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계열 직장에 관심있는분 질문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374027
저는 막... 어렵게 설명하기 보다 ,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드릴게요.
이런 질문 미리 답변할게요.
Q. 상경계열 직장은 주로 어떤학과가 들어가나요?
A. 학과 상관 없습니다..
Q. 경영학과 가면 뭐 배우나요?
A. 경영하는거 라기 보다는 경영대학 전신이 상과(학)대학이잖아요 ,
말그대로 장사에 관한거 배운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러니까 그냥 학교에서 PDF나 책 외우고 직장들어가서
“ 어! 인생은 실전이었네? 느끼면 됩니다 ”
Q. 공인회계사(KICPA)많이 하던데 괜찮나요?
A. 다들 “ 와 경영학과 졸업해도 머리에 남는것도 없네? ”
“ 안되겠다! 하루 순공 25시간 무적의전사 동차합격 달린다! ” 하고
현실은 짧으면 2년 아니면 대략 3년정도 잡고 합니다.
그리고 CPA 따면 로스쿨 진학할 때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짐나 CPA는 음... 일을 많이 하는데 보수는 좀 그런.. 느낌입니다
Q. 고려대학교 와 연세대학교 공인회계사 합격자가 서울대학교보다 많아요 왜그런가요?
A. 고대와 연대 경영학과가 머릿수가 서울대학교보다 많습니다.
합격률은 서울대가 높습니다.
Q. N수생 피해 있나요?
A. 네 , N수의 피해는 간단하게 그냥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내가 다른거(위에선 쳄) 해볼 기회가 1년정도 줄어드는걸 말합니다.
Q. 어느쪽 질문주시면 좋을까요...?
A. 인턴했던곳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투자은행 ( IBD (X) , Sales&Trading(O) , Research(X) )
컨설팅펌
자산운용사 ( 자산운용사 + 자기자본거래 하는 부서... )
참고로저 M&A 모릅니다잉...
제가 입시 끝나고 삭제한 아이디로 옛날에 여기서 참 많이 놀면서 똥글도 엄청나게 쓴 것 같은데
나이먹고 직장생활도 해보고 지식도 어느정도 늘어나니까
저도 저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모르는것도 알고있어서
답변을 드릴때 단언적 표현보다는 길게 유보적 표현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점 양해좀...
6년전에 여기서 놀고있었던 늙은이가...
관심이 있는 학부생이 질문 주면 더 좋을 것도 같네요.
아 복수전공은 통계입니다...
다시한번더 말쓷드리자면
저 모르는거 진짜 많고 , 답변을 드릴때 단언적 표현보다는 길게 유보적 표현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지성 수열 나열보단 훨 나아보임
-
국어 영어에서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이 얘기 너무 많이 본거 같은데 대통령 연계임?
-
사소한거긴 한데 2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 쓰는 수식이 한 시험지 내에서 서로 다름 왜 이러지 15번...
-
나는 관심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온갖 비호감행동을 다해버렸음 몰라ㅅㅂ걍뒤질게~
-
D-160.. 0
현역입니다! 이번 모의고사 국 2등급턱걸이 수학 중4 영어 78인데 현역으로...
-
왜 수학이랑 생명에서 절어서...
-
언미지1화2 1(96)4(66)454->1(100)2(89)1(원점수97)12...
-
다시보니 0
31번 입력 이슈였던지라 97이네요 언매 세상...
-
소신발언) 정병훈이 고트임
-
그냥 가채점에서부터 순서 뒤집어써버린거였네 이번엔 다 제대로 했기를
-
경한약도 되네 7
걍 수능때도 저성적이면 경한약 써야겠다
-
제일 잘 봤는데 왤케 우울하지 이유가 뭘까 사수했는데 이것밖에 안 나와서? 미적...
-
25211 떳습니다.. 이대로면 어디 라인쯤 될까요,,,,, 쩝 수학만 파야될듯요..
-
기원하겠읍니다 6망수잘 6잘수잘 댓글주시는 모든분들 26수능 인생커리어하이...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다 알아도 요즘 악용하는 사례 많이 없죠?.. 잇올에서...
-
탐구는 조진 관계로 비공개 무휴반 달려?
-
교육청 물센츄 병신에서 탈출하는거야!!!!!!!
-
43233 0
안살고싶어요
-
현역인데 ... 하
-
언어에 재능이 1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오를깡ㅛ.. 4
국영 다 못 해요..ㅠ
-
작년 0
이 때쯤 러셀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억하는...
