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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장수 [1323677] · MS 2024 · 쪽지

2026-03-17 23:02:06
조회수 667

국어 일케 풀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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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가 뭐라해도 걍 내 맘대로 할거긴 함.


밑에 사진은 더프 국어랑 관련있으니까 스포 피하려면 사진 스킵 ㄱㄱ



걍 시작하자마자 문제지 표지 두 번 접어서 여백에다가 계속 키워드 중심으로 쓰면서 읽는데

이렇게 하게 된 계기가 어느순간 부터

지문을 다 읽고 그 희미한 잔상으로 푸는게 느껴졋음

특히 새기분 풀 때보다 인강민철에 처음 보는 지문들 풀 때

한 문단을 다 읽고 나서 머리속으로 곰곰이 생각해보면, 설명할 수 있는게 몇 개의 단어밖에 없엇음

그게 서프보다가 망한 이유 같기도 하고… 평소 인강민철 풀 때 감에 의존하게 된 것도 있었고

그럼 이렇게 된 원인을 찾으려 했는데, 가장 유력한 원인이 고등학교 국어 수업을 듣지 않아서였던 것 같음. 

(공교육 광고 아님.. 오히려 비판임..)

수업시간에 독서 지문 풀고 선생님이 해설을 했는데, 그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해설에 딴지 걸고, 친구들의 그 시선에 우쭐해하곤 햇엇음. 그거 때문에 쌤이 별로 안 좋아하긴 했지만 ㅎㅎ

근데 선생말에 딴지를 걸려면 지문과 선생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고 나의 생각이랑 대조해야 하잖음?

이게 인강에서는 좀 어려운 이유가, 맹목적으로 강사(자신의 수험생활을 믿고 맡긴 사람)의 생각이 옳다고 믿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고 판서를 그대로 쓰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오히려 더 믿게 되니까,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좀 역설적인 상황인거임… 반면에 학교 수업에서는, 일단 나만의 판서(사진처럼)를 쓰고, 이를 선생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그 다른 방향이 논리적으로 타당한가?를 생각할 수 있기에, 근본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이 향상될 수 잇다는 거지,.. 


이야기가 좀 다른데로 흘렀는데, 암튼 오늘 사진 처럼 더프 풀어서 독서 다 맞음 히히 어제 서프 독서에서 4개인가 5개 나갔는데, 충격받아서 어제 나름대로 고민과 연구를 햇음. 위 사진 처럼,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부내용을 전부 다시 정리하는 풀이가 과연 실전에서 도움이 될지는 아직 모르겟음. 적용해본 지문들이 10개미만이여서 앞으로 좀 더 적용시켜 보려함. 최종목표는 저게 글로 안 써도 머리에 다 남게 하는 것인데,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겟다ㅠㅠ.


글을 세 줄 이상 써본 게 몇달만이라 매우 두서 없고 난잡하게 느껴질 수 잇어여.

전적으로 제 탓이니,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당


좋은 저녁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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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곤듀 · 1454402 · 15시간 전 · MS 2026

    그게 스키마임

  • 비료장수 · 1323677 · 15시간 전 · MS 2024

    사실 이원준 선생님 브크를 완강하긴 했는데, 강사 풀이를 답습할려다보니 나만의 스키마?를 세울 기회가 사라졌던 것 같음. 사람마다 사고의 틀이 다른건데

  • 토끼곤듀 · 1454402 · 15시간 전 · MS 2026

    저걸 반복하면 나중에는 머리속에서 구동하면 되니까 연습하셈

  • 비료장수 · 1323677 · 15시간 전 · MS 2024

    ㅇㅋ 감사요 최대한 연습량 늘려볼게여

  • 욥박 · 1425313 · 14시간 전 · MS 2025

    누가 뭐라해도 니 풀이대로 푸는거면 항상 그점수다 상위인지자들의 독서습관을 모방해보자
    누가 쓰면서 읽니? 강민철 듣는것같은데 희미한 잔상?? 이건 용납할 수 없는 키워드야. 제발 핵심흐름 파악 잘하자(붙여읽기)(경중파악)

  • 비료장수 · 1323677 · 8시간 전 · MS 2024

    아래 글의 공격적 의도는 없습니다. 제 글의 의도는 독서 습관 모방을 오히려 지양해야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제 글의 핵심 흐름을 잘 파악하신게 맞나요? 더 나아가 글 후반에 궁극적으로는 머리에서 다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술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신 건 맞는지 심히 의심이 될 따름입니다. 상위 인지자들이라고 하셨죠? 과연 그들을 모방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그들의 방법론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맹신하는 것이 과연 국어의 본질이냐 이 말입니다. 과연 1년이라는 수능의 준비 기간동안 평생 해왔던 사고의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저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하고 터득하여 발전시키여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