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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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하게 수시를 선택하고 적당한 대학에 만족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내 고집으로 정시를 택해서 수능판에서 5년을 소비하고
안온하게 대형 출제 팀 소속으로 있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내 고집으로 프리랜서로 출제하는걸 택하고
안온하게 대형 입시 업체에 컨설턴트로 지원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내 고집으로 스나이퍼를 만들고
안온하게 학교 다니면서 졸업 후 로스쿨을 가거나(혹은 진작 한의대나 약대를 선택했거나) 대형학원 고1/2 강사 지원을 무한난사해서 거기서 시작하는게 좋을 수도 있을텐데 내 고집으로 학원을 차려서 제로부터 시작하고
뭔가 보편적인 사람들이 갈 길을 선택했으면 더 편안했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름의 고충은 당연히 있었겠지만)
내가 '택한' 조금 더 보편적이지 않은 길이 정말 효용이 있을지 항상 흔들리네요
내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홀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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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하게 수시를 선택하고 적당한 대학에 만족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내 고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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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에비해서살찜 남들은이정도 먹으면살빠질텐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개 그럴걸요
흔들림 없이 가고 싶은데 요즘 항시 울적하네요학원 초반은 힘들죠... 모집도 그렇구요

cash flow의 문제는 아닙니다. 초반 치고는 굉장히 괜찮은 상황인건 맞는데.. 저는 전국구가 되고 싶은지라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크고 자기 확신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