-
아닐거야
-
수학 과팀은 100 50인 강사들이 많으니깐 카페나 인강에 답 바로 올리거나...
-
나 고등학교 내내 놀다가 고3 올라와서 정신 차리고 처음 공부 시작함 3월 모의고사...
-
가채점대로만 실채점 나와주면 에피 되는건가
-
어후 자던대로 자면 10시기상인데 6시반 일어나니까 레얼 몸이 죽으려하더라 나보다...
-
'준킬러'라는 단어가 점점 무색해지는 것 같은데
-
아 불국어 극혐인데 하 24수능같이 만표랑 1컷표점이랑 20점가까이 차이나면 진짜...
-
미적할 이유가 없어보임 확통 기하 ㄱㄱ
-
34222인데 쇼발 6모망치니깐 별생각이 다드네
-
아시는분들 댓글좀….
-
평가원에서도 이렇게까지 낸 문제는 드문 거 같은데...
-
정병훈t 최초풀이시간이 40분이나 됨.. 공통의 2배보다 많고, 작년 5모...
-
국수영사과한 1.38이고요 수능공부는 이제 시작해서 6모는 버러지입니다 치대 정원...
-
안녕하세요. Another class 화학 II 저자 이병진입니다. 이번 6월...
-
미적 92뜸 0
과외 관둬야지 28 30 틀
-
씨발이게된다고? 5
재수때 목표였는데 영어4넣고돌린거임ㅇㅇ
-
외대가 목표지만 인서울이라도 하면 좋겠다
-
현역 6모 1
현역 최저러기준(3합7) 이정도면 나쁘지않은건가요?빡빡한편인가요?
-
아니면 좀 경건하게? 대해야하나요
-
27번이 음함수 미분답이 계속 안나오고 30은 풀었는데 틀렸고 28은 아예 건들지도...
-
번호같은게 계속 2번씩 나와서
-
하 수시러들 1
뭐이리 잘하니
-
물2갤 보니까 6
존나 내가 이해도 안 되는 신기한 풀이로 풀어놨노ㅋㅋㅋ
-
22번 0
발상 개빡센데 이거 뭐임..
-
텐션올라감 1
이유는없음
-
ㅈㄱㄴ
-
내일 잇올 가야 하는데 12
진짜 싫다.... 하...
-
1황 다시 가능하다 보시나요?
-
기출마무리, N제, 실모를 생각했지만 현실은 기말고사와 생기부, 그리고 수행평가...
학벌이 어느정도까지 되야 회사생활하면서 불편함을 안겪나요?
저는 학벌쪽에 대해선 생각 안해봤는데.....
인턴생활때지만 근데 다들 서울대 연고대 그리고 성균관대학교분 계셨습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중요한건 일을 잘하는것도 맞지만
회사 내부에 나에게 부정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소문도 빨리 퍼지고 나에 대해서 중립적이었던 사람이 나를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 의해서 소리소문없이 나에게 부정적인 평판을 미칠수 있으니까요.
이점 많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성균관대출신까지 그 회사에 있던게 능력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벌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번째는 학벌이고 두번째는 능력입니다.
즉 학벌도 필요하고 능력도 필요합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이 난감합니다만
가령 A대학이 일류대학이고 이고 B대학이 일류대학보다 살짝 떨어지는 학교라고 보면
B학교보단 A학교에 유능한 인재가 많기에 A대학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간겁니다.
리쿠르터들 입장에서 흙속의 진주를 찾고 싶어하지만
사실 진주는 흙보다는 조개가 많이 있는곳에 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는지...요?
컨설팅 펌에 들어가고 싶은데 올해 고대 중하위과 성적이 나와서 상경계열은 가지 못할거 같은데 가서 이중전공으로 경영을 하는게 나을까요 통계를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고대정도 학벌이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 그리고 CPA보수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하는 일이 그렇게 많은가요 ??
컨설팅 펌에 대해서 들어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괜찮으신지요?
개인적인 이유시겠지만 이것부터 알고 들어가야 답변을 드리기 편할것 같습니다.
컨설팅 펌자체가 보수가 높다고 들어서요....
일단... 으 뭐 먼저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히 쓸게요
컨설팅은 말 그대로 기업을 개선하는 작업입니다.
그럴거면 무엇을 좀 알아야합니다.
무엇이 똥이고 무엇이 금이며 , 무엇이 똥같은 금인지 무엇이 금같은 똥인지 알아야합니다. 그러한 식견을 갖춰야합니다.
기업들이 공시를 낼때 그쪽 업계 사람들은 왠만하면 보자마자 감이옵니다.
