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국어 21번 2번선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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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선지가 명확히 틀렸기 때문에 4번이 답인건 아는데 , 2번 선지에서 화자나 인물이 직면하게 될 공간이라고 했는데 직면하게 될 이라는 것은 미래의 언젠가는 무조건 직면한다는 거잖아요 . 근데 그거를 어떤 근거를 보고 판단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국어 고트님들 도와주세요 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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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맥락은 특정 구절로만 형성되는게 아니라 그래요.
일단, A에 따르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 , 있어야 될 현실이 있죠? 이때 사막은 (이육사라는 시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하더라도) 내 '노래'가 간 곳으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노래는 뭘까요? 시에서 의인 또는 활유적으로 표현된 대상은 일반적으로 화자의 정서가 투영된 것으로 봅니다.(25 9월 북방에서 참고) 그렇다면 '내' 노래는 화자의 소망 또는 어떤 정서가 투영된 대상, 즉 화자 자체로 볼 수 있죠. 근데, 화자는 이 노래가 '불에 타서 죽겠죠'라고 인식합니다. 즉, 화자가 부른 노래는 사막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그리고 (미래 시제까지 고려해) 그 사막은 아직 노래가 도달하지 못한 곳입니다.
즉 화자는 내가 미래에 도달할 어떤 공간으로 사막을 표상하였고, 그 사막에서 결국 죽고 말 것이라는 절망적 인식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막은 화자가 직면하게 될 공간이고, 그 공간에서 '죽음'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으므로, 적절한 선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질문에서 '무조건 직면'한다는 것은 좀 과도한 해석이예요. 시에서 미래 시제는 긍정적 의지 또는 위 시처럼 절망.체념의 이미지로 쓰일 수 있는데, 이때 미래 시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래서 미래 시제는 기본적으로 '가정형'입니다. 그리고 그 시제가 지칭하는 바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가 반영되구요.
지문에서 "~사막도 닿은 곳(으로) 내 노래는 ~ 날아서 갔소" 라고 하였습니다
해석해보면, 노래가 날아서 어떤 공간에 도달한다고 한 것인데, "~사막도 닿은 곳"이 공간이므로 노래가 도달할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길고 현학적인 해설은 필요 없어요.
'사막'은 '노래'가 닿을 곳
내가 부른 노래죠. 내가 부른 노래가 사막에 닿으니 내가 갈 곳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