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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u0109 [1437787]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2-03 21:37:32
조회수 841

뭐어떡해야될지모르겠네요 제발읽어주세요 조언구합니다(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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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까진 아니고 어느정도 시골에서 고등학교 나온 07인데 

고등학교때 내내 따로 공부는 안하고 학원 왔다갔다랑 숙제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대충대충 해서도 내신이 1점대였어요 이과고요

아버지는 계속 의대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3학년때 공부 의지를 잃어서 총내신이 1.8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결도 안좋고, 학교생활도 대충 해서 교과전형 그중에서도 서류 반영비가 낮은 학교만 적을 수 있었다보니

수시로는 경외시건동홍 이정도 적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지역인재 전형 활용해서 6메디컬을 갈겼습니다. 1,2학년때까지만해도 의대를 바라보는 성적이었으니까요

그대신 2학기때부터 3합 최저 이외 과목까지 정시 준비를 했습니다.

수능 결과는 93 94 89점 65 95 이렇게 나왔어요

가장 가능성 있었던 학교 지역인재 의대 3합 5 최저를 못 맞췄습니다 

결국 6광탈하고, 정시로 동국 기계 경희 사회기반시스템공 홍익 전전 이렇게 넣었어요 최초합 21번 90번입니다

알아보니 제 내신으로 그 학교를 최저만 맞췄으면 붙었더라고요

반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아버지가 반강제로 시키십니다

어머니는 2학기 휴학이 되고 학비도 싸고 기숙사 이슈도 없는 동국대로 가기를 원합니다

아직 홍익대 경희대 추합 결과도 안 나왔어요. 경희대 가면 그냥 다니고 싶고 홍익대는 솔직히 저정도는 빠질 것 같은데 

어머니는 계속 불안해 하십니다. 솔직히 서울에 방 구할 돈도 없고, 형도 아직 취업을 못했으니 기숙사를 무조건 가야하니까 동국대를 가라고 하십니다. 전 솔직히 이정도 예비는 1차 아님 2차에 무조건 빠질 것 같고, 기숙사도 홍대가 성적순이라 저정도 성적이면 붙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전 동국대보다 홍익대를 선호하는데 반수할 생각있으면 휴학되는 동국대를가야지 무슨 홍익대를가냐

2학기 등록금 버리는게 아깝다고 하셔서 그럴거면 원서접수할때 인하대 아주대가서 장학금타고 다니지 갑자기 왜 돈 얘기하냐고 하면서 한타 한번 했습니다.. 평소에 돈 많이쓰는 스타일도 절대 아니고요 수능 끝나고 알바 시작하고 나서는 용돈도 아예 안 받았습니다..  솔직히 전 반수하는것도 학교 다녀보고 결정하고싶은데 아버지가 집에서 압박하는것떄문에

반수는 무조건 한다고 말을 해버렸거든요.

어머니께서 아니 무슨 학교 레벨도 동국대가 더 좋고 주변 사람들도 동국대를 가라고하는데 무슨 

2학기 등록금 500만원이나 낭비하면서 반수를하냐 그리고 실패했을때는 어쩔거냐? 학고맞으면 공대는 답도없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현역때도 학교끝나고 학원갔다가 독서실가서 그 숙제만해서도 저렇게 성적 나왔는데 반수하면 대학교끝나고 독서실가서 인강듣고 교재 맞춰서 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한번 시험본 경험도 있고

공부량도 엇비슷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랑 갈등이 있었습니다......

반수한다면 목표는 아마 3합5을 맞추는게 될것같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탐구 공부도 할지도 모릅니다

입시선배님들 다들 어떻게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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