아 이게 삽질인지 , 혁신인지요.
그래서 저는 복수OR이중전공으로 경영학과를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경영학과는 주로 좀 그나마 타과에비해서 똑똑하단 소리를 많이 듣는사람들이 많기에 그러한 식견을 가진분들과 교류를 하면 작성자님의 능력을 높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정도 학벌이면 대통령까지 가능합니다.
보수는 상대적이지만 ... 제 생각에 컨설팅도 일하는 비용 치고는 많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던 일하는 시간 대비 보수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초임 CPA와 어쏘시에잇들의 임금은 미국 현지화가 아닌 김치화... 되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통계학 이중전공을 해서 대기업 기획전략실이나 은행에 들어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리고 어문계열을 가도 불이익이 크진 않을까요 ?
제가 학교에서 통계학을 공부해서 통계학에 관심은 있는데
학부는 배우는거 비슷하겠지만 솔직히
고대 통계학이 제 입장에서는 그리 끌리지는 않습니다
서울대는 통계학과가 자연과학대학에 속해있고
연세대는 응용통계학과가 상학대학에 속해있고
고려대는 통계학과가 현재 정경대학에 속해있는걸로 아는데
고려대학교 통계학과가 졸업할때 통계학사가 아니라 경제학사를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 고려대 통계학과 아주 예전에 농대에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기업 기획전략실이나 (상업?)은행 들어가는거 경영학과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에서 좀 뭔가 공부할수있다고 생각하시는것도 같은데...
많이 크게 배우지 않습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박사 1개월 공부량이 학사 4년치 하고 비슷하니까요..
연세대 비상경과 성대 글로벌경제(상경) 중에서 과가 중요한지 간판이 중요한지 알고싶습니다!
글로벌경제가 무슨 학과인가요? 경제학과랑 같은 학과인가요?
성대에서 특성화과로 밀어주긴 하는데 조금 특화된 상경이라고 보시면 되요
학과 직속 선배가 적다는게 상당히 치명적인 학과 같습니다.
직속 선배가 많으면 선배가 어떠한 길을 걸었는지도 알면서 그것을 참고하여 커리어 진학에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생학과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출신 선배들은 현재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 글로벌경제 학과는 그렇지 못하고 지금쯤 길어봤자 대리정도의 포지션일것 같은데...
가끔 대학 학과 보면 막 신생이면서 전액장학금도 주고 취업보장이러는데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그러한 이유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과같은 경우 학과보다는 간판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작성자님이 이런상황도 한번 생각해보시겠어요?
연대상경을 갈건지 서울대 비상경을 갈건지...
상경출신 법조인도 많나요....? 꿈이 로스쿨이라서요
아직까지는 당연히 법과대학이 출신분들이 잡고있습니다만
서울대 로스쿨 학과별 분포 현황을 보시면
상경출신 로스쿨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서울대 가고싶네요 ㅋㅋ
학점이랑 그리고 리트 꼭 잘볼생각 하시면 좋습니다.
그것도 한방에요
서성한상경은 외국계컨설팅펌 서류광탈인가요?
아무래도 MBB 캠퍼스 리쿠르팅 자체가 사실상 서연고서성한 설명회는 가지만
사실상 서연고 쪽이 타겟스쿨인걸로 생각합니다.
광탈 까지야... 모르겠는데 , 네트워킹 많이 하셔야 하실겁니다.
컨설팅이라는게 회계빅4 엑센츄어 AT OW 등등등 많이 해서 MBB는 힘들겠지만 다른쪽 컨설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투자은행 들어가고 싶은데 한양 경영, 경제 둘중 무슨 과가 더 적합한가요?
2. 성대 경영가고팠는데 성적 땜시 한양 경영 쓸것같은데, 회사들갔을때 유의미한 차이 있나요?
1. 둘다 상이하게 다른 학과지만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2.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근데 투자은행에서 어느쪽을 바라보고 계신지요?
1학년부터 금융쪽은 무리겠지만 , 언론쪽에서 인턴하시면 좋습니다.
조선일보라던가요..
졸업할때까지 인턴 4개 정도는 하시고요 ( 3개월짜리 6개월도 있으면 좋습니다 어쩌피 주로 학점이 인정되니까요 )
인턴이랑 직장 잡는거 대부분 친인척 관계 학연 지연 혈연 모든 것 동원합니다.
1학년때 놀지 마시고 GPA 4.5로 수렴시키면 좋습니다.
저처럼 술만 1,2학년때 퍼마시다가 고생하시지 마시고요.
