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한국사 요렇게 기억해! - 내공 전수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1698
읽기만 해도 실력이 느는 비잔틴 내공 전수!!!
시간 내서 차분히 읽어봐. 완전 대박 자료!!!
단, 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면 '비잔틴쌤의 쉬운 한국사'를 들어보면 된다는~
핵심 자료랑 꿀팀 등등은 인강 들으면 배달되는 부록에 모두 있음~!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http://class.orbi.kr/group/65/
1. 대원군 개혁은 ‘왕권 강화’에 근거한 ‘전통적 개혁’
대원군 개혁의 의미에서 ‘왕권 강화’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놓치지 마세요. 대원군은 ‘전통적인 개혁방식’을 통해 썩어가는 조선을 살리려고 했고 이 부분에서 교과서는 의미있는 평가를 하고 있어요.
다만 대외정책에 있어서 ‘근대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역행했다는 한계를 지적받고 있죠. 어찌됐건 내치는 잘 했고 외치를 못했다는게 중론인데 대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다들 잘 알고 있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내치를 했는가를 아셔야 해요. 대원군은 조선적 전통을 고수한 사람이에요. 즉, ‘왕권 강화’를 통해 ‘전제주의 권력’을 구축하고 이런 강력한 힘을 통해 조선을 변화시키려고 했던거죠. 좋건 나쁘건 ‘왕권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답니다. 스리슬쩍 놓쳐서 문제 틀리는 수가 있어요.
2. 양전사업 - 대원군, 광무개혁, 토지조사사업
양전사업은 ‘전정’이라고도 하죠. 전통적인 토지조사사업을 얘기해요.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3차례 토지 조사 사업이 나옵니다. 우선 대원군이 한번 했고 광무개혁 때도 양전 사업을 하죠. 더구나 광무개혁에서는 ‘지계’라고 하는 ‘근대적 형태의 토지 문서’를 발행하는게 시험에서 많이 물어보죠. 마지막으로 1910년대에 ‘토지 조사 사업’을 하게 됩니다. 전혀 어려운 얘기가 아니죠.
다만! 두 차례 양전사업과 일제시대 토지조사사업을 연결해서 기억해두세요. 둘다 모두 토지조사사업이라는 사실을요. 양전사업과 토지조사사업을 따로 기억하다가 뻔히 알면서도 틀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3. 1801 신유박해/공노비
근사에서 최초로 암기해야 할 연도는 순조 1년(1801)의 두가지 사건입니다. 신유박해는 최초의 천주교 박해사건이죠. 교과서에서는 정조에 의해 양성된 남인들 인사들이 척살당하며 세도 정치로 이행되는 사건으로 간주되는데요. 것두있고 대원군의 병인박해와 연결시켜서 말그대로 최초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라고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신유박해, 병인박해 정도만 알면 천주교 문제는 풀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공노비를 해방하죠? 1894년 갑오개혁기에 사노비를 해방시키면서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는 것과 비교해서 출제가 많이 된답니다. 연도를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두 개의 공사노비 해방 사이에 노비세습제 폐지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는 사실까지 같이 기억해주시면 굿이구요.
4. 한성근(문수), 양헌수(정족), 어재연(광성보)
이 단원에서는 역시 양요 문제가 가장 출제 가능성이 높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결국 장군과 산성에 대한 지식이 극히 필수적이에요. 병인양요에서는 한성근과 양헌수가 각각 문수산성과 정족산성에서, 신미양요에서는 어재연이 광성보에서 분전을 했다는 사실은 매번 물어보니까 무조건 외워두셔야만 합니다. 어재연 기, 외규장각도서 모두 반환되었답니다.
5. 양요 : 관찰사 박규수, 평양, 초지진
박규수를 기억해두세요. 물론 이 분이 단독으로 출제될 확률은 전혀 없어요. 다만! 이 분에 대해 섬세하게 알아두면 문제를 푸는데 극히 유리해 진답니다.
(1) 연암 박지원의 손자이자 당대의 명망가.
(2) 중인이었던 오경석과 유대치에게 설득을 당해 통상개화론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개화파 탄생의 배경이 되었던 인물이죠.
(3) 또한 박규수는 제너럴셔먼호 사건이 있었을 때 ‘평양’ 감사로써 민관군을 이끌고 미상선을 격침시켰죠.
