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變態)에 대하여… 시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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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노
헨타이 ㅡ.ㅡ
학원 끝나고 읽어봐야징
반성문 ㄷㄷ

고트!님이 써달라는 주제로 써봄… 중간의 고통 부분은 굉장히 몰입하면서 적었네요..

먼가 열심히 수능공부해서 대학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떠오르네요배를 밀며가 생각나네요
처음 부분만 닮았지 뒷 부분은 전혀 다른뎅…
그리고 그 배가 아님.. 애벌레의 배라서
그걸 알긴 하죠...이 저능한 자는 허공보다는 창공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잘 쓰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근데 ‘허공'을 사용한 이유는, 이 시가 긍정적인 목표를 향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모든 것을 비워내야만 마주할 수 있는 텅 빈 공허함을 마주하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내용이라 창공은 애당초 긍정적인 것처럼 느껴져서 적절한 시어가 아니라고 봤어요
그렇다면 의도대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허공이 약간 부정적인 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한거거든요...역시 전 똥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이 시를 읽고 차라투스트라를 연상했기를 바라긴 했어요 노자 장자나
전 동양에 기울어있기 때문에 이런거를 읽으면서 장자를 생각하지 않을수는 없죠, 유감스럽게도 차라투스투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낙타->사자->아이의 단계를 생각하며 적었어요. 초기 애벌레가 배를 밀며 나아가는 (실제 그건 비유이고 전 사람을 말하고 싶었지만) 그 부분은 그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순종적인 낙타를, 어제의 나를 부수는 존재는 용과 맞서 싸우는 사자를, 가장 가벼워진 존재는 순수한 망각을 의미하는 아이를 나타내듯이요. 특히 중력의 영이 결정적인데 Der Geist der Schwere을 말하려고 했어요
중력의 영 보고 어디서 들어봤다 싶고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니체였군요
넹.. 솔직히 적어보고 싶은 건 고통받는 바로 그 부분이라 거기에 힘을 주어서 적었기 때문에 니체같이 안 느껴지긴 했을거예요. 제가 좀 더 염세적인 분위기라
최근 언텔 음악 듣고 있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니체 생각이 많이 났네요
제가 의도한게 니체긴 합니다. 근데 니체보다는 좀 더 고통받는 그 과정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싶었어요.
굿굿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