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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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야, 나 30만원만 빌려줘. 이제는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는 고등학교 5학년 시절, 집에 가기 위한 돈이 전부 떨어져 집 근처 초등학교의 대형 물류창고를 모두 털어버린 적이 있었다. 이런 일상적인 범죄를 성공시키기는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경비 업무를 맡은 지 한 시간 삼십삼 분하도도 오 초가 더 지난 그녀가 나의 자손을 바지춤 안에서 덜그럭, 덜그럭 하고는 제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일들을 겪고 판사, 청소부, 그리고 국회 법제위원회 청소반장을 각각 열 명하고도 한 명씩 더 나의 구두 제조인으로 고용하고 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태에게 내가 어떤 잘못을 지었길래 내가 그의 구두 제조인으로 일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정태에게 다가가 물었다. 악! 정태가 소리를 지르자 나는 화들짝 놀라며 입에 물고 있던 정태의 옷가지와 살 몇 점을 입속으로 꿀꺽, 삼키고는 정태의 반응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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