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iper of cat.univ [643436] · MS 2016 · 쪽지

2016-01-27 19:51:18
조회수 2,137

오늘 우리누나에 대해서 ㄹㅇ 발암s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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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는

아주 화려한

연애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은 cc하다가 2달만에 깨지고

한번은 2주일 만에 깨졌고

또 한번은 1주일 만에 깨졌는데

후자의 2번이 ㄹㅇ 압권임

cc는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해어졌다고 하니 여기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2번째 깨짐이 ㄹㅇ 압권임

어떠한 사람이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에 생산직으로 다니는 분을 소개해 주었는데

2주일 만에 깨져서 왜 깨졌냐고 물었더니 남자가 가지고 다니는 차가 마음에 안들어서 깨졌고

참고로 남자의 차는 요즘에 새로운 소나타였음....(하... 여기서 ㄹㅇ 죽창꽂으려고 했는데)

3번째는 초등학교 교사인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발령난지 얼마 안되서(남친) 우리 누나한테 '음... 나 요즘 많이 힘들어...' 그랬나봄

정확한 정황은 모르지만 남자가 그렇게 칭얼대는 것이 짜증나서 헤어졌다고 함

하.....

그리고 말하길 '나는 우리집 처럼 부자이고 자신을 잘 챙겨주는 사람에게 시집갈꺼야.'

'나는 가난하고 능력없는 사람말고 돈많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가능.'

이러고 말하고 다님

하.... 옆에서 개 때려야 겠죠?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듣는 제가 ㅂㄷㅂ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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