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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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할 수 있음의 반대인 것은 아닌 것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그 사실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지만,
그것이 과거의 일일 뿐이고 현재의 가능성은 단지 잔흔으로 남아있을 뿐이라면
구할 수 없는 그 과거의 미련 때문에 우울에 빠진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반대는 아니다.
오히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하지 않을 때야 말로 할 수 없다에 가깝다
왜냐하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언제나 불안하고 불안한 사람은 실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나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알고 있는 것을 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다름 없을 뿐이다.
그럼에도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내가 그걸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 자신을 혐오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죄일 것이다.
삶은 사랑해야 할 것이고 나는 태어난 것에 감사하지만
이런 고통을 받기에 나는 아직 너무나 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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