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학가고싶은데 부모님이 3수하라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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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모님 집안은 양쪽다 대부분 스카이 서성한임 조부모님까지도ㅇㅇ
본인8학군 출신이라 주변에 대학 잘 간 애들도 엄청많음
이걸 염두에 두고 읽어주셈 근데 좀 길긴함…
현역때는 실력에 비해 눈이 ㅈㄴ 높았음 근데 고등학교를 빡센데로 가서 스트레스를 ㄴㅁ많이받음. 진짜 툭하면 아팠음 고3때도 건강 등등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많이 못했음 근데 못하니까 더 하기가 싫더라
내 기억으론
현역 6모 2컷3컷341(화확정법사문)
성적이 왜이러냐면 본인 원래 이과였는데 6모 직전에 문과로 돌림
확통도 6모 3일전부터 6모범위까지 개념만 보고 풂
9모 43443
수능 2컷3컷242
수능때 기억나는걸 좀 적어보면 국어는 다 풀고 시간이 좀 남았었고, 수학은 1~15번에서 8번?만 틀렸었음 근데 틀린 이유가 몰라서임 ㅅㅂ 14 15는 풀어서맞음 그니까 구멍이 ㅈㄴ 많은거지
20,21번도 몰라서 못풂
영어는 늘 5-6개씩 못풀었었음 그냥 공부를 어케해야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탐구는 그냥 공부부족ㅇㅇ
9모보고 ㅈ댐을 느껴서 수능까지 ㅈㄴ 달린거라 꽤 많이 올렸다고 생각했고 수능으로 원하는대학 못갈거같아서 인문논술 준비도 꽤열심히했음. 논술학원에서 머리좋은 편인거같다고 칭찬을 빋있었음 결과적으로 다 떨어졌지만 나는 오히려 그때 자신감을 얻고 수능도 9모에 비해 많이 올렸으니 재수하면 무조건 잘가겠다고 생각함
아까 말했듯 학군지라서 수능을 잘봤든 못봤든 대부분의 애들이 다같이 재수를 시작함. 강대 시대 같은 학원에 내가 아는애들만 각각 50명이상씩 다녔음 나도 재종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했음 잘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작년보다 공부량이 훨씬 늘었으니까 ㄱㅊ겟지 이러면서 다님.(순공6시간정도 된듯) 그러다가 6모를 봤는데 개잘봄

사실 이때 시험이 좀 쉽게 나온걸 나도 느끼긴했음 근데 평가원에서는 이런점수가 처음이니까 자아가 비대해짐+날씨도 더워조서 공부가 ㅈㄴㅈㄴ안되기시작함 6-7월은 하루에 순공3시간인듯ㅋㅋ 맨날 앉아서 빅플릭스만 처봄
그러다가 아 이러다 ㅈ되겠는데? 라는생각이 들어서 공부환경을 바꾸겟다며 급발진으로 8월에 기숙학원에 들어감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작년에 했던것처럼 달리기시작했음

수학은 저게 내실력인거같음ㅇㅇ
작년에 만년3이었던 국어가 1로 오르니까 됐다는 생각리 들었음
근데 작년이랑 국어 공부량은 비슷했음
영어도 저게 내 본실력임 좀만 어려워지면 3뜸
9모 이후로 올인원이랑 유형독해 완강햇음근데 완강만 한게 문제^^
정법은 작년보다 4,5배는 한듯.. 정법은 수능때만 적생모로 나오는걸 작수때 느껴서 정법은 계속 긴장하명서 공부했음
사문은 현장감을 저때 느낌.. 평소엔 1잘 맞다가도 큰시험보면 3뜸;
그래서 저때 이후로 한문제 버리는 전략으로 공부함
그렇게 약 3달간 순공 9시간정도를 유지했음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수능을 잘볼거같았음 막판갈수록 학지실 가면 수화기 붙들고우는애들도 많았는데 난 잘버텼음 멘탈 세단소리도 많이듣고…
쌤들이 나한테 무슨 좋은일 있냐거 했을 정도로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자신감이 생김(수학은 좀 걱정되긴햇음)
대망의 수능

ㅈ됨
분명 시험시작 전까지 많이 떨지도 않았는데
국어에서 개말림 언매 지문형 푸는데 5분을 넘게 박았는데 머리가 새하얘지더라 여기서 ㅈ됏다 느끼고 문학을 풂 수궁가 보고 또 멘탈나감 ㅅㅂ 그냥 계속 시간이 부족해서 나는 칸트지문도 두세문젠가 밖에 못풀고 끝남
내인생 20년중에서 이렇게 ㅈ됏다고 느낀적이 처음이었음 끝나고 막 눈물날려고하더라 정신나갈거같았음 근데 ㅅㅂ 시험장 현역들이 ㅈㄴ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니더라 그래서 난 나만 ㅈ됐구나 이러면서 진짜 가방메고 나가는 상상까지함(시험장 분위기가 왜이랬냐면 학원근처 학교에서 봐서 경기도에서도 ㅈㄴ안좋른동네엿름)
