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ad [1388079] · MS 2025 · 쪽지

2026-03-16 14:35:05
조회수 163

논술학원 다닐만 할까요 혹시 평가해주실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16475

08년생 현역입니다.

논술학원을 다닐만한지 저도 모르겠어서 올려봅니다..

재능없으면 과감하게 논술 포기하고 수능 올인 해보려 하는데 혹시 아무나 평가해주실수 있까요?

평가만 해주시면 되고 논술 다닐만한지, 그리고 가능하시면 논술학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 연세대 인문논술 1번문제만 적어봤습니다.

대략50분정도 적었고 양식은 어떻게 적는지 몰라서 그냥 막 적었습니다.











[1-1]

 제시문 (가)에서 도덕적 행위는 경향성을 배제하고 도덕법칙을 따르려는 선의지만이 작용할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도덕명령은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명령이 아닌, 그자체로써 목적이여야 한다고했다.

 제시문 (나)는 개미의 관찰을 통해 이타주의를 유전자 관점에서 이해하며 우리의 모든 행동이 유전자의 작용으로 행해진다고 일반화했다. 이는 자칫 허무주의로 귀결될 수 있었으나 세상의 의미에 재해석을 통해 현재 상황 속에 자족하며 최선을 다한다는 소극적 삶의 태도를 드러낸다.

 제시문 (다)는 보편적 가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죽음과 희생은 감당해야 할 비용이며, 연대와 투쟁을 통해 이를 수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가)는 보편적 가치수호를 위해 죽음도 감내한다는 점을 결과에 대한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당위성만을 따른것으로써 선의지의 발현으로 바라볼 것이다. 그러나 죽음과 혁명을 통행료로 보며 이를 수단시 했다는 점은 그 자체를 목적으로 바라봐야한다는 것을 간과했음으로 여길것이다.

 (나)는 (다)의 미래를 위한 희생과 투쟁을 유전자에 의한 이타주의의 발현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혁명을 유전자가 허락한 범주 외의 영역으로 여기며 주어진 것에 대한 자족을 강조할 것이다.


[1-2]

 제시문 (가)는 도덕적 행위의 작용은 선의지의 발현으로써, 도덕법칙을 따르려는 의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도덕법칙의 수립은 인간이 스스로 개인의 주관적 규칙을 수립하고, 이를 이성을 통해 검토하여 보편화 했을때 달성된다고했다. 이러한 법칙은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의지의 자율을 통해 외부의 압박이 아닌 스스로 행해진다.

 [지문 A]에서는 이성의 도덕실천 의욕 유발 부재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정을 통해 환기된 연민은 도덕실천 의욕을 발생시키고, 이성은 실현 방법을 강구하는 역할로써 감정과 이성의 절충을 주장했다. 하지만 의욕 유발로써 작용해야하는 감정은 모든 인간이 공유한 보편적 감정으로 한정했다.

 (가)의 개인의 주관적 규칙의 보편화를 통해 수립된 도덕법칙의 실천과 [A]의 보편적 감정의 작용을 통해 이루어진 도덕실천은 모두 실천의 동기를 강구하고, 보편화를 통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가)는 감정과 같은 경향성에서 나온 도덕적 행위는 동기에서 선의지가 아닌 다른 것이 개입되었기에 결과가 어떻든지 도덕적 행위가 될수 없음과 도덕명령은 그 자체로써 목적이 되어야 하지만 감정의 도덕 실천 의욕 유발역할을 긍정할 경우, 감정은 도덕행위 실천을 위한 수단시 된다는 점에서 [A]와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