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 해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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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06년생으로 26수능 25324(화작확통생윤사문)을 받은 학생입니다.
수학과 사문이 너무 아쉬워서 삼반수를 하려고하는데 부모님몰래 삼반수를 하려다보니 무휴학으로 알바한 돈을 모아 하게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무휴학으로 삼반수를 하려다보니 시간적인 문제가 가장 크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떠오른 것이 인문논술반수인데, 아무래도 성공률도 낮고 비용도 만만치않아서 고민이됩니다. 그저 도피일지..
수학을 하며 반수를 하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수학을 포기하고 논술반수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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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반수슬 준비하되 기대는 하지말고 논술을 준비해라. 논술을 준비하는데 네가 논술로써 길이 보이면 논술에 비중을 더 둬도되고 일단 수학부터 잡아라
논술을 한다면 최저를 국영탐으로 맞추려고했는데 수학도 조금씩 하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수학을 먼저 잡고 논술을 도전하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요즘 수학기조로는 2등급까지는 쉬워서 본인 판단하에 논술을 먼저 해보던지 일단 논술에 올인하는건 비추임
고려대에서 문과 수능 반수 성공해서 한의대로 옮겨온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반수 성공했는데도 전적대 제대로 안 다닌 건 후회가 남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니 그때 학교 생활 회피 안 하고 좀 제대로 해볼 걸 하는 생각도 들고요..(물론 이건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요.) 몇 가지 조언 아닌 조언을 해드린다면..
1. 우선 1학기 정도는 학교 생활을 제대로 즐기시고, 직면하시길 바랍니다. 무휴반이시니 마음은 급하시겠지만.. 적어도 오뉴월까지는 학교 생활을 너무 외면하시지는 마세요. 자꾸 학교 생활을 회피하고, 외면하려고 하다보면 더더욱 '이 학교는 내 학교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뿌리내릴 의지조차 사라집니다. 반수가 도피나 퇴로가 되지 않게 하려면 학교는 일단 제대로 다녀보시고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잘 맞을 수도 있고, 입시에 별로 미련이 남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2. 인문 논술 올인은 비추천드립니다. 문과 정시에 비해 길이 너무 좁아지고,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제 주변에도 인문 논술로 반수/재수한 친구들 많았는데 대부분 좋은 결과는 못 얻었습니다. 확통 3등급까지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 잡고 개념 인강 제대로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커리 잘 따라가고, 너무 게을러지거나, 너무 욕심 내시지만 않으면 확통 3등급 이상은 충분히 받으실 겁니다. 사문도 2등급 정도는 노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끌어올려서 전과목 2등급대를 목표로 하시면서 최저 있는 상위권 대학 논술 (고대, 성대 등..)을 은은하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둘 다 하기 버거우시다면 수능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인문 논술로 애매하게 반수하다가 학교 생활은 망가지고, 반수도 실패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윗 댓글분 말씀처럼 정말 기대 없이 하실 수 있다면 학교 생활 열심히 하시면서 가볍게 인문 논술 반수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최저를 맞추실 생각이 있으시다고 댓글 다신 걸 보니 수능 공부도 하실 생각인 듯해서... 그러실 생각이시라면 논술은 사이드로 두고 그냥 수능 공부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kiije님 글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도많고 방향도 잡히는것 같습니다!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