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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1416788] · MS 2025 · 쪽지

2026-02-15 22:22:24
조회수 236

[칼럼] 수능 윤리에 대한 가장 큰 착각 — 수특을 먼저 푸는 순간 망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587945

안녕하세요. 앞으로 수능 윤리와 관련된 칼럼을 쓰고자 하는 메피스토입니다.

마지막 수능을 준비하는 만큼, 윤리 과목에서 수능 특강을 꼭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현역, N수 구분 없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첫 칼럼의 주제로 잡아보게 되었습니다.

첫 칼럼인만큼 우선 기본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과 수능 윤리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Cf. 필자는 현역 정시 준비생으로 26 수능 쌍윤을 선택해 원점수 47,46을 받았습니다-인증글은 하단에 첨부)


단도직입적으로 수특을 꼭 풀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제 대답은 


단연코 NO입니다. 


그렇다면 왜일까요?
도대체 왜 필자는 수능 특강을 굳이 풀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1. 변별은 기출, 수특은 ‘표현 재배열’에 가깝습니다.

수능 특강의 문제들은 변별 요소 자체가 기출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낯설다고 느끼는 지점은 '새로운 개념의 난도'가 아니라 '표현의 생경함'입니다.


즉, 개념이 새롭다기보다 문장이 낯설고 선지 진술이 재배열되어 보일 뿐


핵심 구조평가원 기출에서 이미 반복된 것들입니다.


따라서 기출 구조가 체화된 상태라면, 수특에서 얻는 추가 학습 효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2학습 효율 측면에서 기출이 우선입니다.

윤리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세 가지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 1)사상가 간 충돌 구조


  • 2)선지 판별 패턴


  • 3)평가원식 오답 설계 논리


이 세 가지는 전부 기출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수특은 어디까지나 연계 교재이지, 문제 풀이 구조를 처음부터 형성해 주는 교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기출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특으로 넘어가는 것은 투입 대비 회수율이 매우 '낮은' 학습이 됩니다.



3.출판 시기와 수험생 현실의 괴리의 존재

수특이 출판되는 시기를 생각해보면, 현역은 개념 1회독 전후 N수도 기출 체화 이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출 구조가 잡히기 전 단계에서 표현만 낯선 문제를 대량으로 접하게 되는 셈 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은 결국 구조 이해 없이 낯섦만 누적되고 해설 의존도만 올라갑니다.


크게 위 3가지의 이유로 수능 특강-(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을  '혼자서'  푸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왜 강사들은 수특을 활용할까?

여기서 중요한 지점이 나옵니다.


많은 강사들이 수능 특강을 해체 그리고 분석하여 자신의 강의에 녹여냄으로 교재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현재 윤리 과목의 특징입니다.

(ex.김종익의 잘잘잘,잘노기, 임정환의 Limit, Imfact , All lim's pick 등등)


'사실상 수능 특강을 풀지 않아도 수능 특강이 시사하는 바를 정확하게 집어내어 자연스럽게 학생이 받아들이도록 책을 설계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자 지나가는 옮붕이 왈

"근데 그러면 넌 왜 이 칼럼을 쓰고 있냐? 그냥 수특 풀 필요없다고만 하면 되지 쓸데없이 읽게 해서 순공 시간만 뺏네;;;"


당연한 의문입니다.제가 그러면 왜 이 칼럼을 쓰고 있을까요? 


필자는 힘든 수험 생활을 보내며 매번 수학과 국어 할 시간에 쫓겨 '수능 특강,수능 완성을 풀어야지'라는 생각 만을 가지고 

현역의 수험 생활동안 그 다짐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수능 특강을 풀 시간이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 윤리 과목 수능 특강의 단원 별 핵심 요소들을 칼럼으로 정리하여

국어 수학하기 바쁜 시간을 빼앗지 않고도 라이트하게 요점만을 정리하여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윤리 문제를 푼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많은 강사들은 공부를 이해의 영역으로 넘깁니다.

그리고 그 이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타고납니다.

 

1) 글을 정확하게 읽는 능력

2)해당 사상가가 본질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

3)하나의 문장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스스로 바꾸어내는 능력


근데 이런 생각을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 1) 이해 못하면 만점 불가능한가?

  • 2) 난 직관이 약한데 어떡하지?

  • 3) 암기도 약한데 탐구 만점은 받아야 하는데?


과연 정말 수능 윤리가 이해의 영역일까요? 

이해의 영역이라면 제가 어떻게 수능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수능 특강을 5시간 안에 박살낼 수 있었을까요?


많은 학생들은 수능 윤리의 본질적인 구조 그리고 문제 풀이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결여한

묵묵하게 기출을 풀고강의를 듣습니다. 



"본질적으로 수능 윤리의 문제 풀이는 테크닉적입니다."


더 쉽게 말해볼까요?여태까지 당신이 이해라고 생각했던 건 사실 이해가 아니었습니다.


이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반복된 학습을 통해 형성된 암묵지로 관습적인 풀이를 하는 것이 

수능 윤리러의  99%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선지를 읽자마자 “이 사상가면 틀린 문장인데?”라는 반응이 나온다면 

그건 철학적 이해라기보다는 '패턴 인식'에 가깝습니다.


과연 이런 방식이 수능 윤리를 풀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틀린 혹은 올바르지 못한 방향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다만 노력의 방향이 달라야 합니다.


단순히 강의만 듣고 기출만 반복하는 방식으로 막연하게 암묵지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 1)선지 구성 원리 


  • 2)문제 풀이의 기본 원리


  • 3)오답 설계 패턴



  • "위 세 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인식하여 학습함으로 불필요한 공부를 줄인 채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칼럼에 너무 방대한 내용을 담기에는 모자란 측면이 있기에 여기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부족한 제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 칼럼도 얼른 써서 올리겠습니다!

(댓글에 보고 싶은 내용을 적어주세요)

1) 생활과 윤리 킬러 단원에 대한 분석글

2)윤리를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

3)쌍윤 선택에 대한 가이드 그리고 윤리와 사상에 대해서

이외에도 보고 싶은 혹은 제 생각이 궁금한 주제에 대해서 남겨주신다면 참고하여 다음 칼럼의 주제를 선정하겠습니다.



수능 윤리 공부법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들은 질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질문 시 1시간 이내에 답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별도로 개인적인 질문 혹은 학습 상담과 같은 경우엔 쪽지를 통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생활과 윤리 수능 특강을 5시간에 끝냈고 전체에서 6개 틀렸습니다 (1단원 억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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