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대한 재능이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860479
국어, 현역, 재수, N수생들의 무덤이자 늪이자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과목이다.
수학처럼 양치기와 사고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모든 시험에서 1등급과 백분위 100을 찍어온 사람도 수능 성적표에는 다른 숫자를 받는 것이
'당연한' 과목이 국어다.
그렇다면, 이 국어 과목에 '재능있다'라고 표현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에 대해 하는 말일까?
공부도 하지 않은 사람이 시험지의 비문학을 독해하는데 매우 빠르고 구체적으로 요약할 줄 알거나,
시대를 구분짓지 않고 모든 문학을 이해하고 문장의 모든 의미를 풀어낼 줄 아는 것.
물론 엄청나고 대단한 재능이다.
그러나, 국어라는 과목에 해당하는 가장 크고 대단한 재능은
'글'에 대한 흥미의 정도이다.
흔히들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책벌레'들이 근처에 있었을 것이다.
근데 그 책벌레들이 입시판, 그것도 국어 과목에서는 가장 최고의 재능을 소유한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늘 같은 소설책, 만화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과 비문학, 자서전이나 일대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글 자체를 즐길줄 아는 재능이 국어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의 재능이다.
앞서 언급한 대단한 재능을 포함해, 국어에서 우리가 마주쳤던 모든 장애물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고등학생, 내지는 N수를 도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러한 재능을 이제 기대하기는 어렵다
.......
재능은 가진 사람이 독특한 것이지, 우린 모든 분야에서 독특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혹은 어느순간 눈에 들어오는 한 가지의 글을 읽어보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사고력, 독해력, 융합 등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가 입시판에서 수 년간 들어오는 지긋지긋한 말들이다.
모두 글에서 비롯되고, 글로 적힐 수 있도록 우리에게 요구한다.
무작정 어려운 글부터 시작하지 말고, 짧은 글을 여러차례 읽으며 서서히 글을 넓혀보자.
분야를 가리지 않고 눈에 들어오는 글들을 쓱 밀어넘기지 말아보자.
어느 순간 국어가 두렵지 않을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 포함 만점자 두명인데 망한줄 알았는데 잘봐서 뿌듯하네요
-
(26부탁) 6모 대비, 수특 100% 연계 모의고사...
-
수학 좆망. 0 0
1등급 파트가 24개네 시험범위 + 개쉽 or 중간정도 76문제 중간정도는 쎈...
-
고3입니. 겨울방학때 진짜 열심히 했어요.. 평균 10~12시간은 공부한거...
-
식 구조로 작수 미적 27번 y 미분 안하고 풀기 0 1
식 구조상 y-3x=-5e^4t 로 보통은 t=1/4 구하고 끝인데우리의 목표는...
-
빠집 0 0
빠르게 집가기
-
아 걍 코 자르고 싶다.. 5 0
한동안 조용하더니 개지랄낫네 종이에 알레르기 있나
-
님들 n제인강 1 0
다들어요 아니면 틀린거만 들어요?
-
낼 시험인대 2 0
밤을 새야겠지?
-
반국가날씨 뭐냐 1 1
뭐지
-
님들 고1 수학도 질문하면 5 0
받아주시나??
-
도서관 사람 존나 많네 0 1
열람실로 도주
-
머지 6 0
왜 이런게ㅋㅋ
-
지구 1달 유기했더니 2 0
다 까먹음 ㅅㅂ
-
반갑습니다 2 0
-
탈모약 너무좋다 2 0
머리감을때 머리카락 거의 안뽑히는게 너무좋아
-
부친이 0 0
할아버지한테 나 의대 간다고 큰소리쳤다고 함 겨울엔붕어빵: ?? 시발 심장이 아픔
-
작년 3덮 4덮 언매(자랑글) 0 0
96점 97점 히히히그나저나 더프 독서론 존나 어렵네
-
관정에서 쳐잤다 0 0
이제 수업 가야지
-
너무 아름다운 수다 2 1
위아래로 눈물이 줄줄 www
-
애들이 갈수록 괴랄해지니까 평가원도 갈수록 괴랄해짐
-
이 점수가 한의대가 되나요? 15 0
유튜브에서 입결 우연히 봤는데 신기하네여
-
경제 계산 문제는 양치기로 극복 가능한가요?? 수학적 머리는 없는 거 같긴한데 정법...
-
내일 출튀하면 수업 없는데 0 0
시험직전 마지먹 수업인데 걍 들을까
-
사촌언니 하닉 산업간호사 2 0
사촌언니가 응급실에서 일하다가 하이닉스 산업간호사로 들어갔음 저점매수해서 지금 여행...
-
아 시험기간 0 0
대학생 되면 놀 수 있다며
-
사탐 회독 어떻게하나요? 1 0
윤성훈 불명이랑 김종익 잘생개 끝냇는데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보면서 회독하나요...
-
내일은 학교 안 가야지 2 0
수업 째고 집에서 공부를 으흐흐
-
오늘 강의 다 자체휴강했는데 6 1
뭔가 존나 멍하네 앰생의 극치를 달리고있는 기분..
-
서울대 의대는 정시 100 해야하는거 아니야?
-
물2필기공유합니노 1 0
잘쓰세여^^
-
수악50뭉제를푸러따 0 0
기분이좋다!
-
정단층 역단층은 1 0
확실히 연령그래프를 항상 머릿속에 가지고있는게 편하네
-
출튀
-
아으 게을러 0 0
에휴
-
룰은 룰이니까. 0 0
루르와 루르데스
-
반수생 5달만에 수학 하려는데 0 0
3등급나오던 통통이라서 썩 잘하는편은 아닌데요개념을 한번 훝고서 기출을 드갈까요...
-
지금자퇴하고재수어케생각하시나요 0 0
다니는학교에서 반수를 못할거같네요
-
학식 늦게 나왔다고 4 0
어묵 서비스로 주셧음
-
참고로 헤겔이 1869점이었음
-
ㅋㅋㅋ
-
와 다했다-!!! 2 0
이제 스트레스 원인 끝!
-
[칼럼] 파인다이닝 고객의 지갑을 여는 1%의 디테일에 대하여 0 1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입니다. 치열한 수험 생활 속에서 매일...
-
아 6평접수 할 시간이 없다 12 0
햄 우짜면 좋노....
-
XX부 중학교 XX부 고등학교처럼 같은 재단에서 하는 학교끼리는 중고등학교간 이동도...
-
집가는데 20학번봄 0 0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카트라이더 만화책 아는사람 2 0
이거 ㅈㄴ 재밌는데
-
하닉 매도 시점 0 0
4월 23일 오전 9시 5분 이때라고 봄 매도 시점도 명확하고 시총2위기업이라 맘도 편하고
-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알아낼수 있는 모든 항과 식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것들을 연결한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