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까지 갔는데 3떨 삼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543352
한달에 200 넘는 기숙 다니다가
현역 언미영물지 44456
재수 언미영정법사문
6모 33313
9모 25353
수능 35242
국어는 교육청은 항상 96 95였는데 아무것도 아닌 거 잘아니까 혼자 답답해요
독학기숙에서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있어서 공부시간 잰 거 의미도 없었어요 근데 공부시간 인강으로 채우고 인강쌤 말 듣고 개념 인강 자체를 3회독 하고 그랬습니다 실력 안느는 거 알면서도 공부 밖에 할 건 없으니까 꾸역꾸역 했으니 수능 망한 것 같지도 않고 제 실력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기출도 엔제도 실모도 다 풀었는데 선생님들이 신기해할만큼 재능이 없습니다
1. 스카재수하거나 재종 간 다음 해에 기숙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기숙까지 가서 망했으면 어디서 해야하나요
2. 언매 36 39 40 41 42
미적 27 28 29 30 틀려서 (공통은 21 22는 물론 쉬운 4점 다 틀렸어요)
언매에서 화작 미적에서 확통 정법에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고 싶은데 셋 다 바꾸는 건 오바겠죠? 뭐가 젤 시급한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6
-
797.59였는데 썼으면 내 앞에서 끊기는걸 봤어야 했네
-
빠뜨롱 나오라 그래 2 0
-
텝스 다시 쳐야 하는데 0 0
언제 치지
-
어떡히노 시간표 어케 짜지
-
반응 보고 좋으면 계속 만들어봄 솔직히 말해서 원래 내 목표는 평가원 최중요 지문을...
-
Ufc 선수 누구 좋아하나요 9 0
저는 네이트 디아즈 맥스 할로웨이 션 스트릭랜드 더스틴 포이리에
-
대학교 1학기 끝날 쯤이면 메가 반수패스 얼만가요
-
아무일도 없었다. 1 0
-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시반공 컷 16 10
7번 518.37 까지 합격으로 나옵니다
-
일본행 뱅기표 가격 도랐네 5 0
50은 ㅅㅂ
-
이화여대 통합인문 0 0
추합 몇명까지돌았나요? 923점이 추합끝이라고들었어요 핵빵 서강경 3수 국어만고트...
-
전화 받고 벅찬 마음으로 등록의사 밝힌 뒤에 한번 울어주고 홈피 가서 수험번호 치면...
-
트위터 오르비 샤라웃 뭐냐?? 5 2
ㅈㄴ 웃기노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이제부터 운동하려고 집에이런닝머신으로 4분인가 5분 뛰었는데 숨이 잘 안쉬어진다 4 0
급하게 물 마심 하... 숨을 들이마시고싶은데 한계에서 막힘 피맛도 계속나고 내...
-
정시에서 3 0
미적 언매 사문 생윤 기준으로 영어 2등급에 전과목 백분위 90 정도면 어느 대학 가나요?
-
추가모집 삼수생 14 1
삼떨이고 전학교가 성신이라 그 아래로는 쓰기 힘듭니다 광운대 계속 7칸이다 마지막...
-
그래도 통성명은 해ㅣㅅ다.. 6 1
물론 친구 되기까진 힘들지도 텐션이 너무 높음뇨..
-
대학 10 0
약대 vs 계약 약대 선택했는데 잘한거 맞겠죠…?
-
죽고싶디만 3 2
콰트로치즈콰트로페퍼큐브스테이크와퍼는먹고싶어
-
남자 기준 미필삼수라 가정했을 때 뭐가 더 낫나요?
-
반수하는디 새터 2 0
새터 가야됨?
-
영단어 모르는 거 나올 때마다 정리해서 암기하고 아무 썜이나 하나 골라서 우직하게...
-
미친개념, 아이디어 1 0
현재 예비고2입니다. 수1, 수2 뉴런은 지금하기에 양이 너무 많고 아직은 너무...