대충 몇점일지 생각을 해봐도 이미 3등급 확정인거같아서 수학풀때도 멘탈 나간채로 눈물 그렁그렁해서 봄.. 눈물나서 밥도 안들어가더라. 영어는 어려운지몰랏음 걍 내가 못해서 어려운갑다 함
탐구시간 전 쉬는시간이 됐는데 ㄹㅈㄷ 사건이 터짐
원래 그시간에 책보명 부정행위잖아?근데 ㅅㅂ 현역애들이 거의다 나가서 책을보고 심지어 화장실에 들고가는거임ㅋㅋㅋ 거기서 또 멘탈이 터지고 진지하게 몰칸가 의심함
우리학원애들 단체로 벙쪄있는데 누가 감독관한테 말하니까 그제서야 제지하더라…하
그렇게 분노와 슬픔에 차올라서 탐구까지 봄
나는 정법이 어려운지도 몰랏음 정신없어서
탐구 11인줄 알았는데(연습때처럼 사문 하나빼고 다풂) 13이더라
ㅅㅂ 사문 푼거에서 세개틀림
시험장 나오면서 울었다 다시는 수능보지 말아야겠다면서
근데 그기억이 점점 미화가 되고 정시원서 하향쓴거 하나붙으니까 너무 ㅈ같음
부모님은 니가 열심히 안한거다 공부를 했는데 저성적이 나오냐 이러시는데 난…잘모르겠다
머리도 나쁘진 않은거같고 멘탈도 세다고 올 한 해 굳게 믿어왔는데
수능때 멘탈이 갈리니까 이젠 의심이 됨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다시 할 수는 있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메꿔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음 이젠 확신이 없어서 그리고 문제 다시 보기가 무서움…그래서 삼반수 하겠다고 했는데 반수로 깔짝댈거면 다 때려치라함 국숭세단 라인인데 그학교 나와서 뭘 할수있냐고 대한민국 중산층으로 살아라 막 이럼 당연히 부모님은 ㅈㄴ 뼈를 깎아서 노력한것도 그래서 저런말 한다는것도 알지만 난 그분들만큼 잘할 자신이 없음
다시하면 저 성적 올릴수있을까요…
수능 정시 수시 현역 서연고 sky 스카이 서성한 성한서 성서한 한성서 중경외시 중시경건 건동홍 외동홍 국숭세단 숭 국세단 국숭세 광명상가 부산대 서울대 고려대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 냥대 서강대 중대 중앙대 외대 경희대 건대 동대 홍대 홍익대 건국대 시립대 정법 세지 한지 세사 동사 경제 사문 생윤 윤사 물1화1 생1지1 물2 화2 생2 지2 과 탐 사탐 사탐런 문과 이 미적 기하 확 확통런 통통이 언매 화작 화작런 시대 시대인재 서바 국바 서프 더프 6모 9
모 칸트 범내려온다 260621 260622 260628 260630 260915 260921 260928 260930 261114 261121
261122 261130 영어 절대평가 듣기 3칸 4칸 5칸 6칸 7칸 8칸 안정 적정 상향 스나 소신 진학사 낙지 그 고속 찐 초록 펑크 펑 약폭 폭발 약 폭 반수 학고반수 무휴반 전과 재수 삼수 삼반수 메디컬 문디컬 고대식 성대 식 서강대식 고반 전전 공학계열 설수리 화생공 기계 전기 컴공 소프트웨어 약대 의치한약수 의대 삼룡의 메쟈의 고신 대 경한 중약 성약 설약 조선대 원광대 가 나군 다군 최초합 추합 현우진 김기현 차영진 강기원 정승제 한석원 이미 지 배성민 김범준 손승연 킬캠 강k 강x 보정 현정훈 강민웅 김성재 김성도 방인혁 김준 강준호 고석용 정훈구 백호 한 종철 정수민 박선우 홍준용 이서준 오지훈 이신혁 이훈식 뉴런 스 드리블 정병호 정병훈 강민철 강기분 강평 기출분 석 김승리 김승모 유대종 전형태 강은양 team 07 team 08 team 06 team 05 학종 교과 설대식 지역인재 지역 재 종 tca회로 샤가프 복추 복제추론 이빨복추 코돈 uaa 프로모터 시놉시스 어댑터 트레일러 하바베 하디바인베르크 제 효 제한효소 유전자재조합 오페론 계통수 캔버스 기해분 엣지 리바이벌 플로우 마더텅 쎈 라쎈 쎈발점 시발점 자이스 토리 기출 n제 실모 담요단 실모단 이대 이화여대 숙대 변표 만표 만백 과외 미미미누 유빈 헬스터디 n수의신 5 도영 올어바웃 지 시스템 반도체 자전 ai 사이언스 창의ict 언더우드 미래캠 세종캠 성글경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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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다름..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만 해주신다면 등록금 내고 싸강반수 추천드립니다..
