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할 근거가 없으면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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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한 이야기를 하려면 너무 자기연민만 하게되고 에너지만 쓰이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제가 잘못된 점을 알면 그리고 그에 대한 피드백이 내려지면 재수를 할 의향이 생길 것 같은데 국어 공부법에서 도대체 뭐가 잘못된 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의 제일 문제점은 날려읽는 것이였고
'날려읽는다'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습니다
1. 지시어를 구체화하지 않아서 중간부터 날려읽음
2. 처음부터 추상어가 많이나오면 바로 그냥 빨리 읽어야한다는 마음에 천천히 생각하지않고 추상어다 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해서 걍 멘탈붕괴 ㅋㅋ
3. 선후관계 따지지 못함
4. 글의 목적이 뭐지?를 생각하지않음
5. 문단마다 하고싶은 말이 뭐지? 를 생각하지 않음
등 저의 문제점들을 매일매일 3-4시간씩 피드백하고 정확하게 읽을 때까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또 이번 수능장가서는 문학 20분컷을 하고. 선택하고 인문을 들어갔는데 그냥,, 그냥 당황하고 피드백 한대로 추상어 인지하고 천천히 그냥 글에서 말하는 정의대로 패러프레이징하려고 했는데 당황해서 그런지 그냥 안읽히더라구요
최대한 빨리 털어버리고 다음 지문 넘어가려고했는데 그게 잘 안됐었나봐요. 문학도 시간 안에 들어왔는데도 독서 3지문을 정확하게 읽은 느낌이 없고 그냥 허둥지둥 읽었어요. 근데 이게 위의 피드백들을 적용하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해서 체득을 못 한건지 그냥 멘탈적인 부분이 문제인건지 ,, 제가 놓친 피드백이 있어서 그런건지 너무 완벽하게 읽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인건지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를 몰라서 답답합니다 ,,
대학에 대한 정확한 목표의식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모르겠는데
열정이 생기는 일을 하자,, 높은 대학교에가면 생각도 깊고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높은 대학만을 고집해왔는데 그냥 아무대학이나 가야하나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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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된 이야기일 수 있는데, 높은 대학은 아니지만 서성한은 그리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최소한 제가 경험한 바로는…
물론 성실성의 상방이 더 낮은 급간의 대학들보다 높을 수야 있겠다만 집단의 평균적인 수준은 고등학교 시절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저도 재수를 실패한 입장이라 딱 잘라서 이게 정답이다, 라고는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타 분야에서 약간의 성취를 이뤄본 경험으로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실력이 낮을 때에 파악한 본인의 문제점은 (특히 파악한 문제점이 미시적일 때) 제대로 된 해결책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보장하기 힘든… 잘못된 근거를 가진 메타인지가 될 가능성이 크더라구요
재수를 권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 시도한 해결책이 통하지 않았다고 해서 실력이 늘어날 가능성이 원천 차단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시야가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 해결책제시를 원해서 글 올려봤어요.. ㅠㅠ
그 어떤것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말도 들어서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