(4)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상개화론자였기 때문에 강화도 조약과 관련해서 대원군이나 최익현과 대립하면서 조약 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답니다.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험장 어디로 배치되나요? 기존 이과생들이랑 같이 시험보고 제2외국어만 남아서 더...
-
덕코를 잘 준다는 소문이 있어요 좋아요(10덕)라도..
-
잭슨휫자
-
커뮤가 단조롭지 않고 재밌음. 어디가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님
-
내 아이민이 3
몇번째로 가입했다 이거임?
-
https://youtu.be/RYSldgazqE4?si=xmpbItUG0aDK-UK5 룰루
-
외모는 연예인급으로 어디가도 꿀리지 않고 번따 자주당함 경제는 별장있고 성인되자마자...
-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안에 적분 변수가 아닌 변수 들어가있는거 무조건 나옴 fx=...
-
경희대 학식싸개
-
배봉탕 전농관 백기관 음악관 슝관 조형관 법학관 웰니스센터 미래관 인문학관 창공관...
-
작년 군대에서 본 수능입니다 군대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다시 한번 공부해보자...
-
혹시 연고대편입 서성한 편입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0
둘중 어디를 노려야할지 고민이라서요..
-
뮐러성님 박았으
-
2024.07.27 실시된 2024학년도 사관학교 1차 수학시험...
-
예전부터 헛소리 계속해서 그냥 차단 박은듯
-
경외시 이 세놈들은 청량리 회기 외대앞에 한정거장 간격으로 다닥다닥 붙어있으면서...
-
먹이 금지 8
길고양이들한테 먹이주는거 이해 안됨
-
깨달음이 있을까?
-
범위는 1~10억
-
난이도로 비교했을 때 뭐가 더 낮나요
-
수1,2 시발점 쎈 고2 자이 불꽃가능?!!!ㅠㅠㅠ 아파서 방학 일주일 날림
-
밑에 논란 정리 0
으휴 빨리 자러가
-
오르비 전통놀이인가요? (진짜모름..)
-
ㅈㄱㄴ 한의대 ㄱㄴ? 연고 계약학과는 프패임?
-
. 2
굿나잇 뽀뽀 쪽 주물주물 오리
-
진짜신기하네.. 신고마구누르기 꾸욱
-
그럼 결혼안함?
-
흠
-
언매 퀴즈 11
'닫히다'의 음운 변동 횟수와 '젖히다'의 음운 변동 횟수의 합은 ( )이다.
-
올해의 쇼츠 0
이주은 삐끼삐끼
-
서바나 강k 국수는 90점대에서 노는데 과탐 이새끼는 30점대임 ㅅㅂㅋㅋ 진짜...
-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본 “사회“ 는 편돌이, 과외와 같은 아르바이트 그리고 노가다,...
-
오늘자 2025 서바 3회 28번 4점으로 나왔다 2025 서바 리부트 2회 26번...
-
하
-
그리고 평균 연령대도 20후반이되는느낌
-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무언가같음 ㅋㅋㅋㅋㅋ
-
둘중에 실모로 뭐가 더 좋나여 러셀 단과로 듣고싶은디
-
화작 6월 모의고사 4등급 7월 모의고사 2등급 받앗어요 6모 보고나서 기출 1회독...
-
쎈 c단계 80% 정도 맞는 실력인데 교재 추천좀 시발점하고 쎈 했음요
-
딴 과목 실모에 비하면 사문실모는 스도쿠 푸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재밌지않나요.....
-
구독 눌러라 7
https://www.youtube.com/@user-ho7vg8kz8i
-
검커렁~~~ 9
-
본인 고3 때 공부 놨다가 현역 지잡대 성적 떴었는데 같은 반에 공부 개잘하던 애가...
-
슈냥 차렷. 3
러브딜리버리 올려달라했는데 왜 다른영상 다 내려. 쇼츠도 부산애무대학교 자취방에서...
-
내 주위 보니까 개소리인듯... 더 말하면 좀 슬퍼서 우선 생략
-
그대 마음에 화살 한 발.
-
에서 자꾸 돈 빠져나가는데 뭔지 아시는분?
-
방ㅂ가방가워용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