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영어 이영수 쌤 커리 질문 및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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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삼년동안 공부를 한번도 안 하고 살아도 영어는 영유랑 사립초를 나온 경험 덕분에 3밑은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ㅜ 근데 작수4 받고 재수를 합니다
이영수 쌤 커리를 결정하고 나서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기초적인 영문법 주어 동사 목적어 이정도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몰라서 영수쌤 0그램 0보카 그리고 유베 가는길 교제를 구매했는데 0그램 0보카는 너무 쉽더라고요… 근데 단어는 ㄹㅇ 중학생 수준입니다 작년에도 워드마스터2000 구매하고 8개월동안 D-14..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정말 단어만 뜻만 알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6모 전까지는 자동암기 커리 타면서 단어만 완벽하게 외워도 될까요.? 제가 수학도 노베이스라서 하루에 국어 수학 공부만 12시간 정도 써야해서 6모전까지 영어를 강의까지 들으면서 공부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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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영유랑 사립초를 나온 경험 덕분에 3밑은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ㅜ 근데 작수4 받고 재수를 합니다
→ 영어를 외국어보다 모국어에 '가깝게' 학습하신 분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공교육이나 사교육(인강&일반적인 학원)에서 가르치는 영어 학습 방식과는 결이 맞는 게 사실입니다.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다시 공부해갈지, 원래의 방식대로 뚫어볼지 선택의 문제일 뿐인거죠.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정말 단어만 뜻만 알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6모 전까지는 자동암기 커리 타면서 단어만 완벽하게 외워도 될까요.?
→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또 그게 사실이라면 당연히 단어만 외우시다가 단어풀 어느정도 채우고 나면 기출분석(=문풀)만 공부하셔도 됩니다.
다만 지금 느끼시는 생각(=단어만 알면 해석은 다 될 것 같은데?0이 만일 착각이었다면 '내가 착각을 했었구나'라고 깨닫는 시점에서 다시 기초부터 공부하기에는 타이밍상 다소 늦게 될 겁니다.
답변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그렇다면 자동암기는 계속 무한 회독하면서 6모 이전까지 영문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영수 선생님 유베 가는길 + 이명학 선생님의 구문강의를 병행후 계속 문풀만 진행해봐도 괜찮을까요? 이전부터 저의 고질적인 문제가 영문법을 하나도 모른다는게 발목을 좀 잡더라고요..
앞쪽 답변에서 내용 중에서,
* 결이 맞는 게 사실입니다. → 결이 맞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로 수정합니다.
1. 단어 뜻만 알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 문법이나 구문독해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학습법은 질문자분이 영어를 습득한(영유에서 교육하는 방식) 방식과는 다른 길입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체계와는 좀 다른 체계로 영어를 학습하시게 되기 때문에 어설프게 공부하신다면 결과도 그냥저냥일 수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안하느니만 못하거나, 혹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강사님들의 강의를 섞지 않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지금 적어두신 내용, 이영수T의 유베 가는 길을 듣고 이명학T의 신택스를 들으면 충돌이 날 겁니다.
가능하면 한 강사님을 정해서 기초~구문독해 강의까지는 다 들어보셔야 하고, 정 특정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싶다면 '문풀(기출분석)' 과정에 들어갈 때는 다른 강사님으로 옮겨도 되지만 그 전까지는 한 강사님을 통일해서 듣는 것이 좋으며 기출 과정에서 타 강사님으로 갈아타는 선택지도 가급적 권하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강사님을 갈아타고 싶다면 아예 다른 강사님을 택하여 처음부터 다시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는 합니다. 강사님마다 구문독해를 가르치더라도, 또 문법이라는 '개념'은 분명 어떤 강사님이든 (거의) 똑같음에도, 강사님마다 가르치는 방향이나 구문독해의 스타일이 크고 작게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3. 문법에 기반하여 구문독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시면 그만한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분의 영어 현재 영어 실력이 3등급 정도라고 가정하더라도 질문자분의 '구문독해' 실력은 사실상 5등급 이하 노베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문법을 아예 모른다 하시니까요.
하지만 질문자분이 성적 향상을 체감하려면 최소한 2등급은 나와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내가 이미 3등급은 나오는 실력이니까 하나만 올리면 2등급이네'가 아니라, '내가 구문독해의 관점에서는 5등급 이하니까 구문독해의 관점에서 실력을 높여서 2등급을 찍으려면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 겠네'라고 생각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시간투자가 어려우시면 말씀하신 강의들을 들어도 사실상 어정쩡해질, 다시 말해 등급 변화가 딱히 크게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독해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니 이 느낌이 사실이라면 단어 열심히 외우시면 2등급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일단저한테 가장 급한 단어를 여러번 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영어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앞으로 6모 이전까지의 공부를 영단어만 외우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영단어를 병행하면서 동시에 매일매일 기출 몇문제씩 단어의 뜻을 전혀 몰라도 독해하며 푸는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꺼요?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① 내 생각에 난 정말 독해는 문제 없고 단어만 문제인 것 같다.
→ 6모 이전까지 단어만 외우셔도 됩니다. 이후 기출 분석 들어가서 유형별 논리/스킬학습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난 독해에 문제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착각이었을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6모때 비로소 눈치를 챈다 한들 그때부터 공부하여 1등급을 받는 건 쉽지 않습니다. 영어만 공부할 것도 아니고요. 쉬운 기조로 나온다거나 찍맞으로 한두개 더 얻어간다든가 하는 여러 운이 겹치면 또 모르겠지만요.
② 독해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 단어 외우면서 독해 능력을 기르는 연습도 하셔야 합니다. 이 연습을 '영유'에서 익혔던 방식과 비슷하게, 영어를 그냥 많이 읽고 접하면서 길러가실지, 인강 같은 걸 들어보시며 문법/구문독해를 익혀보실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전자라면 그냥 기출 같이 풀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후자라면 인강 들으면서 제대로 다시 공부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출 몇 문제씩 단어 뜻을 전혀 몰라도 독해하며 푸는 연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그냥 일장일단이 있는 겁니다.
좋게 말하면, '단어 뜻을 몰라도 맥락으로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이 될 테지만, 나쁘게 말하면 '단어도 어정쩡하면서 그 상태로 바로 기출을 푼다고? 제대로 독해력이 길러지기나 하겠나?'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단어를 약간 모르는 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단어가 너무 약하면 그 상태로 기출을 풀어봤자 맥락 추론 연습도 안 됩니다.
적당히 몰라야 내용 추론이 되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으면 그건 추론이 아니라 소설쓰기가 되니까요.
이상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