리는데 실전개념을 들어야할까요...
-
암튼 그럼
-
우리 조편성을 일본 줬어야함 3 0
우린 뭘 줘도 못받아먹음ㅋㅋ
-
DR콩고(콩고민주공화국)은 한국에 원한 가질 일이 있었죠. 뭔지는 언급하지...
-
축구 시발 0 1
내가 4년마다 보는 게 축구인데 이렇게 병신같이 했어야했냐? 이전에도 조져놓고...
-
받는돈이얼마인데 썩어빠져서 ㅋㅋ
-
못해도^32강딱^일줄알앗는데 0 2
살다살다 이정도의 조 편성 운으로 조별딱은 진짜 상상도 안되는데 90년대 카르텔 척결해야
-
이재명 지지율 오를 방법 1 1
축구계 전면 개혁 이재명이 밀어붙이는건 잘해서 이거 지지율 반등 역대급 기회 아닌가
-
RIP JTBC 0 2
민주당 따까리 수고하셨습니다잇
-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14 35
48개국으로 늘어난 월드컵에서 꿀조에 편성되어놓고 전 EPL리그 득점왕, 챔스...
-
진짜 2022랑 너무 비교되네 0 2
ㅋㅋㅋ
-
Jtbc어차피 토너먼트 못트니까 국민들 실망안하게 탈락해준건데 억까뭐지요 0 1
32강 못봐서 슬퍼할 국민들을 위해 악역을 자처한 띵보햄인데
-
6모96 더프88 정도 나오고 미적이 좀 약합니다 올해 이해원n제 s1s2만...
-
이참에 세금리그 좀 어케해봐 0 0
시민구단 정리좀 하자 제발
-
JTBC 사망 ㅋㅋㅋㅋ 1 3
ㅈㄱㄴ
-
한국 탈락 1 3
무승부 한 번을 못해서 황금세대를 날리냐 ㅋㅋㅋㅋㅋ
-
반갑습니다 5 1
.
-
[속보] ‘홍명보호’ 한국, 월드컵 32강 진출 무산…‘경우의 수’ 실패 8 7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
축구 탈락;; 0 0
현정훈이 월드컵 보지 말라고 했을 때 안 봤어야 하는데;; 괜히 경기보다가 기분만...
-
포르투갈 우승은 글럿노 3 0
왤케 못하냐
-
상평시절 영어때는 2 0
고3 이상에서는 단어장 잡는 거 아니라고 했었음 고3부터는 양치기하면서 가끔...
-
한국 탈락 0 0
ㅈㅈ
-
대한민국 월드컵 조별탈락 확정 0 0
콩고민주공화국 대 우즈베키스탄 3대 1 종료
-
신프신두신코 0 1
신마신두코신 코프코는두코코 코마코는마두신신
의대 지망하는 분들은 항상 많은것같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제가 오르비를 처음본지 10년이 지나도 그것만은 변하지 않네요ㅎㅎ
현직 수험생 입장에서도 전문직이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니...
지방은 cc 많나요
제가 다니는 대학은 나름 광역시에 있는 대학이지만 아무래도 의대라는 곳이 폐쇄적이다 보니 CC가 많아요. 의/의 CC못지 않게 의/간 CC도 정말 많아요. 그리고 어떤 형태의 CC든 간에 지방대다 보니 양쪽 다 자취하는 경우가 많고 거의 반동거처럼 지내는 경우도 많네요

부럽다..저도 지금은 솔로라 부럽네요...