컨설팅이나 IB 인턴도 주로 컨설팅IB 인턴이 있어야 뽑습니다.
당연히 그 분야에 경험이 있어야 CV나 이력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서성한이면 더더욱 하셔야합니다.. 솔직히 SKY도 학벌믿고 되는게 없습니다.
대학교 2,3학년때부터 군대 갔다왔으니 CFA 그리고 될수있으면 FRM CAIA가 별거 아니더라도 준비하시고 1,2학년때는 꼭 여름에 인턴도 하면서 그때 토익 토플같은 외국어 다 마감시키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제가 통계학과를 복전해서 금융업이 수학이라고 생각 하시는분도 계신데요.
뭐 퀀트나 , Credit risk , 이자율 , 본드(채권) , FX...
기본적으로 금융쪽에서 이익을 가져오는게 Front office라고 하는데요 거기는
주로 IBD입니다 즉..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M&A Advisory는 IBD에만 있습니다.
무조건 기업금융 IBD 노리십시오. 힘들고 안될 확률 높은거 압니다.
1학년때부터 저렇게 준비하면서 이쪽 계통 사람들 만나면서 그러다보면 가능성 높습니다.
사실상 금융업은 무섭고 문이 좁아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거지 시작만하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1학년들은 금융쪽 매우 기본직종조차 모릅니다.
남학생이시면 군대가기전에 확실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가시면
취업하는데 막 진짜 미친 듯이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군대는 다녀왔고 23에 1학년 시작합니다. 막연히 투자은행가는게 좋다는 얘기만 들어서 무슨 직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었는데, 얘기 들어보니 열심히 살아야겠군요..! 당장 내년 여름부터 말씀해주신 언론사 인턴부터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언론사 인턴이랑 금융업 취직이랑 무슨 관계이길래 추천해주신건가요?
언론사는 주로 시선과 관계가 있는데 , 사건사고에 대해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기보다는...
그냥
' 잘 ' 하세요.
경영 컨설턴트?는 연봉이 얼마정도 인가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고등학생인데, 경영학과를 일단 가긴 갈건데 무슨 진로가 있고, 연봉은 어느정돈지도 잘 몰라서요..
+ 상경게로 로스쿨가서 변호사 되면 그래도 일반 직장인보수보단 높게받게되나요? 변호사도 극과 극이라는데 지거국만가도 중간이상은 가나요?
제가 연봉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변호사되면 일반인 보다는 높게 받을 확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라 이렇게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제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다름이 아니라 이 직업을 해야겠다 or 이걸 공부해야겠다 or 여기에서 일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언제쯤 어떤계기로 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문과는 학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어서 제가 반수나 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 or 고려대 상경계열로 올릴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1년을 여기에 쏟는게 시간이 아까운 느낌도 있어서요
아 또한 제가 단순히 수학이랑 경제를 좋아해서 고등학생때부터 원론도 공부하고 온라인강의를 통해서 여러 경제학 강의도 듣고 그러는데 그냥 지금은 막연히 금융권쪽에서 일하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제가 내년에 1학년이 된다면 어떤걸 하시는걸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인턴같은걸 많이 하라고들 하시는데 처음 인턴 지원할때 경력도 없는데 그런데도 뽑아주나요?? 물론 영어성적이나 그런건 챙겨야겠지만
문과쪽 같은데 공대나 수학쪽 공부할 생각 있나요?
문뜩 고려대 경제학 - 수학 학점 4.47/4.5 직장 선배님 생각나네요
사실 공대는 어떤걸 하는지 잘 몰라서 관심없고 수학은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비록 문과수능을 봤지만 수학 가형 이과거도 왠만한건 다 맞기도하고 그냥 재밌어서 수학은 하고있어요 근데 경제학도 제가 좋아하기도해서..
아 그리고 수학쪽 공부를 통해 제가 졸업했을때 어떤 결과물을 낼수있는지 대표적 예시가 궁금하네요ㅠ 계리사? 그런쪽을 해야는건가요??
좀 추상적으로 들릴탠데
대학공부는 , 적어도 학사까지에서의 공부는
분석적이고 , 수학적인 감각을 키우는거지 적어도 상경쪽 공부는 3개월이면 끝납니다.
저는 그래서 분석적이고 수학적인 감각을 가진 자연계열 학과 분들이 오히려 상경계열 취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경제학은... 솔직히 수학입니다....
아마도 원서로 배우실거니까 수학은 이 과목들을 들으시면 됩니다.
