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만 떨쳐내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774295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글이 편하신 분들은 글로 보시면 됩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엄청 좋다고들 하는데,
왜 내 주변에는 돈을 번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까요?
물론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자기 수익을 숨기고 있고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회초년생들이나 대학생들이 "주식 투자를 해보겠어!"라고 결심한 뒤 투자하는 돈은 100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1~2년 사이 3배 가까이 오른 코스피 상승분을 그대로 반영해도 총 평가액이 300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300만 원 정말 큰 돈이지만, 이렇게 엄청난 투자를 해낸 사람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1억만 있었으면 3억이고, 10억이 있었으면 30억이네? 우와 미쳤다..."
그렇게, 이런 역대급 상승장 속에서도 인생을 바꿀 만큼의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에 자책감(?)이 들면서,
갑자기 여기저기서 빚을 당겨오거나 레버리지 투자 같은 것에 관심을 보입니다.
여기에, 단순히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테마주/급등주 등 "당장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 열심히 모아 놓은 시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은, 주가가 바닥일 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다가
주식이 오른다는 뉴스가 들리고,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자 비로소 투자를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약간의 상승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욕심을 부리다가 하락장을 맞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은 왜 이렇게 갑자기 무리하게 투자를 하게 된 것일까요?
두 케이스 모두, 공통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일을 그르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100만 원을 가지고 300만 원을 만든 사람들은,
당장은 '인생을 바꿀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좋은 기억을 가지고서,
조급함을 내려놓은 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다시금 적절한 투자를 통해 다시 투자액을 불려가고,
결국 어느 정도의 부를 일구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조급함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한 이들은,
대부분의 경우 그 투자에서 실패를 맛보게 되겠지만
성공을 하더라도 문제가 됩니다.
운이 좋게 성공을 해 버리면, 그 성공이 온전히 자신의 덕인 양
소비가 늘게 되고, 본업에 충실하지 않게 되고, 또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며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거든요.
그런데 재밌는 건,
이와 같은 현상이 수험생활에서도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금요일 대구 수업, 토요일 대치 수업에서 만나 상담을 진행한 학생들마다 '3월 학력평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 3월 학력평가가, 대표적으로 조급함 때문에 수험생활 전체를 망치게 하는 주범인데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겨울방학 시즌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개학을 한 이후 자신감이 오른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3월 학력평가는 부모님과 학생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임하게 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죠.
이에 조급함이 또 다시 발동하면서, 3월 학력평가를 반드시 잘 봐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1~2달 공부한 것으로 갑자기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겠다고 하는 것은,
주식 투자를 처음 하면서 오랜 기간 주식 투자를 하며 살아남았던 사람들의 결과만을 쫓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에 대부분 좋지 못한 결과를 얻고, 다시 한번 조급함이 발동해 지금까지의 공부 과정을 의심하기 시작하죠.
결국 강사를 갈아타고, 옆에서 1등급을 받은 친구가 공부했다는 책을 사는 식으로 대응을 하는데,
이는 결국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은 몇 십 년 간의 수능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 뒤쳐진 우리의 입장에서 이렇게 조급함이 드는 것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그런 과정을 다 거쳤으니까요.
제가 처음 이 바닥에 발을 들였을 때, 당장 돈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조급함을 가지고 여기저기 출판하겠다는 메일을 보냈고,
실제로 오르비가 아닌 다른 출판사에서 계약하자는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죠.
하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생각했을 때, 아직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거절했었고,
그 후 몇 년 동안 한글 편집, 글쓰기, 수능 국어 전반에 대한 공부를 거치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칼럼을 쓰면서 저를 증명하는 시간을 거쳤습니다.
만약 제가 조급함에 최초에 받았던 출판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아마 지금의 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저의 문제)
저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되신 분들은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현재의 '결과'만 보시겠지만,
이렇게 조급함을 떨쳐 내고 한 발 한 발 나아갔던 과거가 있던 것이죠.
어쨌든, 제가 약 10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낀 건
조급함을 떨쳐내고, 하루하루 본질적이고 지겨운 공부를 해낸 학생들이 결국에는 성공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가 여러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성적에 대한 강박이 아닌, 성장에 대한 강박을 가지자."
는 것입니다.
당장의 시험에서 1등급, 2등급을 받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생각을, 더 많은 생각을 했으며,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성장'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수험생활의 동력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당장의 조급함 때문에 성적을 내는 데 급급해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차분하게 성장해나가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점 여러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입니다.
전투에선 지더라도, 전쟁에선 이겨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장의 모의고사 점수, 심지어 수능 점수마저도 여러분 인생이라는 전쟁 속 작은 전투일 뿐입니다.
여러분에게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장군의 면모를 기대하면서, 오늘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장과 전쟁의 승리를 도울 최고의 파트너, 피램 국어와 함께 하세요.
피램 국어 해설강의 강의 페이지 : https://class.orbi.kr/teacher/176
피램 국어 해설강의 안내 : https://orbi.kr/00077023615
피램 국어 시리즈 안내 : https://orbi.kr/00075939393
0 XDK (+5,000)
-
5,000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40
-
난 수학은 주로 4~5시간 같은데 2~3시간 정도 강의 듣고 나머지는 복습하고...
