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환 Killing Paper. 1회 1기술 윤리학이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오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68517
유삼환님 글

안녕하세요. 유삼환님의 권유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오류가 아닌 것도 있었으나, 확인 결과 대부분은 오류였습니다. 문제는 순서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유삼환님의 오류 글뿐만 아니라, 유익한 글도 함께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문제의 제기

해설 오류

2 본인의 오류 제기
기술 윤리학이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라고 적고 이유는 기술 윤리학의 연구가 가치 중립적이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찾아 봤는데 일단 근거를 다른 서적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치 중립적 연구를 한다고 하여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 윤리학이 도덕 현상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데 주된 관심을 둔다고 하여 이론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기술 윤리학에서 발견된 다양한 공통점이 발견되면 그것은 이론으로 정립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술 윤라학이 아니라 사회학과 같은 곳에서 이론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과의 낙인을 찍힌 사람의 재범율이 높다는 통계가 발견되면 그것은 나중에 “낙인 이론”이론으로 만들어 지듯이 말입니다.
기술 윤리학이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지 않습니다.
3 유삼환 님의 답변
노승월 선생님께서는 기술 윤리학에서 ‘이론을 정립’한다는 저의 해설이 오류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런데 일단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1번 문항의 지문에 따르면, 기술 윤리학에서 어떤 ‘인과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는 점만큼은 분명한 듯합니다.

3-1 본인 답변:
굳이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1번 문항의 지문을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유삼환님은 기술 윤리학이 어떤 ‘인과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는 점만큼은 분명한 듯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듯’한 것이 아니라, 기술 윤리학은 도덕 현상들 간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며, 이는 해당 문항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없이 출제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인과 관계를 설명한다’고 해서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슬람의 돼지고기 금기를 생각하면 됩니다.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는 돼지고기가 쉽게 부패함 → 건강 문제 발생 → 돼지고기 섭취 금기 형성 → 종교 규범으로 자리 잡음. 그러나 이것이 곧 이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4 유삼환님 답변 2

그런데 설명에는 어떤 설명 틀, 즉 이론이 요구되는 법입니다.
☞ 유삼환님은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론이 요구되는 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유삼환님은 기술 윤리학이 이론을 통해 인과 관계를 설명한다는 말인가요?
사회과학 연구는 어떤 개별적 사실들을 검토함으로써 일반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모든 사회과학이 일반 이론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 식이면 실천 윤리학도 이론을 만드는 것이 됩니다.
기술 윤리학은 사회과학이 아니라고요? 저는 그러한 해석 자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기술 윤리학은 사회과학이 아니라고 내가 어디에 그렇게 말했나요.
5 유삼환 님 답변 3

그래서 어떻다는 건가요? 기술 윤리학은 인류학적 탐구 방법을 동원하므로 기술 윤리학이 이론을 정립한다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됩니다.
6 유삼환 님 답변 4

노승월 선생님께서는 기술 윤리학과 사회학을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여기고 계신데, 이러한 접근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기술 윤리학과 사회학을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틀린 말로 예단하고 그것에 답하는거죠? 기술 윤리학은 도덕을 문화 인류학처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사회 과학의 한 분야로 볼 수 있습니다
.
사회 과학자 자신의 연구 수행 행위에 있어서 도덕 관행의 인간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면, 그때 사회학(사회 과학자)의 연구는 기술 윤리학이 되는 것입니다.
☞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윤리학 – 홉스 그로티우스 루소 그로브 펜즈(루이스 포인트) 제임스 피치」라는 책에서 배운 바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 그 책을 본 적은 없지만, 그 책을 봐서가 아니라 사회과학대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상식적으로 압니다.

그런데 제시한 글 어디에 기술 윤리학이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나오나요?
더 나아가, 기술 윤리학 역시 하나의 학문일진대, 이론을 정립하지 않는 학문이 어떻게 학문일 수 있는지조차 의문스럽습니다.
모든 학문이 이론을 정립하는 것은 아니며 기술 윤리학은 이론을 정립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실천 윤리학. 신경 윤리학. 진화 윤리학도 이론을 정립하나요? 기술 윤리학이 이론을 정립한다면 기술 윤리학은 이론 윤리학에 해당합니다.
7 추가적으로 과거 만들었던 윤리학 구분표 올림니다.



8 과거 기술윤리학에 대해 정리한 글 링크올립니다.
https://cafe.naver.com/pollo11/1732
랑크가 문제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오르비에 좋은 글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삼환님글

9 마지막으로
기술 윤리학이 객관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는 것은 틀린 주장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에 대해서도 이렇게 긴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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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돼지고기 예시는 조금 이해가 어렵습니다.
고온에서는 돼지고기가 쉽게 부패한다.
(이로 인해서) 건강 문제가 자주 발생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하여) 돼지고기 섭취를 금기시하는 규범이 형성되었고, 종교 규범으로 자리 잡았다.
이것도 (적어도 사전적 의미에서는) 이론, 즉 어떠한 현상을 해명하기 위한 일종의 일반화된 명제들의 체계인 것 아닌지요?
적어도 말씀의 요지 자체는 일견 그럴듯해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