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고민 한번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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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수시로 지거국 대학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이면 대학 입학이 코앞인데 무슨 재수 고민이냐..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한번만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역 때 저는 수시러였지만, 수능 공부를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수시납치로 지거국 자유전공을 오게 되었습니다.
학벌에는 욕심이 별로 없고 취업만 잘되면 좋겠다는 편이었어서 처음엔 수시납치로 왔어도 학교와 학과에 만족했었는데, ot를 듣고 수강신청도 하며 입학 준비를 하다보니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들어간 자유전공이 신설학과라 그런지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이 안되어 있는데다가 제대로 된 안내조차 없거나 뒤늦게 해주며, 교육과정도 무언가 부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학교에 입학도 하기전인데 학교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다 보니 이대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면서 졸업후 취업도 할 수 있겠나 싶더라고요..
이렇게 입학전부터 실망한채로 학교를 다닐 생각을 하니 현역 때 성적에 미련이 남기 시작하면서, 재수해서 좀 더 나은 학교나 계약학과를 노리는게 낫지 않나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열심히 학교 다니는것과 지금부터라도 재수하는 것중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입학 전 실망감 때문에 재수를 선택하는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학교생활을 할 바엔 재수하는게 낫나 싶기도 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고민을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따끔한 충고나 하나의 의견이여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역 때 제 성적은 내신은 2극초반(2.0x) 이며, 수능은 화작미적영어생지 순서대로 등급(백분위)
3(88)/2(94)/4/2(91)/1(95) 였습니다. 만약 재수한다면 같은 선택과목으로 치고 집에서 인강보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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