-
26년 입시 끝 7 4
현역 34344에서 재수 23313으로 올리고 인하대 2관왕으로 마무리 합니더 ㅎ
-
많이 느린걸까요 1 0
고3이고 내신으로 확통 미적 둘 다 선택했는데 학원 안다니고 잉강으로 혼자 강의듣기...
-
ㅎㅎ
-
홍익대 전전 몇 번까지 돎? 1 0
3지망 대학 수석 들어갔으려나 몰라
-
콜파머 딱 봐도 컨셉인게 1 0
컨셉인거 티낼때마다 다리 덜덜 떨고있음
-
5시 50분에 전화 받고 저한테 전화와서 엉엉 우셨네요 극T 컨셉으로 가야하는데...
-
시대갤 개웃기네 11 7
태세전환 ㅋㅋㅋㅋ
-
아 방금 취소표 나왔는데 4 1
바로 털리네 이런
-
기숙까지 갔는데 3떨 삼수 14 1
한달에 200 넘는 기숙 다니다가 현역 언미영물지 44456 재수 언미영정법사문...
-
저는 엄마의 실수예요 태어나서 ㅈㅅㅎㄴㄷ
-
반수 질문 1 1
반수할건데 오티나 새터같은거 가야하나요...? 안가면 애들이랑 불편해질거같고 막상...
-
준다고?? 난 올영 안 가는데 누구주지
-
고난도 기출 하프모의고사(KICEST, 카이스트) =>이미 약 5회 정도 만들었으며...
-
내가 좋아하는 영상 0 0
https://youtube.com/shorts/dFBcfni_e8c?si=mnG72...
-
취겟팅도 포기 ㅈㅈ 5 1
13만원 아꼈죠? 1시간 30분에 13만원 태우는게 바보죠? 13만원이면...
-
씨발...... 씨발,,, 5 2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성대 추가합격자 합격증 안나오나요? 14 0
성대 다군 반도체융합 오늘 추합됐고 등록포기하긴했는데 지금 합격자발표 나왔다해서...
-
담임쌤도 아닌 타 과목쌤이 제 모의고사 성적표 알고있는게 충격 담임쌤 아녀도 같은...
-
걸밴크 아직 안봄 12 0
봇치도 안 봄 마이고만 봄
-
션티 고트 강좌 0 1
형들 션티 고트 강좌가 뭐임?
-
평가원이 수학 범위를 날렸을 때 9 31
평가원이 지표와 가수를 날렸을 때, 나는 침묵했다. 상용로그는 사실상 사장되었기...
-
아 토게토게 번호 진짜 애매하네 10 1
실패한건 아니 개망한건 아닌데 애매한 번호야 씹덕들 월마리아 좆되는데
-
수강신청 진짜 하기싫다 2 0
이건 전적대에서도 싫었는데
-
오르비 뭐가 바뀐거같다 3 1
근데 난 어제 헤어짐
-
ㅈㄱㄴ
-
소신발언하자면 닭가슴살 9 0
맛있음 근데 가끔 먹어야 맛있음
화작 확통으로 일단 바꾸시는게 맞아보여요
옙 감사합니다! 유불리는 제 성적대 고민이 아니라서 상관 없는데 하던 거 하고 싶고 3수에서 새로운 과목을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계속 걸립니다 그래도 바꾸는 게 제 상황에서 더 나을까요?
언매 미적 저렇게 많이 틀리는게 아쉽다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에 선택이 어려워지는 추세라서...화작 확통하시면 훨씬 점수대 높아지실거에오
넵 구체적으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전략적으로 가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인원수 적은 정법대신 다른거 해보시고, 미적 27번부터 막히면 확통으로 바꾸시는게 좋아요
넵 감사합니다! 내신 때 윤사는 1등급 생윤은 3등급이였는데 윤사도 인원수 적더라구요ㅠㅠ 윤사가 더 딱 떨어져서 좋았는데 인원수 생각하면 생윤이 더 나으려나요??