기본: Calculus1,2,3 + Linear Algebra + Differential Equation
플러스 알파로 Financial Mathematics / Vector Calculus 정도면 금융하기에 충분하고요 , 조금더 수학적으로 나가실거면 Stochastic Financial Modeling , Introduction to Markov Process 이런것도 수강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학과에서 확률,통계 몇개 들어주면 못가는곳 없습니다.
금융은 사실상 만만하게 말하면 확률의 싸움이기 때문이죠.
계리사 안해도 되고 , 위에 길게 쓴 저런 것들 자격증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뭐 댓글이 중구난방이네요 댓글 하나만 새로 파서 말할게요
이 직업을 해야겠다 / 이걸 공부해야겠다 / 여기에서 일하고싶다.
그냥 학벌도 괜찮고 1학년 학점을 말아서 재수강으로 복구하긴했는데 솔직히 혈연 빽으로 들어온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말 하면 욕먹을것 같긴 한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고대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한번 더할거면 꼭 서울대 가세요... 무조건 서울대 가세요.
gycks1402 님은 아마도 저와 비슷한걸 할탠데 ,
그렇다면 경제학이 좋습니다. 차라리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복수전공이나 이중전공으로 수학쪽 어느정도 들으면서
고려대에는 독특하게 연계전공 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 " 금융공학 " 이라는 연계전공이 있습니다. 그거 어느정도 오래되서 상당히 선배들 쌓여 있고 심지어 그 연계전공 출신들은 해외 취업자도 진짜 많아요.
고대시면 연계전공으로 " 금융공학 " 꼭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왈가왈부하는것보다는 고대 갈수있으시면 그냥 연계전공으로 금융공학 넣으면 선배들과 지도교수님들이 끌어주실겁니다.
작성자분께서 일하시는 직장(금융권)은 건동홍정도는 꿈도 못 꾸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금융권 자체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저는 건대정도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위에 제가 길게 쓴글 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금융권 자체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시작이 반입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계속 더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영어 빨리 끝내놓으시고 인턴 많이 하시면 저는 어느정도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잘하세요!!
저도 경영 컨설턴트가 꿈인데 경영 컨설턴트의 경우 MBA나 대학원 과정까지 밟아야 취업하기 쉬운가요? MBA의 경우 학비가 장난 아니던데..
https://orbi.kr/00020315782
여기서 제가 댓글로 길게 쓴거 보시면 됩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MBA를 가서 내가 완성되는게 아니라
나는 완성된 사람인데 MBA를 가서 MBA라는 명찰 하나 붙여오겠다 라는 성격이 강하고요
요즘엔 MBA가서 2억 쓰는대신 2년 더 일한다는 마인드입니다.
대신 Bain을 제외한 곳은 MBA나 PHD 못하고 오면 파트너 안달아줍니다.
제가 해외직장에 관심있어서 그렇지만 한국도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B 또는 컨 등을 목표로 할 때 경영대 학회가 필수적인가요? 만약 IB나 컨 입사에 실패하게 되면 플랜비가 어떻게 되는지, IB나 컨 입사에 성공하게 되면 추후의 엑싯 전략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탑티어 펌을 원하신다면
사실상 경영대 학회가 필수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게 많이 뽑는게 아니라
" 알음알음 " 뽑는 느낌이거든요
실패시 향후 엑싯 전략은 주로 대학원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대학원 도중 혹은 , 대학원 졸업하고 다시 입사에 도전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박사라는카드도 조금 필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쪽지 보내도 괜찮을까요?
넵
학부생이거나 , 서울대학교입학하셨다면 많이 전문적인 쪽지 보내셔도 좋습니다.
남자 군필 기준 29세 최직이면 많이 늦나요?
네 늦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30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사기업쪽은 취직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을 뽑을때 남자기준 25살~27살 이내에서 뽑을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뽑는다는거지 , 절때 응애님이 29살에 취업하시면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는것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인턴을 해보니까 대학을 약 2급간 ( 예를들어 중경외시에서 연고대 )
또는 전적대가 어디가 됬던 서울대에 오는게 아니면
+1수는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98년생이시면 H대 , 상위 학벌입니다.
내년에 연세대 경제학과 입학하게될 학생입니다
제 지금 생각으로는
사기업or금융권->MBA->컨설팅펌
정도 생각중인데 학부중일때 필요한 준비나 컨설팅펌의 전망 등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일단 현재는 토익 공부중입니다.
https://i.orbi.kr/00020315782
여기서 본문 내용은 보지 마시고
제가 리플을 쓴
18/12/29 21:46
18/12/30 03:31
요 시간대 위주로 보고 다시한번 종합해서 질문주세요!