-
아아 행복해져 버려 1 0
아아 잃어버리는 게 괴로워 전부 허사가 된다면 사랑한 벌을 받을 테니까 지독히...
-
점메츄우우우 8 0
챱츄챱챱츄챱츄챱챱츄
-
아악시발아파 0 0
입속 같은곳만 3번 연속 씹엇슨.......
-
1557 조만간 볼것같은데 2 0
이게나라냐
-
바베바 ㅇㅈ 0 0
-
.
-
권장 풀이시간 (낮은 1등급에서 안정 2등급 기준) 3분 2019 시행 고3 3모...
-
Rebs 체험단 당첨 0 0
예아 후기 함 맛깔나게 써보겠다 이거야
-
저번 새르비 특 5 0
램쥐썬더 왓다 감
-
6모 외부생 0 0
6모 치러 학원갈 건데 외부생도 치기 좋은 학원 추천 좀.........잇올 러셀...
-
한달 뒤면 200일 깨지네 3 0
시간이 이상해
-
Sibal
-
200일의 기적? 0 0
작수에 높5높53낮4높5 뜨고 수시로 하위권 지거국 다니고있는데 200일 남은...
-
맛점하세요 점심인증 4 0
편의점 김밥 맛점하세요
-
교육학을 들으면 들을수록 0 1
진짜 개 탁상공론이라는 생각만 듦
-
독학재수생 6모 신청 0 0
현재 스카에서 독학중인 재수생인데요 6모를 학교에서 보기가 싫어서 독학재수학원에...
-
운지 1 0
야기분딱좋다
-
망갤테스트 8 0
-
아니밥을만들어서먹냐고 4 1
다먹었으면빨리나오라고요 뷔페온것도아니고 스카 취식공간에서폰보면서 하아. 개빡침진짜 ㅋㅋㅋㅋ
-
요새 웨케힘든일이만을까 5 0
인간 개싫다진짜 너무싫다 꽃이 최고 벚꽃 조아 도피성 반수 마려워~~ 쌰갈!!
-
6모신청 6일부터라는데 2 0
그럼 학원도 4월6일부터 신청받는건가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주식하고싶다 1 0
단타 맛있을거 같은데 주식앱 깔면 안되겠지..
-
6모 신청 0 0
빨리 나와라서바 이감 한수로 국어 조질 거임 만회해주마
-
현역반수 연대 0 0
연세대 높공다니고 있습니다 메디컬이나 서울대 자전 목표하고 있는데 반수 커리...
-
수학 문제 풀때 벌벌 떠는거 0 0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분명히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예를 들어 작수에서...
-
저는 기본이 -25퍼인데요 2 0
다들 뭐 고작 십몇퍼 가지고 그러시나 레버리지아님
-
요즘 자도자도 피곤하네 3 0
늙었나봄
-
한경관이나 갈까 오랜만에 0 0
배고프네
-
여자 공포증이 있어서 2 1
지하철에서 옆자리중 한명이라도 여자면자리가 비어있어도 안 앉음
-
현역 여중생의 정오 1 0
사랑과 증오가 뒤섞인
-
근데 이게 왜 명예훼손이냐 4 1
단 하나의 날조도 없이 원글 그대로 올림 사실적시도 아니라 걍 사실인데
-
지금까지 학교에서 3 1
오늘 동안 수학 자이스토리만 풂 약 70문항 푼듯 -기록-
-
홍대 경영은 정시로 갈려면 0 0
어느정도받아야하나요? 문닫고라도들어갈려면
-
-17% 2 0
-
-15.4% 0 1
-
룰러 탈세 논란 뭐냐 ㄷㄷ 6 1
쵸비는 올해도 월즈 우승 못하겠구나...
-
?
-
아이디어 수1 0 0
이제 2주반에 수열인데 으악 느려
-
오르비 N수생 조사 14 1
엔 수가 어떻게되십니까다들
-
문만 때문에 저널 구독료 연 $2000 정도 나감 1 0
현재 5개 구독 중인데 인문에 비해 과학기술 쪽이 상당히 비쌈 근데 그 비용만큼...
-
잘해쪄욤?
-
파마늘햄 보면 위축됨 11 3
너무 공부를 열심히해 구라 안치고 내 3일 공부량을 하루에 하는거같아.. 어떻게 저럴수가있지
-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책상에 앉아서 15분간 대화함 ㅋㅋ
-
하량샘 문제 7분만에 품 5 0
퇴물치고 빨리 풀어서 기분 좋음 내가 볼 때 난이도는 한 가형 31번 정도 같음
-
더 안전한 존재임 오르비언=>겉으론 그ㅈㄹ해도 실제론 절대 못함 남페미=>겉으론...
-
심심해 1 0
ㅠㅡㅠ
-
현역때는 개념강의 김종익 듣고 그뒤로 현돌 했었는데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
6모접수 4월6일이라던데 0 0
.



피램문학 짱ㄹㅇ
2023년 강하의 고3윈터 국어 첫수업에서 혼자 남아서 질문 했던 학생입니다 ㅎㅎ 기억 하실 진 모르겠지만 되게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게 기억 나요. 결국 3수해서 연대 붙었습니다. 피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