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면대입시작예비고1 수학 학습 방향성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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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1이 되는 학생입니다!
엄연한 고등학생 언니누나가 된 사람으로서 진정한 대입이 시작된다는 부담감에 나름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파이팅 넘치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수학학원에서 주1회 주변 학교 시험 난이도로 (평이한 버전) 모의 중간고사를 실시하는데
제가 점수가 정말 낮아요.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것이 초라한 제 현상황입니다.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본론 들어가죠.
수학 공부는 이만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통수학2(1학년 2학기 과정)을 수학학원에서 주 2회 숙제로 약 5-60문제 정도 풀고 있고, 이 숙제를 풀채오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합니다.
또한 방학동안 약 900문제 고쟁이를 사서 풀채오를 완료했습니다. 그 후 플래티넘을 사서 현재 25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목표는 개학 전까지 중간고사 범위까지 플래티넘 풀채오를 완료한 뒤, 오답노트(고쟁이, 플래티넘, 모의중간고사, 학원에서 줬던 공통수학1 숙제 오답들이 모여있음) 를 2바퀴 돌고, 남는 며칠동안 시험지 푸는 전략이나 시간 분배 감각을 익히기 위해 주변 학교 기출을 시간 내에 푸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번 연속 학원 자체 실시 모의중간고사 성적이 크게 떨어진 걸 보고, 제가 비효율적인 길로 가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어려운 문제집에서는 물론이고 평이한 난이도의 모의중간고사에서도 아리까리한 문제가 많습니다. 나날이 시험 점수가 떨어집니다. 시험 난이도는 예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는데 말이죠..
그래서 곰곰히 제 성적 하락에 대한 요인들을 추측해보았는데요:
-심리적 압박: 중학교 내내 이런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선생님께도 잘 보이고 싶고... 내가 그렇게 열심히 해봤는데 결과로 안 보이면 어쩌나 싶어서, 저도 모르게 부담감이 상당히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계산실수가 잦은 편이라 둘째쪽부터 푸는데, 항상 셋째-넷째 쪽에서 막히고, 계산실수 안 하려고 시간 질질 끌다가 '앞에 문제가 남아있어' '단답형도 남아있어' '중간중간 못 푼 문제도 상당해' 라는 정보가 동시에 상기되어서 멘탈이 터지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제가 시험지를 추가적으로 풀면서 전략을 짜야겠지만 저와 비슷하셨던 분들의 팁 듣고 싶네요.
-수면 부족: 더일찍잘게요...
-지능 부족: 이건 어쩌면 좋을까요... 남들한테 나 고쟁이 끝내고 플래티넘 풀면서 4과목 학원 병행한다고 말하면 다들 정말 대견하게 봐줍니다. 저는 그 수식어구가 어울리지 않는 실력을 아직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예쁜 포장지로 쓰레기를 포장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젠 어디가서 말하기도 부끄럽고, 실력이 오르고는 있는지, 헛된 짓거리 아닌지 괜히 돌아돌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헷갈립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만 팁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학원 선생님들께서야 제가 아등바등 하니까 예뻐해주십니다. 근데 음... 전 실력으로 예쁨 받고 싶어요. 아등바등대는 본인 입장은 초조한 것 같아요. 오르비에서 방금 본 글에서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이 있었는데.. 그냥 저도 제가 못하는 거 붙잡고 낑낑대며 스트레스 받는 게 공부라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요? 진짜 빈틈은 채우지 못하고 고통만 이겨내면 성적이 오를 거라는 큰 착각을 한 것 말이죠. 짧게나마 조언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2G폰으로 바꿉니다 이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어 암튼 저 의지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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