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국어 21번 2번선지 판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97085



4번선지가 명확히 틀렸기 때문에 4번이 답인건 아는데 , 2번 선지에서 화자나 인물이 직면하게 될 공간이라고 했는데 직면하게 될 이라는 것은 미래의 언젠가는 무조건 직면한다는 거잖아요 . 근데 그거를 어떤 근거를 보고 판단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국어 고트님들 도와주세요 ㅠ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래개나소나다쉽다함
-
따로 볼만한가요???
-
러셀 조퇴하고싶은데 5 0
튈각봐야지
-
고1 수학 도형은 예술이다 5 1
닮음이랑 중학도형만 써야해서그런지 문제가 ㄹㅇㅋㅋ 퍼옴
-
사탐런하려고 기출 다 뽑아서 해설강의도 한번 봐보고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 생윤은...
-
야08 2 1
빨리시험지올려
-
기하글만 잔뜩 올라온거 레전드네 커뮤러 비율 실화에요
-
ㅇㅇ
-
풀수록 점수는 오르는데 그만큼 부담감 오지게 생김...
-
재수생이 개발점 들어도 되나요 5 0
개정후 교육과정인데 개정전 교육과정으로 시험 보는 제가 들어도 괜찮을까요 하면...
-
기하 27틀 97 13 1
기하 15분컷하려고 온갖지랄하다가 ㅅㅂ
-
국어 1컷 70후반 안되나? 6 0
ㅈㄱㄴ
-
기하 29 30 0 0
정답 12 52 맞냐? 살려줘
-
그냥 기록용
-
고3 3모 수학 22번 15 1
옆동네에서 퍼왔어요 답은 80나오네용
-
3모 수학 0 0
주요 문항만이라도 사진 찍어서 보여주실 분 있나요..
-
3모 국어 풀어볼만한가 5 0
수학이랑 물리는 풀어볼거고 국어는 고민됨
-
3모 기하 개어려운데요 3 0
에휴
-
커피추천좀
-
최선을 다한 노력은 6 0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묵묵히 사수
-
북한조차도 버린 사회주의 0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
-
난이도 평가하는 백수들 개추 3 6
혼밥 Or 야추 긁으면서 수학시험지 언제올라오나 계속 스크롤 내리는 백수는 개추
-
3모 수학 3 2
유빈에 언제 올라오려나 수학은 풀고 싶은데
-
공통 미적 답 불러줄사람 1 0
14,15,20,21,22,27,28,29,30 불러줭
-
고3 3모 국어 2 0
옆동네에서 스캔본 주웠는데 이거 모바일에서 파일 첨부 어케함?
-
모교에 과잠입고 가도됨? 5 1
어그로 드릉드릉
-
기하 답좀 불러주셈! 6 0
ㅅㅂㅅㅂ
-
콱 헐개잘해 3 2
소름돋아
-
저메추좀
-
33333
-
올라온곳 없으려나
-
미적 28 아는 사람? 2 0
ㅅㅂ 찍었는데
-
야 영어 유출됐다는데 5 0
저녁 추천좀
-
27스블 수1 후기 1 0
=개념은 26강의 완벽재탕+문제구성이 10프로 바뀜(26기출 추가&...
-
교육청 오답 해야됨? 2 0
문제 거의 경찰청급인데(배울게 없다는뜻)
-
3모 확통 30 답 5 0
100맞음? ㅈㄴ이상한데 28 3 29 847 30 100?
-
그닥 어려운 개념도 아닌데 안배운 거더라
-
현역들아 3모 수학 망해도 슬퍼하지마 12 2
나 3모 76점이었는데 수능 92점맞음 22번 30번 마지막에 계산실수해서...
-
헤으으으으으으응 4 0
헤응
-
5시~6시까지 기다려야한다고? 1 0
나만 이 재밌는 떡밥에 끼지못한다니..
-
베트남 저가항공이 60은 십 못가겠네
-
아무리봐도 '교육청식' 사고과정 체득해버리면 오히려 국어력 떨어질것같은데 ㄹㅇ...
-
현역들은 아무도 없는데 7 2
백수들만 많뉴
-
포브스 선정 최고의 교육대학 8 0
진주교대로 선정
-
전과목 0틀이네 0 1
개허접 머인
-
현역 고3 쉬운국어 응시후기! 4 1
대충 1컷 95~97 정도로 예상하고있음 비문학 문학 둘다무난했음
-
수학이 이렇게 쉽게 나와버리면 2 1
저도 점메추좀
-
올해 현역들 ㅈㄴ 감 없네 4 0
12시 10분 지나면 형누나들 보게 시험지 빠딱빠딱 올려야제.
-
동생이 셤지를 가져와야할텐데 2 0
안들고오면 오늘 동생 침대 점거해버릴거임
-
그냥 잠을 12시간 자버림.. 나 신생아인가
글의 맥락은 특정 구절로만 형성되는게 아니라 그래요.
일단, A에 따르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 , 있어야 될 현실이 있죠? 이때 사막은 (이육사라는 시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하더라도) 내 '노래'가 간 곳으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노래는 뭘까요? 시에서 의인 또는 활유적으로 표현된 대상은 일반적으로 화자의 정서가 투영된 것으로 봅니다.(25 9월 북방에서 참고) 그렇다면 '내' 노래는 화자의 소망 또는 어떤 정서가 투영된 대상, 즉 화자 자체로 볼 수 있죠. 근데, 화자는 이 노래가 '불에 타서 죽겠죠'라고 인식합니다. 즉, 화자가 부른 노래는 사막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그리고 (미래 시제까지 고려해) 그 사막은 아직 노래가 도달하지 못한 곳입니다.
즉 화자는 내가 미래에 도달할 어떤 공간으로 사막을 표상하였고, 그 사막에서 결국 죽고 말 것이라는 절망적 인식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막은 화자가 직면하게 될 공간이고, 그 공간에서 '죽음'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으므로, 적절한 선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질문에서 '무조건 직면'한다는 것은 좀 과도한 해석이예요. 시에서 미래 시제는 긍정적 의지 또는 위 시처럼 절망.체념의 이미지로 쓰일 수 있는데, 이때 미래 시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래서 미래 시제는 기본적으로 '가정형'입니다. 그리고 그 시제가 지칭하는 바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가 반영되구요.
지문에서 "~사막도 닿은 곳(으로) 내 노래는 ~ 날아서 갔소" 라고 하였습니다
해석해보면, 노래가 날아서 어떤 공간에 도달한다고 한 것인데, "~사막도 닿은 곳"이 공간이므로 노래가 도달할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길고 현학적인 해설은 필요 없어요.
'사막'은 '노래'가 닿을 곳
내가 부른 노래죠. 내가 부른 노래가 사막에 닿으니 내가 갈 곳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