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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ooooki [1453993]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3-24 19:31:44
조회수 568

2026 고3 3모영어,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 — 작년과 비교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01752

오늘 시험 어렵게 느끼신 분들 많으시죠.
기분 탓이 아닙니다. 데이터로 확인해봤습니다.
 

■ 결론부터
 
올해 3월 영어는 작년 3월보다 확실히 어렵고,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에 가깝습니다.
 
평균 난이도(5점 만점):
- 작년 3월: 2.43
- 작년 수능: 2.61
- 올해 3월: 2.59
 
숫자만 보면 0.16 차이 — 별로 안 달라 보입니다.
그런데 진짜 차이는 숫자가 아니라 지문의 성격입니다.
 

 
■ 체감 난이도를 올린 진짜 원인
 
1. 어려운 표현 변환 비율: 19% → 41% (2배 이상)
   선지가 원문과 완전히 다른 단어로 바뀌어 있습니다.
 
2. 추상적 지문 비율: 27% → 64%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지문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3. 철학 지문: 2개 → 5개
   음악 철학, 번역학, 건축 현상학, 분석 철학, 우주론...
   대학 교양 수준 텍스트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 어휘도 달라졌습니다



 
작년 3월: obligation, fulfill, contentment
→ 수능 기본 어휘집에 있는 단어
 
올해 3월: pastiche, choreography, epistemic, semiotic, quasi-universal, étrange
→ 단어장에 없는 대학 전공 수준 단어
 

 
■ 고난도 문항
 
작년 3월: 0개
올해 3월: 2개 (33번 빈칸, 39번 삽입)
 
작년에는 아예 없던 킬러가 올해는 2개 등장했습니다.
 

■ 올해 수능 예측
 
올해 3월이 이미 작년 수능급(2.59)입니다.
작년 패턴 기준 3월 → 수능 상승폭은 약 +0.2.
올해 수능은 2.8~3.0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이는 과거 추세 기반 예측이며, 출제 기조 변화(킬러 배제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터 해야 할 것



 
1. 추상적 글을 많이 읽으세요. 영자 신문, TED, 대학 교양 영어.(지극히 주관적 의견입니다)
2.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하는 훈련. 선지와 원문 매칭 연습.
3. 모르는 단어에 당황하지 마세요. 구조(However 뒤 = 핵심)를 잡으면 풀립니다.
 

 
■ 마무리
 
오늘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여러분 실력 문제가 아닙니다.
시험의 성격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지금 충격을 받은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면 6월·9월·수능에서 차이가 납니다.
 
(반박시 여러분의 의견이 맞습니다. 데이터에 나온 수치로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2025학년도 3월/6월/9월/수능 + 2026 3월 총 5개 시험 전 지문 분석 기반.
분석 방법론과 상세 데이터는 비공개이며, 주요 결론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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