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3 3월 학력평가 문학 전세트 해설 및 문학 개사기 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09712
독서, 언매, 화작은 학교 생활로 너무 바쁜지라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문학에서 여러분이 어려웠을만한 이유와 그 해결책을 첫 영상 초반에 제시했지만 글로도 정리하겠습니다.
1. 문학 지문 해석이 안된다.
정말 문학 공부 경험이 없는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문학을 몇 년 간 열심히 공부한 사람인데도 해석이 안되나요?
그럼 해석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표면적으로 애매한 작품이 나온 겁니다.
해결책 1.
관점의 전환입니다. 문항의 발문들을 보면 '~한 감상(이해)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을 묻고 있지, '해석을 기깔나게 해봐라 ㅋㅋ'라고 묻지 않습니다. 문학에 시간을 오래 투자하는 학생들을 수십 명 봤는데 공통점이 시를 해석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쓴다는 겁니다. 해석이 안된다? 선지 이용해서 그냥 적절성만 판단하세요. 작년 9평으로 예를 들면,
저는 (나) 시를 그냥 선지 먼저 보고 각 연을 읽는 식으로 설계합니다. 선지가 해석을 다 해줬는데 굳이 제가 주체적으로 해석할 이유가 없어요. 어차피 선지 안 보고 시를 해석하신 분들도 문제 보고 나서 다시 (나)로 돌아가실텐데 그럼 시를 굳이 두 번 읽은 거니까 비효율적이죠.
해결책 2.
문제 간 협응입니다. <보기>가 시의 내용에 관한 문제이거나 다른 문항 중에 주제와 내용에 대한 것이 있다면 이를 다른 문항 풀이에도 활용하세요! 문항들 간에 서로 모순된 서술을 할 수 없기에 해석에 무조건 도움을 줍니다.
2. <보기> 문제가 어렵다.
해결책
<보기>를 먼저 읽어서 내용 구성 요소들을 나눕니다. 그리고 1번부터 5번까지 선지를 보면서 <보기>에 따르지 않거나 뭔가 추가됐거나 빠진 것들을 먼저 정답 의심 선지로 선별하세요! 따르지 않는(위배하는) 선지가 있다면 거의 99% 그게 답입니다. 답이 안 나와도 의심 선지가 2개, 많으면 3개 남을텐데 그걸 검증한다는 목적으로 작품을 읽으면 정말 쉽게 <보기> 문항을 풀 수 있습니다. 작년 9평으로 예를 들면,
오답률 최상위권이었던 34번입니다. <보기>에 상하관계가 역전된다는 건 없습니다. 상하관계 역전이면, 노비가 양반이 되고 양반이 노비가 되는 건가요?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죠. 저와 제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이 문항에서 시간을 거의 낭비하지 않고 모두 맞혔습니다.
이외에도 자잘한 문장 인식에서의 실수들이 있는데, 이는 문학에 국한된 내용이라기보다는 전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이기에 나중에 다뤄 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반수생 3모 미적 3틀 확통런 7 0
15.22.28.29.30 틀렸는데 확통런 쳐야겠죠?
-
미쿠 껴안고 자고 싶다 2 0
.
-
내향적인 인간이 아니라 2 0
사람을 좋아하는데 거절을 많이 당해서 내향적인 것처럼 보임
-
맛점 2 0
-
메가 환급 서류 꼼꼼하게 봄? 0 0
내가 하는 게 맞나 약간 불안한데
-
가바 글루타민 이런걸 이해하려고 하는건 걍 방법이 틀린건데
-
그래서 아마 현실 친구보다 0 0
오르비언들이 나에 대해 더 잘 알듯
-
강은양 키모고 구매 완 3 1
이번 주 안에 풀어보고 말해드림.
-
난 내 속내를 숨기지 않음 1 0
오르비에서 ㅈㄴ 솔직하게 말함 이미지 적을 때도 ㅈㄴ 솔직하고 인증 보고 ㄹㅈㄷㄱㅁ 적어도 진심임
-
어떻게 댓글만 쓰고다니는데 모든 곳에 보이는거지
-
작가들 사이에서 아ㅅㅂ꿈이 무슨 유행이라도 됨? 4 1
뭐 이건 계보가 끊기지도 않고 만세토록 이어지네 체인소맨 결말 보고 석나가서 글 씀
-
3수생의 3모 후기 3 1
국영수만 봄 국(언매) 90점(독서 3 문학 1) 수(미적) 92점(28,30틀)...