고려대 경영 19학번 입학 예정인데 경찰대 목표로 반수 어때요?
그걸 내가 어떠캐압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pa 준비하고자 하는 중앙대 경영 1학년 남학생입니다. 원래는 예능피디가 꿈이었는데 집안 사정도 있고 물욕도 많은 편이라 꿈보다는 현실을 좇기로 했습니다.
cpa합격을 위해서, 또는 회계사의 길을 걷기 위해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일단 지금은 방학 중에 토익공부와 다음학기에 들을 회계과목 예습 정도 하고 있는데 뭐 더 해야할 게 있을지요?
그리고 또 고시 특성 상 안 될 경우도 생각안 할수가 없는데 cpa 준비 경험을 살릴만한 진로가 있을까요?
n수하셨나요 현역이신가요?
재수입니다
경영학과니까 좀 트렌디하게 말씀드리자면
1. 학교에서 그 과목을 배우고 CPA공부를 하는 사람들
2. 학교에서 그 과목을 배우지 않고 CPA공부하면서 먼저 배우고 , 나중에 학점을 학살하는 사람들
1과 2중에는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취향입니다.
CPA가 준고시라고 불리우잖아요 , 그러니까 학생도 빠르면 2년 무조건 3년안에는 붙어야 한다는겁니다.
CPA준비 경험을 살릴만한 생각하지마시고 (준)고시 종류는 진짜 그냥 붙어야합니다.
안붙으면 의미가없어요.
그냥 회계 지식 조금 아는 일반인이 되는건데 그럼 라이센스 있는 사람에게 당연히 밀립니다.
학생이 지금 1학년인지 , 아니면 1학년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CPA는 2가지 성격으로 나뉘어요.
1. 진짜 CPA일을 하는 사람들
2. 로스쿨 진학용으로 CPA를 취득하는 사람들
이건 나중에 학생이 생각해야 할 문제이고
물욕이많다고 CPA를 준비한다.... 는 좀반대이고
CPA를 준비하는 이유는 경영학과에서 배우는게 너무 없으니 CPA라도 한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PD준비하는거나 CPA준비하는거나 시간은 비슷할겁니다.
단지 방송국 입사가 어려울 뿐이지요.
너무 한정시키기보다는 진로 조금더 찾아보라는 말을 학생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피디라는 게 준비과정이 나무 추상적이고 모호해서 안 그래도 경영학과에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없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집안 형편도 있어서 피디는 안 될 경우 굶어죽어야 되니까 마음을 접게 됐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금융공기업 필기에 cpa지식이 큰 도움이 된다고 들어서요. cpa중간에 포기하신 분들이 그 쪽으로 많이들 돌리신다고 들었는데 많지는 않은가 보네요.
그런데 혹시 cpa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고연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닌 건가요? 빅펌에 입사하면 초봉 5000에 빠른 연봉상승률로 10년만에 1억연봉을 받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맞긴맞는데 , 금공 경영직렬의 경우 CPA소지자들이 많이 들어가니...
그냥 학생의 생각이 궁금한건데 CPA자격증을 가지고 회계법인 들어가서 돈을 많이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것 같아요?
노예처럼 일한다고 듣긴 들었습니다.. 매형이 회계사셔서.. 파트너까지 달면 몇십억 받지만 대부분 일이 힘들어서 중간에 사기업 회계팀으로 이직한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현역재수를 왜 물어봤냐면
나이가 의외로? 중요해서
재수했으니까 현역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빠르게 합격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kxazDqXcnrsFbh님
답변이 안달아져서... 여기에 쓸게요
노예처럼 일한다고라... 좀 추상적이네요.
학생이 일거리를 잘 끌어오면 됩니다.
진짜 노예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그 일거리를 하는 사람들이죠.
마치 이런거죠.
나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였는데
갑자기 그 학생들을 모집해 오라니....
근데 잘 생각해보면 '잘 가르치는것' , ' 잘 모집하는것' 은 성격이 좀 다르죠?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하면 ' 모집을 하는 행위에서 ' 돈이 1차적으로 들어오죠?
그렇게 생각하면...
학생이 한 10년 열심히 굴러서 그 내부 업계 거의 대부분을 아는 그러한 실력과
좀 추상적이지만 일거리를 ' 끌어오는 능력 ' 이 있으면 돈을 많이 받는거죠.
회사에게 일거리를 물어다 주는 그러한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 Partner ' 라는 말이 붙은거죠.
