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 밤하늘의 별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21470
밤하늘에 별이 고요히 빛나는 것은
차마 떨구지 못한 님의 맑은 눈물인 까닭입니다.
님은 나를 두고 저 아득한 곳으로 가셨건만
내 가슴을 비추는 님의 눈동자는 저리도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별이 참으로 멀리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별이 멀다고 슬퍼하지 아니합니다.
천 년의 어둠을 뚫고 내 이마에 닿는 저 별빛은
침묵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를 부르시는 님의 목소리인 줄 아는 까닭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와 밤하늘의 별을 흔들면
나의 애간장도 바람을 타고 님의 곁으로 날아갑니다.
이별은 곧 만남의 참된 시작임을 알기에
나는 옷깃을 여미며 밤하늘의 별을 헤고 또 헤아립니다.
아아, 무심한 밤이 지나고 새벽이 밝아와 별이 숨는다 하여도
내 영혼의 하늘에 뜬 님의 별은 결코 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님이시여, 당신은 캄캄한 하늘의 별이 되어 나를 굽어살피소서.
나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도 오직 당신만을 우러르는 한 송이 들꽃이 되겠습니다.
(한용운의 시를 모방하여 적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적었던 시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요번 3모 수학 4 0
내가 잘 풀 스타일 (계산 ㅈㄴ 많고 추론 적은 거)이긴 한데 좋은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음.
-
3모 수학 글 쓰다 관뒀어 2 2
쓰다보니까 너무 진부한 내용 같아짐..
-
3모에서 비문학 더 틀리고 문학은 조금 적게 틀림 작수랑 비교했을때 전체적으로...
-
고전시가 진짜 멘탈 갈리네요 0 0
새기분 다 끝나가는데도 특히 시문학은 영 감이 안잡히네요 그래도 현대시는 막 비비면...
-
어휘끝 단어 어떤가요 2 0
워마2000이랑 v단어 있는데 워마로 얻는게 적은거 같아서 어휘끝으로 바꿔볼려는데
-
보편주의적으로 모든 삶의 고유한 가치가 있다고 긍정하는 점이나, 향기라는 묘사를...
-
충격과혼돈의 고1 3모 ㅁㅌㅊ 1 1
국 93 수 81 영 86 통사 47.5 통과 42 국사 47
-
진짜 후기가 하나 같이 안 좋던데 그렇게 별론가요? 제밯 해보신 분 ㅈㅂ 학구열 센...
-
어두운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은 3 5
아마 ..평생 행복할 수 없겟지 ..그래보인댜면 ..그건 다 연기일뿐일꺼야 ..돈을...
-
파이썬 3D로 발사체 운동 나타내는 거. 지금 어케 했는지 다 까먹음.
-
학평시험지는 0 2
파본을 본적이 한번도 없네...
-
얼레리 꼴레리 0 0
사진 찍는 연습이 필요할 듯
-
08 학력저하 실화냐? 4 1
라고 하기엔 재수 못하는 08이 불쌍하면 개추~
-
오르비에 이번 수능 만점자 ㅈㄴ 귀여운 것 같다고 글 올릴거임
-
승리쌤 1 0
사랑을 할 줄 아나요? 사람인가요? 갑자기 의심됨 숨겨둔 애인 있는 거 아님? 진짜...
-
러셀 4덮 신청할수있넹 1 1
벌써 빠르넹..
-
퇴근 2 0
대퇴근 운동 5시간 후에 또 재출근한다는거심..
-
3모 국어 3 0
3모 국어 풀어봤는데 현대시 서해 왜케 낭만적임.. 대학가서 여자친구 생기면 써먹어야겠다 ㅎㅎ
-
고등학교 때 2 0
코딩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제가 전교에서 유일한 만점자였음. 고등학교
-
짝남이랑 같이 3 0
수능 만점받고 인터뷰에 나가고 싶다 난 남자임!
따서 너에게 줄래
ㅋㅋ 그거 생각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