대학걸고 1학기 싸강듣고 2학기 휴학 말씀이신거죠??
넹 맞아요
저도 8학군 졸업이번에 해서 공감되는게 눈이 너무 높아진거에요..
선배들이 n수생 합쳐서라지만 50명 넘게 서울대가는 해도 있어서, 성적과는 많이 차이나게 눈이 높아져서요...
그거만 아니면 이번에 그냥 갈려고했는데...
난 중산층으로 평생 살라고 하면 겁나 감사할 거 같은데 부럽네
좋은 학군지에 폐해인것같음..
주변에 학벌 높은애들밖에 없고 그러니까
기준치는 평균이상으로 높아지고 만족을 못하게 되는듯
다만 저정도 성적이라면 한번더 하시면 충분히 좋은 성과 나오실듯
글을 가만가만 읽어보니, 다시하면 성적 왕창 올리실거 같은데요? ^^
이건 진짜 아쉽기는 한데 재수하는건 진짜 인서울 대학에서 흔해요
한번쯤 다시하는것도 좋을듯
저 삼수에유…
아.. ㅈㅅ 대충읽느라...
그래도 6,9모 성적보면 너무 아깝기는 한데
너무 부담스러우면 대학 다니면서 6모만 한번 다시보고 그때 성적이 괜찮으면 한번더 하는거 추천해요
검색어오염좀하지마셈
8학군은 기준이 높아서 그만큼 타인과 더 비교하고 스스로를 깎고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환경이라는 걸 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수능 무사히 마무리 하시느라 고생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 된 시점에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드리자면, 수능은 그저 하나의 시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나이 때 저도 재수를 하고 원치 않았던 성적도 받은 경험이 있기에 그 심정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학벌 열등감이 심하게 와서 1년 전까지도 열등감이 저를 좀 먹으며 괴로워 했기도 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찾았고 학벌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기에 더이상 학교에 연연하기보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정진해 나가고자 다짐했죠.
제일 중요한 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인 것 같아요.
글쓴이님께서 단순히 학교를 높이기 위해 더이상 수험을 치르는 건 비록 오르비 풍토에 맞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단, 목표하는 것이 더 높은 학벌이 필요하다면 도전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취준을 하다보니 학벌이 필요한 직업보다 직무 경험을 쌓으며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가는게 현재 채용 시장의 트렌드임을 느꼈어요.
요약하자면 길은 수능보다 훨씬 많습니다. 특히나 이제는 직업적으로 봤을 때 학벌이 필요한 직업보다 개인의 직무 능력을 보는 직업이 훨씬 많이 늘었어요. 물론 학벌은 여전히 유효한 증명서이고 분야에 따라 학벌의 중요성이 달라지긴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벌을 높여야겠다는 맹목적인 목적으로 1년을 버리는 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큰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앞으로의 길에 대해서. 그러면 자연스럽게 삼수를 할지 이번에 진학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할지 보입니다.
내가 너랑 빽그라운드가 비슷하고 현역때 논거까지 유사한데, 솔직히 말해주자면
내 공부가 방법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위에
주위 잘하는 친구들 찾아서 가감없이 털어놓고
종합해보고 다시 시작해라.
노력하고 관계없이 방향성이 틀렸을 가능성이 높아.
머리는 있는데 공부를 잘해본적이 없어서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커보여 내생각이르지만
전 3수하고싶어도 부모님이 극구 반대하셔서 못하는데..저희 집안바꿀까요
저두 8학군이라서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