의/간 cc는 의외네요 입결차이ㄷㄷㄷ
연애에 있어서 입결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사귀기는해도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극소수고 의사 간호사 커플은 의사입장에선 최악이라 들었음
음... 이제 제 나이도 20대 후반이다보니 주변 선배들이 많이들 결혼하는데 생각보다 의/간 부부 케이스 많습니다. 남의 중 1/4정도는 여간이랑 결혼하는 것 같네요. 물론 여의/남간 케이스는 아직 못보긴 했습니다... 뭐 소득적인 면에서는 의사가 손해긴 하겠지만 제가 본 남의/여간 부부 케이스에서 상당수는 신부 측 미모가 상당하긴 하더라고요
지방 의대면 고향하고 먼거는 괜찮으신가요
저는 제가 살던 광역시에 있는 의대를 온 거라 이곳이 고향이라 괜찮아요. 주변에 서울에서 온 동기들 생각해보면 다들 적응해서 잘 지내요. 가끔씩 캠퍼스 주변의 암울한 인프라 때문에 현타오는 경우도 많이 보지만.... 서울에서 온 동기들 일 수록 다시 서울에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강한 건 사실이네요.
요즘도 군복무를 현역병보다는 의무장교를 선호하나요
군생활이 18개월로 줄어든 뒤로 현역병에 대한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했죠. 하지만 정작 졸업한 선배들을 보면 진짜로 현역병을 가는 비율은 10%정도 밖에 안됐어요. 그런데 최근 의정갈등 시기 동안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현역병으로 입대했고 저 또한 24년에 입대했다가 얼마 전에 전역했네요. 얘기가 길었지만 본론만 말하자면 의정갈등같은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아직까지는 군의관으로 많이 입대한다 입니다.
서울대 다니는데 의대 가고싶어요 어떤가요
적성에 맞는 일을 해라 이런 뻔한 말은 듣고 싶지 않을 거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하자면 저라면 의대 갑니다. 서울대를 가서 한 분야의 정점을 찍으면 돈과 명예가 들어오겠지만 저는 그럴 자신도 없고 대부분 서울대생들도 그러겠죠. 물론 지방의를 간다면 용의 꼬리가 되는 거지만 뭐 어때요? 용의 꼬리라 하더라도 돈 잘버는게 중요하지. 비록 의사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지만 아직은 평균 소득이나 상방 소득이나 의사를 이길 직업은 안보이고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이 어딨어요. 그래도 의사는 돈이라도 좀 벌지. 크게 꿈이 있거나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는게 아니라면 의대오십쇼. 그래도 결정사 가입할때 의사라고 소개할 수는 있을 겁니다.
지방치 군기 이빠이 잡던데 의대는 덜한가요
저희애 학교는 의대 치대 군기 차이가 극과극이네요. 치대는 엄청 빡세다고 하네요. 학교마다 다르겠죠.
군기가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코로나/의정갈등을 거치면서 의대 내부 문화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나름 저희 학교도 군기 빡쎄다고 소문났던 학교지만 지금은 진짜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최소한의 선후배 예의와 사회생활만 남아서 정말 사회생활을 극악으로 못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들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제 최고학년이라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다는 점....
타대학 졸업하고 오신분 본적 있나요?
타 대학을 졸업하거나 꽤나 오래다니고 온 사람들 종종 있습니다. 특이 케이스다 보니 많지는 않네요... 한 학년에 1~2명정도 보이는 것 같네요.
지방의에서 반수해서 인서울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03년생 5수로 왔습니다
학벌이란게 개인의 만족의 영역이다 보니 본인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반수를 해야겠죠. 하지만 저라면 그냥 다닐 것 같습니다. 하물며 5수라면 더욱더 말이죠. 갈수록 정부 정책이 의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1년 빨리 졸업하는게 저는 학벌보다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서울대, 연세대 의대 쯤 된다면 1년의 가치가 충분하겠지만 반수 성공이 보장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는 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중반 입학 기준 한의대랑 의대는 어느게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현시점에선 김칫국마시는거긴 한데
잠깐 쉴겸 물어보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사가 사회적 위상같은건 높다고 생각하는데 학부 6년+전문의 과정 5년이니까
11년이 너무 길다고 생각이 들어서..
둘다 붙는다면, 그리고 둘다 지방이면 어디가 낫다고 보시나요? 군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