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 [336891] · 쪽지

2011-02-06 16:52:06
조회수 931

겨울방학...제 자신한테 화가 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8900

문과 예비고3  9월 11월언수외 1등급인 학생입니다.

말이 1등급이지 221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영어 97~98%빼고 전부 턱걸이거든요.

이성적에서 연세대를 바라보고있습니다.

겨울방학때 정말 열심히했어야했죠..

말하면 머리만 아프지만 제 겨울방학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강

신승범 수1수해 - 방학내에 다들으려했으나 50%수강...

김기훈 어휘끝 - 목표량달성 (진도맞춤)

이기상,전재홍사탐 - 진도 1주일밀렸지만 그럭저럭대충맞춤.

권대승 논술 - 1주밀림


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겨울방학때 평균을 100으로 볼때

저는 150을 목표로 잡았지만 100밖에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또 자습시간은

30일중 15일만 도서관에서 공부한것같습니다. 스탑워치10~12시간정도로 15일이요.

나머지 15일은 가족행사,인강만들은날,아예논날로 나눌수있습니다.

전반기에는 확실히 열심히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타락했습니다.

결국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저는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납니다.

봄방학이 시작되면 컴퓨터와 TV를 모두 버릴예정입니다.

겨울방학이 성적올릴수있는 마지막기회인데 제가 N수생과 붙으면 상승은 커녕 유지나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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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망이 · 340464 · 11/02/06 16:56 · MS 2017

    지금부터열심히하시면되욤

  • 차가운눈물 · 362638 · 11/02/06 17:12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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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a123 · 337979 · 11/0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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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여니 · 363712 · 11/02/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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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01 · 345406 · 11/02/06 19:27 · MS 2010

    제가 님처럼 좀만더 일찍 정신차렸으면 지금쯤 신촌에서 놀고있겠네요...현실은 회기....

  • 상아탑 · 315578 · 11/02/06 20:14 · MS 2009

    어떻게 생각하시냐면야.. 뭐라해드려야할까나...

    이글 올리신거 자체가 목표했던 공부를 채우지 못했던 겨울방학을 반성하는 한편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올리신 거 아닌가요.. 애초에 원하는 답이 글에있네요 ㅎㅎ

    지금 이 시간에도 그런 거 하나 못느끼고 그냥 태평하게 놀고 있는 고3들 많습니다.
    물론 이 시간 마저도 아까워서 공부하는 고3들도 많구요.

    열심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