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문과 -> 금융권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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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때 경영학과&통계학과 복수전공
+
투자은행 (여러분들이 말하는 그 IB) IBD부서 섬머인턴
자산운용사 리서치팀 윈터인턴
현직
투자은행 (IBD부서)
-> 강제로 누가 사모펀드(PEF) 가라고했다가 1년만에 빤스런치고
-> 목표였던 벤쳐캐피탈(VC)로 도망감
전통적 루트인 투자은행-사모펀드,헤지펀드 이정도만 간단하게 답을 드릴수가 있음.
아무 질문이나 쏴주셈 여러분의 그 질문이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필요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 30대라 좀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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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음
상업은행/보험사/카드사/핀테크/정책금융 이런곳은 제가 무식해서 잘 몰라요 그쪽은 답변이 어려움..
28살 신입 많은가요? 29라든지...
28이면 적당한것 같은데
어릴수록 더 좋음 어쩌피 위에 사수랑 나이차이 많이 나야 뭐 시키기 좋음
컨셉같긴한데 닉값한다면 좀 어려울것같음
컨셉입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ㅋㅋ
제가 속한 부분은 주식시장보다 사람만나는게 많은 곳이라서 까오좀 부려야함
한파경 정도면 취업할때 이름값으로 마이너스는 안 당할까요? WM/PB쪽 가고싶습니다
네 근데 뭐 결국 학벌만 남을탠데, 왠만하면 신생학과 잘 생각해보고 가야해요.
선배없어서 취업하거나 취업후 좀 의미가없음.
한양대경영학과는 50년이 넘었을탠데 선배나 동문이 깔려있는데 파경은 그런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은 세일즈라서 학벌이 보다는 외모나 말투가 먼저 깔고 들어가야할거에요.
객관적으로 학벌컷 어디까지라고 보시나요..?
과거에는 서성한까지라고 이야기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어르신들이 아는 대학?
자기 학교를 줄여 불렀을때 어르신들이 알면될것같음.
한국에있는 MBB나 Bulge Bracket 정도 갈꺼 아니면
건대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반진반농으로 드리는 질문인데
서른살(2030년)에 약대 졸업하는데
졸업하고 바로 서울대 경제 입학하면
그때도 글쓴이분처럼 VC같은거 할 수 있을까요
흙수저라 심란하네요 전 무엇을 해야 할까요
VC는 경제학과애들이 오는곳이 아님.
창업자 출신이 오거나
스타트업에서 실무담당하다가 -> 전략 투자쪽으로 이직하거나
CPA같은거 가지고있다가 심사역 트랙으로 오는사람이 대부분임
그다음 저같은 M&A,IPO같은 딜같은거 하다가 오는거임
님이 제약 부분 스타트업 창업자하고 3시간동안 술 마시면서도 투자얘기가 안 끊긴다?
그러면 올수있는거임
전 경영 취업하면 아웃풋꽃이
증권사나 카드사 이런덴줄알고 이런데 많이가는줄 알았는데 잘 못가나보네요 생각보다
재무/총무/관리/인사/마케팅은 그냥저냥 소수가 들어가는데
문과 취업중 꽃은
학점관리를 하고 스펙을 만들어 봤자 크게는 관심이 없음
어쩌피 뽑는사람들도 학점은 3주 전부터 벼락치기를 시작해서 만든걸 알아서...
내정자, 공모전 맨날 쳐먹는놈들, 특이경력자 이런애들이 들어감
뭐 운용직도 마찬가지
고시박다가 낭인되는사람 많나요?
개많은데 학원차리면 알아서 천만원씩 벌어옴
그게 SKY의 장점
학원하면 하방이 보장되는건가요
그냥 기업 다니는것보다 훨씬 돈 많이 벌던데;
제 주위에서는 그럼 ㅋㅋ 그냥 지방에서는 잘 먹고 살던데
어디지 거창에서 수학가르치면서 2000벌면서 출퇴근은 대구에서하더라고요
인턴은 어떤경로로 하신건가요 학회?
