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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 읽기 [795473] · MS 2018 · 쪽지

2026-04-02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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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국어 60분컷 하는 애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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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급 이하라면 독이 될 수 있음



1. 선지에서의 시간 단축


선지를 정직하게 다 판단하지 않는다. 우선 훑어보며 견적을 낸다. 예를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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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선조체 뉴런 중에는 D1 계열의 도파민 수용체가 있는 것이 존재한다.

② 뉴런에서 신경 전달 물질이 합성되는 과정에 효소의 작용이 필요할 수 있다.

③ 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을 통해 수의적 운동이 조절될 수 있다.

④ 도파민성 뉴런에서 분비된 도파민 중 도파민 수용체에 결합하지 않은 것은 모두 뉴런 밖에서 분해된다.

⑤ 시냅스 틈으로 분비된 도파민이 어떤 계열의 도파민 수용체에 결합하느냐에 따라 뉴런 내 신호 전달의 활성 여부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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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지 않은 걸 묻고 있다.


1번은 '~ 중에 ~가 존재한다'이다. 이게 틀리려면 '부재'해야 한다.


그런데 부재보다 존재가 적절할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만약 '부재'처럼 중요한 정보가 지문에 언급됐다면 놓쳤을 리도 없다. 즉 기억이 바로 안난다면 이건 맞는 선지일 가능성이 높다.


2번과 3번은 '~ㄹ수 있다'이다. 이게 틀리려면 불가능해야 한다. 그런데 불가능보다 가능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 즉 이것도 먼저 판단할 이유가 없다.


4번은 '~ 모두 ~ 밖 ~'이 보인다. '모두'는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내부/외부는 둘 다 틀린 선지로 자주 나온다. 따라서 이걸 먼저 판단한다.


그리고 전칭/특칭과 내부/외부는 모두 '확실한 근거'이므로 손가락을 건다. 이미 수도 없이 출제됐기 때문이다.





2. 지문에서의 시간 단축


지문 읽으며 '이건 분류~ 이건 조건~ 이건 비례~' 하면서 뻔한 걸 명료화하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즉 해설지나 강의처럼 정보를 쪼개지 않는다. 사람은 대부분 복잡한 걸 싫어하고 단순한 걸 좋아한다. 하지만 시험장에선 그럴 시간이 아깝다.


복잡한 글이 통으로 읽어져야 한다. 이게 되는 뇌지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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