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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맞고침투부초대석 [1291166] · MS 2024 · 쪽지

2026-02-02 14:06:17
조회수 351

재수생활을 마치며 .. (34242 -> 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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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누구한테 자랑할만한 점수도 아니고 오르비 보면 저보다 훨씬 많이 올리신 분들도 계신데


재수 끝나면 오르비에다가 재수 썰 풀어서 추천 가보는게 꿈이엇거든요


사실 25수능 보고 나서는 별로 재수할 마음은 없었어요,, 24년도에 많이 힘들기도 햇고 그냥 공부가 별로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때 우울증도 심했고


그랬는데 당시 사귀던 여친이 자기는 재수할 거라고 해서 얼떨결에 따라햇는데 이렇게 됏네요


그만두고싶을때도 많앗는데 걔가 있어서 그래도 안 그만두고 계속한것같음 9월달쯤 헤어졌는데 그때는 그만두기가 너무 아까웠음. 그리고 수능 끝나면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열심히함


그래서 걔한테 고마운 마음이 있어요


사실 점수도 막 엄청 높은 건 아니기도 하고 대학도 원래 가고 싶었던 대학은 아니지만


25수능 보고는 친구들한테 점수 구라치고 나쁘지 않게 나왔는데 그냥 쌩재수한다 ㅇㅈㄹ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내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음


그래서 재수한 건 후회가 없음


더 열심히 했다고 해도 더 잘 봤을 것 같지도 않음 조금 아쉬워도 그냥 이게 내 실력인거고 원서 쓴 것도 아쉽지만 그것도 운명이었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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