+Father
인턴
똑똑한애들도 뽑는데 그런 애들은 그냥 같은 인턴 똥치우는 용도?
뒈지게 굴리고 내보냄 ㅋㅋ 인턴이 힘들었다 이런애들은
옆 인턴이 인분해야 하는데 인분을 싸니까
자기가 2인분 한거임
님은 본인쪽이랑 큰 상관이 없듬.
https://bcf.princeton.edu/academic-programs/master-in-finance/master-in-finance-student-directory/
https://math-finance.cims.nyu.edu/career-services/
여기서 Full-Time Resume Book (November 2025) – Full-Time Candidates (Class of 2025)
Internship Resume Book (November 2025) – Internship Candidates (Class of 2026)
들어가서 재학중인 사람 스펙 찾아보셈
학부 졸업하고 이런곳 가는거를 목표로 해야함
프린스턴이 최고인데 10년도 초반에 SKY출신 어떤사람이 똥싸서 해당 교수들이 입까지 벌려서 떠먹여줘서 취업시켜서 그 이후 15년간 총합 한국인이 2~3명밖에 입학못함 ㅋㅋ
NYU MSMF랑 CMU MSCF는 생각보다 연고대 사람들 꽤많아서 졸업후 평균연봉 18만불(보너스제외)에 월가 많이감.
감사합니다햄..
대학때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남자심 여자심?
여자입니다
좀 논란이 될수 있는 말이긴 한데, 학회에서 맨날 하는말임
다양한 남자를 만나고, 남자위에서 놀아보는 경험을 해보셈
금융권은 사람만나면서 딜을 성공시켜야하는 직장이기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언어를 알 필요가 있고
여자는 남자의 언어를 알 필요가 있음.
생각보다 똑똑한 애들이 여기서 무너짐, 특히 남자애들.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구를 대하는법을 알아야함.
참고로 저도 상대방이 여자면서 만약 본인이 밀릴것 같으면 여자 직원 대리로 내보냄.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당제가 VC에서 덩어리가 큰 딜 진행시킬때
이 주장 뒤에 숨은 욕망이뭘까 계속 생각해야했음
상대의 세계관이 이해가안되서 애먹어서 조금 딜 진행시키는데 오래걸렸음.
결론은 이해할 필요가 없었음. 그냥 그사람의 세계관을 받아들이면 되었던걸...
금융권은 상대편의 세계관을 인정하지않으면 오래 못가는게 단점. 그래서 똑똑함의 유무와 갈립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상대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계속 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ㅠㅜ
금융쪽은 술 못 마시면 힘들다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도 그런가요??
님이 말한건 세일즈 같은데
세일즈는 금융쪽이던 어디던 다 상관없이 와꾸좋고 술잘먹고 잘 비빌줄 아는 사람이어야해요
아 그런가여 감사합니당
통계복전은 어쩌다하셨는지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본인이 선택한 직업인으로서 삶의 만족도랑 금융인의 직업적 장점 궁금합니다
수능공부할때 신승범이 통계는 미래를 예측할수있다고 말해서 뽕차서 전공했는데 그런거없었던것 같음. 바이럴 당한 수준... 근데 통계는 학교별로 단과대학이 달라서 좀 성격이 다름
서울대-자과대 연세대-상경대 고려대-정경대 라서 본인은 좀더 실용적인걸 원했는데 자과대에 속해서 그냥 통계였음.
삶의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최상임.
금융인의 직업적 장점은 30대에 잘 풀리면 사실상 은퇴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산업에서 몇 번 굴러보니까 매 해 한국 경제 세상이 그냥 숫자만 바뀌는 기출문제여서 돈 벌기는 쉬운것 같음.