-
우진희 입문 n제도 냈고 이제 4 1
대학 절반만 가는 하프모고만 내면되겠다
-
제공된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의 성향과 태도, 그리고 그의 삶의 방식을...
-
오르비 고능아 22 1
개많은듯
-
학종 전공적합성 챙기기 위한 숭실대 진로체험 (수료증 발급) 0 0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입니다.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다...
-
보고서 존나 열심히 그렸는데 6 0
옆칸에다 그리는거였네 엄
-
오르비 공식 샤브샤브파티 열어주셈 12 1
참석자 중 아이민 숫자 제일 작은 사람이 다 쏘기
-
반수해서 외대→중앙대면 보통 갈까요? 11 0
잘 모르겠네
-
스픽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요 머리에 든건 많은데 꺼내지 못해서
-
늦깎이 기균러 고민있습니다.. 0 0
작년은 9월부터 시작해서 54522나왔습니다 선택과목은 화작 확통 사문...
-
세젤쉬 이제 끝났고 미친기분 시작편까지 끝낸 다음에 미친개념 들어가려는데 문제집...
-
차단목록 ㅇㅈ 11 0
-
작업기억 심한듯.. 8 0
제미나이한테 물어봐서 듀얼엔백 게임해보래서 해보는데 1단계부터...
-
3모 수학 후기 3 0
56분 100
-
덕코 주세요 8 0
내놔
-
나 귀여우면 10 5
댓글 달아주삼
-
정확히는 독서에서 검수가 부족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오히려 평가원...
-
엄선경쌤 은퇴하셨구나... 4 0
ebs여왕 그립습니다ㅠㅠ
-
216학파 여러분들 부탁합니다 4 0
이원준 체화 얼마나 걸리나요?그냥 수능은 1이고 강민철쌤 듣긴 했으나 뭐 완강한...
-
금연 2분차 7 0
건강해진 느낌
-
작년에 19패스 산거 지금 환급받을 수 있어요? 5 0
신청기간 지난거 아니에요?친구가된다는데
-
4년 놀다가 뒤늦게 대학이 가고싶어졌음 근데 현역 시절에도 제대로 한게 없고 몇년...
-
프사 바꿨어용 뿌잉뿌잉 5 1
ㅈㄱㄴ
-
메가 강민철T 강의 러닝타임 2 2
입문 강기본고전시가 23강: 15h 23m22개정(1) 67강: 42h 49m독서...
-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4 0
집착해줬으면 좋겠당
-
미팅 4트째 15 0
사랑스러운여친생기게해주세요
-
작수는 문학이 안어려워서 비문학은 다맞고 문학은 2개틀려서 백분위 99였는데 이번에...
-
여친도 구함 10 1
남친 만들었으니 여친도 구함요
-
모니터링 5 0
진짜 명곡임
-
?
-
공부하기 싫어서 뻘짓했어... 0 1
잼민이랑 사펑 갖고 뻘소리 하면서 놈 사이버펑크(Cyberpunk) 장르는...
-
프사가 이미지를 약간 결정함 16 0
그래서 난 미쿠 같은 사람임
-
이 바이브는 싫어할 수가 없는 ㄹㅇ...
-
졸린데 커피 마실까말까 3 0
3-6시 수업임
-
문과 지1런 어케 생각하심 9 0
국수 ㄱㅊ음+내신베이스 있음+암기,자료해석 잘함 서울대 목표라 깡표가 필요한데...
-
재수생이고 실전에서 국어시간 항상 부족하니 과학지문은 거의 한번도 푼적이 없는데,...
-
귀여운 남자친구 21 0
사귀고 싶다. 참고로 남자임
-
좋겠다 너는 모두에게 사랑받아서 14 2
나는 계속 혼자인데
-
노베 230일의 기적 가능할까요? 11 0
작수 67776 받은 화작확통생윤윤사 재수생 노베인데요 10일 전부터...

고전소설은 진짜 읽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다른 문학 현대시 같은 거에서까지 이렇게나 나갈 줄은 몰랐시험..문학이 그래도 한 번 단단하게 갖춰두면 어렵게 나올 때 효자인 과목임니다 ㅎㅎ 할 수 있어용!

잘 봤어요! 문학 풀면서 애매하다 생각했던 것들도 다 잘 이해된듯요 ㅎㅎ!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