임원 대우 받고 , 그리고 대부분의 임원은 계약직이고요.
그렇군요.. 그러니까 일거리를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돈을 많이 못 받는다 이 말씀이신거군요
그런데 그렇다면 왜 수많은 상위권 대학 상경계 학생들이 cpa매달리는 걸까요? 준고시급으로 붙기 어려운 시험을 붙고도 노예처럼 일해야 하고 돈도 많이 안준다면..가성비는 최악인데..
첫째로
경영학과가 딱히 전문적인 학과는 아닙니다.
경영학과 학생들 역시 그저 단지
그 학교 문과중에서 공부좀 하는 ' 학생 ' 들이지요.
두번쨰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뽑아서 그렇습니다.
저희아버지가 회계사를 취득한지가 약... 31~32년 정도 되신것 같은데
그때는 인원을 고시급으로 뽑아서 과거 그냥.. 변호사 의사급 수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니 어쩔수 없겠지요?
세번째로
1학년땐 놀고
군대갔다오고
2학년떄는 학점좀 공부하고 등등
솔직히.. 진로찾기 귀찮잖아요?
고등학생때도 똑같은거 풀고 그냥 남들 비슷하게 입시하고....
그냥 남들 따라서 하다보니 다들 몰리고 레드오션되고 그렇게 된겁니다.
회계사 개인적으로 라이센스로는 문과쪽에서 그 무엇보다 좋습니다.
단지 학생이 6~7년차 때쯤 일거리를 ' 할 ' 사람일지
아니면 일거리를 ' 가져 ' 올 사람일지 그게 문제인거죠.
실제로 회계펌이 성과주의가 심각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진지한 답변 거듭 감사드려요
그래서 많은 신입회계사분들이 회계법인을 두고 이직하시는 거군요
그런데 그 분들이 이직하신다는 건 사기업 회계팀이나 금공에서 일하는 것이 돈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인가요 아님 워라밸때문인가요?
저는 그 이유를
1. '안정성' 이라고 봅니다.
년수가 쌓이다 보이면 , '일거리'를 잘 물어와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이제 나가야죠
워라벨...?
근데 워라밸이라는건 오히려 회계사에게도 있는 말일것 같은 느낌인게
1년에 회계사들이 2월 전후에 바쁩니다. 한 3달정도 바쁜것 같은데
그니까 4~12월에 몽둥이로 3대씩 맞다가 1~3월엔 한 10대씩 맞는 느낌?
이라고 선배가 좀 말해준것도 기억나네요 ㅋㅋㅋ
연봉....?
회계사 버티면 사기업회계이건 금공이건 그냥 연봉 자체는 뺨 사다구 후려쳐서 날립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엔 일거리만'하다가' 일거리를'가져와야'하고 그 둘 사이의 괴리감이 큰것도 퇴사에 작용한다고 봅니다. 유예기간이나 적응기간을 조금주고 그냥 직급 올라가면 이제 하는게 바뀌거든요.
저는 주로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안정성.... 그걸 생각치 못하고 있었네요
자꾸 궁금한 게 생겨서 정말 죄송한데 너무 큰 도움이 되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6~7년차가 되면 법인에서 강제로 나가게끔 하는 건가요 아니면 회계사 본인이 능력부족을 절감하거나 말씀하신 안정성 때문에 자기발로 나가는 건가요?
사실 저는 돈을 많이만 준다면 일거리를 물어오든 만들어오든 할 수 있는데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는 거라면 서러울 것 같네요
학생 재수하면서 재수학원에 있으셨나요?
네 강남대성다녔습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나하고 같은반인데 저기 대학 못간 7수생이있네
------------------------
기업은 정말 무자비할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이
'이익'만을 위한 집단이라는거 꼭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이 어떤 기업을 들어가던 약 3년에서 5년 사이에는
학생이 기업에 벌어다 주는 돈보다는 기업이 학생에게 투자하는 돈이 많아요.
그 투자한 돈 , 어떻게던 다시 회수하고 뽕뽑으려고 기업은 악착같이 노력을 할겁니다.
가끔 신문에서 연예인 , 아이돌 노예계약같은거 보이시죠?
그거 물론 과한 계약을한 기획사 탓도있지만 , 5년 혹은 10년 넘게 수십명의 연습생들의 모든것들을 지원해주고 그 중의 소수만 데뷔하죠?
소속사도 기업입니다 , 역시 이익을 위한 집단입니다. 이제 회수해야죠 , 그래서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긴 기간이 찍힌 계약서가 존재하는겁니다.
