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없이 국어 독서 기출분석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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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태블릿 피씨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 동안 테플릿 피씨를 이용하여 기출 분석을 해왔었습니다. 이 기회에 종이로 평가원 기출 문제를 프린트하여 기출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 동안 태블릿으로 하던 10개년 기출 분석은 솔직히 꽤 편했습니다. 가벼운 무게, 색 조합, 가시성까지. 막상 종이로 해보니 솔직하게 생각보다 예쁘진 않았습니다. 

제가 쓴 세가지 색상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노란색 형광펜 → 평가원의 출제 코드 (이 지문을 왜, 어떻게 썼는가)
- 빨간색 색연필 → 문제의 출제 위치
- 초록색 볼펜 → 각 구간의 의미 정리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제가 지문을 분석한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지문의 어디에서 문제가 출제 되었고, 왜 그곳에서 출제되었는가>
많은 학생들이 지문 분석을 할 때 너무 많은 걸 체크합니다. 모르는 단어, 어려운 문장, 문단 요약까지. 근데 그게 쌓이면 쌓일수록 지문은 더 무거워져요. 지문 분석의 최종 목적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문의 이해 — 평가원이 이 글을 통해 무엇을 묻고 싶었는지.
둘째, 빠르고 정확한 정보처리 — 시험장에서 돌아올 곳만 최소한으로 체크하는 것.
(정보처리와 이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볼게요!)
도구가 달라져도 결국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평가원이 지문을 설계하는 방식, 그 코드를 읽는 눈. 태블릿이든 종이든 그게 있으면 어디서든 통합니다.여러분 옷장 안에 한 벌쯤은 있는 흰 셔츠처럼요.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서든 입을 수 있고, 가장 기본인데 가장 오래 쓰는 것. 국어 독서도 그런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의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그 과정을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눠가려 합니다. 기출 분석부터 지문 읽기, 문제 풀기의 고민까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개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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