내신이랑 수능은 또 달라서 작년수능 문제 한번 풀어보시고 더 잘 맞는거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윤사 작년에 5.4만명이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하고 정법은 3만명대라 너무 인원수 적어요
이거는 그냥 일단 내려놓는게 맞음.. 저라면 일단 어디든 대학 등록해서 학교 1학기 다녀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수능이라는게 결국 학원,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바뀌어야 되는거라.. 학교 다니면 생각 많이 달라지실거고 그때도 좋은 대학가고싶다는 생각들면 반수해도 늦지 않아요. 이건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냐의 문제가 아님
이렇게 길게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럴 계획으로 삼수 생각 안하고 쉬고 있었는데 오늘 예비 1번으로 떨어졌어요 하하
아.. 그러면 진짜 생각이 많으실만해요. 저도 사실 이번에 고대 예비 1번으로 떨어지고 한양대로 가게 됐거든요. 어떤 상황이든 아쉬움이 남는다면 그래도 1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뜻일 거에요. 열심히 안했다면 아쉬움조차 없을테니까요. 그럼에도 수능판이라는게 정말 냉정하고, 나와 내 주변의 환경을 완전히 바꾸지않으면 내가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기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이걸 인정하고 그럼 내가 뭘 해야되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변화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아마 작성자분도 지금 많은 고민이 있을거에요. 저 또한 n수를 여러번했고 결국 한양대에 가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실패와 좌절이 있었어요. 결국 중요했던건 내가 목표하는 대학을 가기위해 과목별 점수가 어느정도여야 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 시도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이런 시도를 하기위해서는, 주변 환경의 변화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게 일단 대학교를 입학하는거였어요.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의 생각이 되게 갇혀있었음을 깨달았고, 유연한 생각을 하기 위해 주변 친구들이랑도 많이 얘기하고, 책도 읽고, 취미활동도 하면서 많이 성숙해진 것 같아요.
작성자분도 1년동안 고생하신만큼, 지금은 푹 쉬면서 생각의 정리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 꿈은 무엇인지, 내가 가고싶은 대학이랑 학과는 무엇인지 등등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서 얘기도 해보시고 여행도 다니면서 생각이 확장되기 시작하면, 작성자분의 목표도 점점 선명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얘기가 길었는데 정말 고생많으셨고, 아쉬움은 잠시 묻어두고 이제 다시 일어나서 작성자분의 꿈과 목표를 향해 또다시 걸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처음 글 써봤는데 이렇게 진심 어린 말씀을 들을 줄 몰랐어요 직접 경험에서 나온 조언 덕분에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게 될 만큼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한양대 합격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잘 정리해서 다시 걸어가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아
수학 기출엔제실모 다 버리고 개념공부부터하세요 재능의 문제가 아니고 공부방식이 너무 잘못된거임.. 독학기숙은 개념부족형한테 쥐약이에요 저도 현역재수삼수 셋다 한서삼성적에서 변화가 없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무조건 개념을 제대로 해야 올라요
미적은 확통으로 바꾸는거 ㅊㅊ요
님 강윤구말듣고 인강 3회독 하신거아니에요? 그거 무작정 회독하면 같은 내용만 듣는다는 착각에 스스로 집중안하게 되는듯해요, 막 들어서 3회독이아니라 첨에 큰 틀 잡고 2번째 들을때 세부 디테일 잡는다 느낌으로 들어야하고 전 강좌 다들으면 쉬운것도 들어서 결국 집중안하게되어서 진짜 한번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보고 어려운부붐만 2회독한다 느낌으로 봐야해요. 열심히했지만 안된건 아마 무작정 강의는 듣도 스스로 공부한다는 착각에 빠지며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는데 정작 흡수하는건 별로 없어서인듯요.
저도 무작정 강으ㅏ화독했다가 성적 개꼴아박고 고쳐서 올리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