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공부량 생각보다 얼마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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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개인차가 약간씩 있긴 한데.
진지하게 규칙적인 거 잘 외워지고 체화 잘 되는 사람이면 언매만큼 개꿀과목이 없어요
처음부터 화작 할 바에는 차라리 언매 찍먹해보고 괜찮으면 언매 아니면 화작으로 트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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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개념기출 떼는 데 보통 얼마 정도 잡으시나요?
느긋하게 하면 반 년, 빡세게 하면 1달이요
요구되는 n제풀이량이 많은 편인가요... 주변에 언매하는 친구들은 다 다담800제 이런거 풀길래
아뇨... 개념만 확실히 다져두면 문제 많이 풀 필요 없어요
찍먹만으로는 언매의 쓴맛을 느끼기 힘들기에....
올수 언매 다 맞으셨나요?
저 올해 가채점을 못 해서 잘 모르겠어요... 아마 문법 많으면 1개 매체 한두개 나갔을 듯??
언매에서 2틀이면 화작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지니까 신중해야 하는 것 맞아보입니다. 저는 일단 중등~고1 문법을 제대로 모른다면 닥치고 화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해요.
제가 올해 현장에서 언매 망했다는 생각 하고 나왔는데도 표점 140점이었던 거 보면 2틀쯤 해도 화작 0틀이랑 비빌 수 있다는 건 오히려 이득 아닐까요? 물론 고1 고2때 공부를 아예 놨다면 좀 힘들긴 하겠지만 전 언매가 맞냐 아니냐는 약간 별개의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당장 저도 고1때 내신 국어가 5등급이었다가 언매 듣고 등급까진 올렸었거든요
제가 얘기하는 찍먹이 한두 단원 깔짝대고 마는 건 아니고 일단 개념 돌리고 문제 조금 풀어보는 거긴 합니다
언매 선택자 1등급~만점권 기준 오답률 top5 중 2문제가 언매였습니다. 1등급 이상의 학생들이면 언매 공부 꼼꼼하게 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틀리니요...물론 매체에서 틀린다면 화작런에 신중하긴 해야겠죠. 근데 일단 언매 화작 고민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언매 개념이 제대로 안 잡혀있는 학생인데다가 보통 나머지 과목들도 잘 안 잡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수과탐 되면 일단 언매 트라이는 해보거든요. 국어 표점 140이면 대단히 높긴합니다만 지인분들 중에 언매에 20분 가까이 쓰고 2틀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본인께서 남들보다 독서 문학의 정답률과 속도가 빠르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불독서 불문학 기조에서 1등급 이상의 학생들이 공통과목 문제를 많이 틀린다는 건 설명이 안 되는 얘기인가요? 올해 언매가 어렵게 나온 걸 왜 많이 틀리냐고 하시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그래서 언매 해 보고 안 맞으면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화작런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신 포도마냥 '저 과목은 어려워서 내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하며 언매라는 과목을 시도해보지도 않고 화작으로 가 버리는 게 유리한 행동은 아니라는 거죠.
공통은 모두가 똑같이 보는 시험이니까 이야기를 안한겁니다. 공통은 언매 선택자든, 화작 선택자든 모두 어려웠을 것이거든요. 그리고 언매라는 과목을 시도해보지도 않고 화작으로 가 버리는 게 유리한 행동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미적분을 시도하지 않고 확통을 선택하는 것, 자연계 진학이 목표인데 과탐을 시도하지 않고 사탐을 선택하는 것 모두 불리한 행동인가요? 의견차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전 수과탐이 탄탄하지 않다면 언매 찍먹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국 '찍먹'이라는 것도 학습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행위이고 찍먹해보고 화작으로 가게 될 경우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언매를 하고자 한다면 '찍먹'과 같은 가벼운 마인드가 아닌 수능 때 언매를 선택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2월 초에 쓴 이유가 그겁니다.. 어차피 언매를 하려면 모노님 말마따나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런 걸 하려면 하루라도 시간이 더 있을 때 하는 게 맞긴 하잖아요?
언매 찍먹 관해서는 그냥 모노님과 제 가치관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언매를 했는데 잘 되면 좋고 아니면 화작가서 원점수 챙기면 그만이니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매몰비용에 신경을 별로 안 쓰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네 저도 가치관 차이인 것 같아요. 정답은 없으니까요. 언매 해봤는데 잘 맞으면 정말 좋은거죠. 하지만 저의 경우 언매가 많이 안 맞긴 했습니다. 다만 표점차가 올해처럼 5점 이상 벌어질 경우 일오님 말씀처럼 최상위권 기준에서 화작이 좀 불리한 면도 있죠.
그리고 올해 언매에서 화작보다 시간 소모를 많이 한 학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속도가 빠르시니 시간 압박으로 크게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언매 선택자들의 경우 언매를 가장 먼저 푸는데, 언매부터 말려서 시험운용을 제대로 못 한 학생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화작 선택자들이라고 말리지 않았을거란 보장은 없지만, 화작 공부를 제대로 하신 분들께선 못해도 15분 내에는 끝내시니까요. 근데 저도 독서 문학 푸는 속도가 빠르고 언매 공부할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언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적인 대화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비에서 이런 대화 하니까 좋네요...저도 즐거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오님도 성대, 고대 합격 축하드리고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