진짜 돈 많이 번 사람 -> 자기가 원하는 사업 인수해서 유유자적놈
모 학교 경영학과 0X학번 ㄱㅂ반 누구: 4자리벌어서 빠지인수, 팬션 인수후 개인투자 겸업하며 놀고있음
모 학교 경영학과 1X학번 ㅎㅂ반 누구: 푼돈으로 지방에서 아파트 한 라인(20채) 천천히 자기가 인수해서 시세 올라가는것처럼 만든다음 일반인들이 너도나도 급해서 올려서 사면 몇 달만에 1채당 3~4천만원씩 이득보면서 바로 팔고 전국8도를 유유하적하며 개인투자 겸업하며 노는중
차 사서 레이싱 모는 애들도 있고, 레이싱슈트도 1천만원짜리 입고 돌아다니고, 대부분 개인투자하고 돈생기니까 좀 윗 선배들은 이혼하고 재혼하는 사람도 여럿있음
학번 약 150명중 1~2명은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뤄버리는 사람들이 나옴.
근데 이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몸관리를 개판으로 한건지 모르겠는데 재혼하고 임신을 못한다는 카더라가 있음.
한투 IB 장교전형으로 준비하려면 어떤 부분을 챙겨두는게 좋을까요? 자격증이나 관련 지식 및 경험 등..
어느부서요? IBD? S&T?
영업 ib 이런곳은 인싸력이 매우 중요하죠? 일반적인 증권사, 은행등은 어떠한가요?
금융권이 좀 헷갈립니다. 사실 증권사 안에 영업 IB가 있는거라서 ㅋㅋ
증권사 사람들은 주가가 오르나 떨어지나 상관없습니다. 그냥 거래대금만 많이 나와서 수수료만 나오는
고정된 Floor Trading을 더 선호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증권사 안에있는 대중적인 사람들이 하는 주식 트레이딩은 비중이 적은 편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사람대하는 직군은 언제나 낄끼빠빠와 인싸력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인싸력을 면접에서 면접관이 확인하고, 미달되는 사람을 거를 수 있는 질문의 예시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냥 제가 면접관일때 했던거보면
의견이 전혀 다른 사람과 일해야 했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본인이 불리한데도 끝까지 주장을 밀어버린 경험이 있는지?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당신은 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나요?
만약 여기서 논리적으로 이야기 했다거나, 원칙대로 했다거나, 팩트로 제시한다던가 이러면 거의 집에 보냅니다.
그렇지 않고 아주 세세하게 자기가 했던 경험을 A부터 Z까지 저 5개의 주제로 1시간동안 계속 말할수 있으면 OK하는거죠.
그렇다면, 결국 논리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험한 합리적이고 개연성있는 사례를 최소 5가지 이상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는것이군요
결국 누군가와 같이 일할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숫자보다 중요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갈등을 어떻게 시마이 했는지
갈등 시마이 하는 도중에 사람의 체면을 어떻게 지켜줬는지 위주로 볼 것 같네요.
결국 금융권은 파는 곳이나 사는 곳이나 그거를 중간에서 중개하는 3개의 손이 움직이는 곳인데
몸 뒤에 숨긴 손에 무엇이 있느냐 파악하는게 중요해서 그렇죠.
최근 한명이 들어왔는데 이러한 질문에 답변이 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주로 갈등이란것은 '진실'보다 '체면'때문에 생기는 거라서~~
얘는 그 이면을 보는구나 라고 생각했음죠.
저도 운동동아리를 하는데 진실이 아니라 체면, 자존심때문에 회원들이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다소 있더라고요.. 암튼 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네 근데 저 친구는 연습된 말인게 티난것 같아서 그 이후 추가 질문으로 흔드니까 결국 찐또배기가 나오더라고요 ㅋㅋ
본인이 갈등의 원인이었을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 왠만하면 다 어렵게 답하더라고요
2월 7일 새벽 1시 이후로 자야해서 답변은 아침에 일어나서 할게요. 계속 댓글 주세요 글이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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