마치 신입 회계사 중에서 소수의 파트너가 탄생하듯이 말이죠...
이정도면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현실이 냉혹하네요..
긴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중학교때 전교꼴지 수준에 고1 수학 내신5등급이었는데 개씹노력충이라 중대경영까지 올 수 있었던만큼 cpa도 반드시 합격하겟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3년정도 걸려서 합격하믄 , 평균 이상이고 , 일단 cpa합격 하기만하면 빅4는 그냥 갈겁니다.
꼭 잘하세요~
여자가 삼수하면 나이에서 불이익을 많이 받나요? 편입이 더 나을까요?
어느쪽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금융권에서 취업할때요! 25살 이상으로는 취업하기 어렵다고 들어서요ㅜㅜ
공기업이면 상관은 없고....
사기업이라면 서울대/연고대면 좋지만 적어도 건대까지만 들어가주면 됩니다.
여자 자체도 취업이 남자에비해 원래 힘들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 여자건 남자건 삼수면 정말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제가 회사의 사수면 편입한사람 안뽑고싶은데요
편입이라는게 이유가 뚜렷하지 않는 이상 다니던곳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곳으로 옮기는건데, 그렇게 치면 회사도 그렇게 바꿀것 같아서 안뽑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입도 무조건 꼬리표 남습니다.
어쩌피 이력서 제출할때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편입하지마시고 있던곳에서 잘하시는게 훠얼씬 낫습니다.
학생의 N수보다는 , 대학에서 활동할 1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수를 할거면 현재 자기가 갈수있는 대학에서 2급간을 올려야 그나마 성공입니다.
예를들어 서성한 -> 서울대
중경외시 -> 연고대
건동홍 -> 서성한
연고대->서울대를 제외한
만약 하실거면 단순히 1급간 올리는건 그냥 손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혹시 공대쪽에서 경영복전해서 금융권 진출하는 경우도 보셨나요?
솔직히 더 유리합니다.
꼭 경영복전 안해도 되는데 , 하면 일단 학벌쪽으로는 좀 장난 아니라고 봐야죠.
그런데 공대 하면서 경영대 복전하기 겁나 빡셀겁니다.
ㅇㅎ 그럼 혹시 자연대나 공대다니면서 cpa준비하신 분들 보셨나요? 많이 힘들까요?
메리트가 없지 않을까요 , 저는 차라리 공대 나왔으면 그쪽 라이센스 준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CPA가 회계쪽이랑 로스쿨 입시에서는 먹어주는 느낌은 있지만 그외는 글쎼요...
1.미래에셋이나 삼성 등에 있는 자산운용사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또 연봉이나 추후 이직이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2.반수예정인데 경제학과 경영학 중 고민이 많습니다,, 팀플하기시러요,,,,,,,, 근데 제가 또 벤처심사역에 관심이 많은데 경영이 나을 것 같기도ㅠ하고요ㅠㅠㅠㅠ
첫 직장이 자산운용사면 좋아요 , 대부분의 증권과 달리 여기는 직접 고객의 돈을 운용하는거라 상경쪽 직장 잡는 사람들중 상위 클래스라고 봐야합니다
상경은 연봉은 그냥 천차만별이고 이직은 주로 스카웃으로 해가는 편입니다.
경제학 경영학보다 벤처심사역이면 그 기술에대해 정확히 알고있는 공학쪽지식을 가지고있는게 맞습니다.
팀플 못하면 회사 올 생각 안하시됩니다만...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게 팀플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자산운용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상경전공과 영어를 열심히 하고 인턴준비를 해야겠죠?
각 학교 경영학과 대표 학회 하나 들면 끝입니다
그럼 선배들이 다 알아서 조언해줄겁니다
상경전공 솔직히 비추 ㅋㅋ...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근데 왜 경영이나 경제 전공은 비추인가요?? 무엇을 전공해야할까요,,
학부 전공은 그나마 사고를 좀 깊게 하는 학과가 나중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의 경영경제학과는 그냥 그 학교 문과친구들이 오는곳이지 좋은학과는 아니에요.
경영은 그냥 쭉 외우는거고
경제는 한계여서 이제 다른관점에서 경제를 생각해보는 관점이 필요해졌다고 생각해요
학과전공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를 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네
이론과 실전은 너무나 달라서요
이론하고 실전이비슷하면 교수들이 짱먹게요 ㅋㅋㅋ...
혹시 쪽지확인 가능하신가요ㅜㅜ
쪽지확인부탁드려용....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쪽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