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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들이마신공기로사라져버릴것같아요 [1434985] · MS 2025 · 쪽지

2026-03-27 23:08:02
조회수 58

시 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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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무채색의 세상
저마다의 개성은 각기 다른 파장으로 퍼져
끝내, 같은 길이로 입사되는 평온함


호올로 다채롭게 발광하며 거리를 좁히는 빛
흐리고 선명하게 빛나며 그 색깔은 붉은 듯 푸르다
내 안의 잉크를 말리고 자신으로 채우려는 자취
너무 눈부셔 서서히 검고 검게 칠한다


다시 한 번 펼쳐진 무채색의 세상
그 어느때보다 평온하다
그녀가 내 안에 남겨버린 울퉁불퉁한 잔상만큼은
아아 무엇보다 내 마음을 여전히 동요시킨 채

<안팎으로 통하는 회색>
-아무말도하지않는당신과아무말도전하지못하는나에요-


문학 1도 관심없던 100% T인데 김재훈 듣다가 시에 흥미 느껴서 한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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