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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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입 준비할 껄 그랬어요..
수능만큼 커리큘럼 잘 구성되어 있고 접근성도 좋은 시험이 없잖아요.. 솔직히 엄청난 재능을 바라는 시험도 아니고
진짜 인강강사들이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다 정리해서
떠먹여주는게 맞긴한데
저는 일단 근본적으로 머리 자체가 안 좋은 것 같은게 느껴져요 그냥..
유전탓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 두분 다 공부랑은 전혀 관련없는 직종이시고 어렸을 때도 공부랑은 거리가 멀었던 분들 이세요..
진지하게 그리고 저는 솔직히 공부랑은 안 맞는 것 같고
미용이나 요식업 쪽..?이랄까
좀 손재주도 있고 성격자체가 꼼꼼하고 세밀한 편이라
이런게 더 잘 맞는 것 같기도하고 .. 하
전 진짜 공부 잘하고 싶은데 스카에서 앉아는 있는데
ADHD마냥 집중도 못할 때도 많고 흡수력도 느리고
진도는 나가지만 복습할 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고
이렇게 결국 악순환 반복되다보니
진도만 나가고 복습은 잘 안되어있어 약간 모래성?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국어 자체도 독해력이 딸려서
비문학 한지문이 막 20분넘ㄱ걸리고 심지어 이렇게 써도 틀릴 때도 많고.. 영어도 언어과목이라 그런지 좀 쉽지 않네요..
정보처리능력도 너무 딸리고
진짜 방학때 국영수만 했는데 뭐 늘었다고 생각도 안 들고
벌써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고 곧 3모인데
진짜 뭐 답이없네요 ..
그냥 대학다니면서 알바도 여러개 해보고
뭐 취미로 공부해보면서 견문을 넓혀볼 껄.. 이라는 생각도
들고.. 혼자공부하다보니 방향성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학원 갈 돈은 없고
스트레스 너무 받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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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서울대 이상 고학벌 소유자중 70% 이상이 부모님 중 최소 한분이 서울대 이상 고학력자 or 사자 전문직이엇습니다
수능은 적성고사입니다..
정말 열등감만 느껴지네요..
개천에서 용나기가 정말 힘든 것이고
그런 분들 보면 너무너무 대단하신듯..
그릇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한 길인 것 같습니다
그릇은… 패배주의도 열등감도 아닌 그저 현실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